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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BGM)2차 창작 -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가지기까지

아이콘 작은찻집 | 댓글: 24 개 | 조회: 14591 | 추천: 31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4gKoQ

 

 

목차

 

0. 앞말

1. 2차창작과 네타의 개념

2. 원작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는 과정

2.1. 1차 창작 그 자체

2.2. 2차 창작에서부터

2.3. 3차 창작은 무엇인가?

3.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음으로서 얻는 효과

4. 마지막 말

 

 

0. 앞말

 

 

 

또 원래 적던거 저편에 고이 두고 다른 걸 적게 된 작은찻집입니다. 오늘 동방 프로젝트 이야기가 많이 오고가서 촉이 확 잡혀서 이렇게 적네요... 컴터가 집에 없다보니 피시방에서 야스오의 궁 쓰는 소리와 함께 글을 적는 모습이 유쾌한 작은찻집입니다. 메론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 작은찻집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2차 창작, 그 중에서도 1차 창작의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는 것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1. 2차창작과 네타의 개념

 

 

 

 

2차 창작하면 동방, 동방하면 2차 창작이죠

 

 

 2차 창작이란 원작(1차 창작)의 설정과 인물을 차용하여 원작자가 아닌 타인이 다른 형태로 만든 모든 작품을 지칭해요. 모든 작품을 포함하기 때문에 2차 창작의 범위는 정말 넓어요. 원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2차창작이란거죠.

 

 

 

 자신의 그림체로 1차 창작의 캐릭터를 그리는 일러스트부터 소설, 매드무비, 게임, 애니메이션, 동인지 등이 있어요. 지금까지 저는 2차 창작을 동인지에만 국한시켜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개념이 신기했어요. 심지어는 번역도 일종에 다른 언어로 되어있는 원작을 재창작 한것이기 때문에 2차 창작에 들어가요.

 

 

 2차 창작이 등장했다는건 이전 라이트 노벨 칼럼이나 오타쿠 칼럼에서 꾸준히 이야기했듯이 원작(1차 창작)을 소비하는 방식이 생산과 소비로 확연히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그 경계가 점점 흐려지면서 생산하는 사람이 소비도 하고 소비를 하던 사람이 생산도 하는 방식으로 변했다는 거에요.

 

 

 특히 2차 창작은 원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2차 창작자가 '어떻게 하면 이 작품을 더 매력있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성격을 추가하거든요.

 

 

하지만 원작 자체가 성격이 부족한 경우에는 2차 창작이 1차 창작보다 범위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어요.

 

 

ZUN의 탄막 슈팅게임 <동방프로젝트>2차 창작은 그 넓고 깊은 범위 때문에 '동덕'이라 불리면서 서브컬처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뭔가 엄청난 존재로 인식받기도 해요.

 

 

V3 에서는 17살로 한 살 더 먹은 보컬로이드계의 큰언니, 하츠네 미쿠

 

 

 

 음성 합성 엔진 의 캐릭터를 하나 더 예로 들어볼게요. 이미지 캐릭터인 '하츠네 미쿠'가 원작에서 가지고 있는 설정은 오직 저 프로필 뿐이에요. <동방프로젝트>보다 훨씬 부실한 기반이죠.

 

 

 하지만 이 보컬로이드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과 동영상 투고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수많은 2차 창작을 통해 저 설정 이외에도 많은 성격을 얻고 '이야기'를 얻고 심지어는 <블랙 록 ★ 슈터><아지랑이 프로젝트>같은 완전히 새로운 작품군을 탄생시켰어요.

 

 

 그럼 이제 네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네타란 말은 일본어로 재료를 뜻하는 'たね' (타네)의 순서를 바꿔 부른게 시작이었어요. 스토리 상의 중요한 부분이나 출처, 소재 등을 지칭하는 단어에요. 유의어로는 영어의 meme, 국어의 필수요소(떡밥)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네타'가 스포일러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사실 이건 '네타바레'의 준말이에요.

 

네타(스토리상 중요한 부분) + 바레루(까발린다) = 네타바레 의 과정으로 형성된 단어를 편하게 말하기 위해 줄여쓴거죠.

 

 

 사실 지금 여기서 이걸 설명해도 이미 '네타'란 단어를 들을때마다 스포일러가 생각나기 때문에

 

  이 칼럼에서는 본 의미의 '네타'란 단어를 '새로운 성격'으로 바꿔 적도록 할게요.

 

  그편이 지금 칼럼을 설명하기가 편할 뿐더러 읽는 사람들에게도 혼동을 주지 않으니까요.

 

 

 

 

 

'칠십이'의 그녀

 

(진지한 궁서체)

 

 

  

'네타'란 단어에서 파생된 네타 캐릭터는 다음과 같은 캐릭터를 포괄해요.

 

 

1.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가 있는 캐릭터 (노리고 만든 캐릭터)

 

2. 작품에서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

 

3. 작품에서 언제나 당하는 역할

 

 

 

저 분류 방법에서 겹치는 경우도 많아요.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가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언제나 당하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개그 전담일수도 있어요.

 

   

이번 칼럼에서 다룰건 1번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이에요. 1번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원래 가지고 있던 성격 이외에 2차 창작자의 생각이 반영된 새로운 캐릭터성을 얻는지 알아볼거에요.

 

 

 

2. 원작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는 과정

 

 

 

여기서 '새로운 성격(네타)'라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로 쓰여요.

   

1차 창작 그 자체에서 새로운 성격을 얻은 경우는 '다른 캐릭터와 구별이 가능한 그 캐릭터만의 특성'

 

2차 창작 이후로부터 새로운 성격을 얻는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1차창작과 다른 새로운 성격'이에요.

 

 

위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차 창작에서 부터 소비자들을 위해 노리고 캐릭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2차 창작에서 새로운 성격을 얻는 경우로 나뉘어요. 심지어는 2차 창작의 설정이 1차에 흡수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2.1. 1차 창작 그 자체

 

 

 

 거인과 갸루, 그리고 데스메탈...

 

 사실 이 항목은 오직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위해 만든 항목이에요. 아버지뻘 작품인 <아이돌@마스터>에서 아이돌이란 요소가 인기를 얻기위해 자기가 가지는 개성을 강조하던 그 폭을 훨씬 넓혀 1차 창작 자체에서도 아주 독특한 새로운 성격을 아이돌에게 부여했어요.

 

 이 점은 <신데렐라 걸즈>를 즐기는 팬층에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인식받는 경우도 있으나 그 반대로 무리한 설정이 팬층의 등을 돌리기도 해요. 저만해도 가장 오른쪽 캐릭터인 호시 쇼코는 보고나서 정말 당황스러웠거든요.

 

 <신데렐라 걸즈>는 이런 독특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오히려 평범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으로 인식받아 인기를 얻는 기이한 케이스도 많은 편이에요.

 

 가지고 있는 성격은 오직 '쿨하다' 뿐이지만 그 성격이 팬들에게 인정받아 현재 <신데렐라 걸즈>에서 톱급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시부야 린'이란 캐릭터는 새로운 성격에 지친 팬들의 반동이라고 봐요.  

 

 

 

2.2. 2차 창작에서부터

 

 보통 새로운 성격은 2차 창작에서 1차 창작을 좋아하는 제작자가 자신의 의도를 담아 1차 창작의 선을 넘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성격을 만들어내죠. 그게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 인기를 얻을경우 반공식적으로 다른 사람도 2차 창작을 할때 해당 성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는 1차 창작에서 그 설정을 공식화하기도 해요.

 

 그럼 그 두 가지 경우를 두 가지 예시를 통해 알아볼까요. 전자는 <동방프로젝트>의 사이쿄우지 유유코,

 후자는 <아이돌@ 마스터>의 키사라기 치하야를 예시로 들께요.

 

 

 

 

그게 보여요? 

  

 

 '사이쿄우지 유유코'라는 캐릭터는 동방프로젝트의 일곱번째 작품인 <동방요요몽>의 최종보스에요. 매우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망령이죠. 원작에서도 성격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그게 주가 아니기때문에 생략하고 2차 창작으로 넘어갈게요.

 

 이런 나긋한 캐릭터인 유유코에서 2차 설정으로 붙은 것 중에는 '식신'이 있어요. 가장 인기 많은 설정이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인 작가들이 유유코를 등장시킬때 뭔가를 먹는모습으로 자주 그려요.

 

 요요몽에서는 카리스마 있지만 나긋나긋하기도 한 이 캐릭터가 어떻게 이런 '전혀 관계없는 새로운 설정'을 얻었는지는 다음 작품이었던 <동방영야초>의 대사집에서 등장해요. <동방영야초> 2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유유코는 이런 말을 해요.

 

  "새는 잔뼈가 많아서 싫어"

 

 밤참새를 모티브로 한 보스를 클리어 한 후 그녀는 이런 대사를 해요. 여기에 꽂힌 팬들은 저 대사에 상상력을 보태기 시작해 '새를 먹었다 -> 유유코는 먹을 걸 좋아한다 -> 유유코는 식신이다' 라는 설정이 많은 팬들에게 지지를 얻기 시작해요.  

 

 

 어느 작품에서나 사용하기 쉬우면서 매력적인 이 설정은 점점 2차 창작에 있어서는 반 공식화하였고 결국에는 유유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정으로 탄생했죠. 정작 원작에서는 저 대사 하나뿐이지만요.

 

 

 이런 일반적인 과정으로 2차 창작이 많은 팬들에게 인정을 받아 많은 2차 창작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이런 설정이 1차 창작에 반영되는 이른바 '역수입'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돌마스터>는 2차 창작의 새로운 성격들을 공식에 자주 반영하기로 유명해요.

 

 

 

미안해, 치짱. 두 번 써서..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 '새로운 성격'은 <아이돌 마스터>의 아이돌 키사라기 치하야의 '작은 가슴'이에요. 서브컬쳐 전반을 통틀어도 72라는 가슴 사이즈는 조금 작은 편이긴 해도 60대 후반의 사이즈를 가진 캐릭터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돌 마스터>는 같이 발전한 동영상 투고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와 대화 커뮤니티인 2ch의 힘을 입어 '작은 가슴'이란 '새로운 성격'을 부각시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서브컬처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하야=빈유'가 당연하게 여겨질 무렵, <아이돌 마스터>는 애니화를 발표하였고

 

 애니메이션판 <아이돌 마스터>는 틈만 나면 치하야의 가슴사이즈인 72와 그녀가 큰 가슴을 보면서 내뱉는 말인 '큿'을 집어넣어 치하야의 작은 가슴이란 새로운 성격을 아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줬어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돌 마스터를 알게 된 신규 팬들도 치하야를 작은 가슴의 대표로 기억하게되었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도 <아이돌 마스터>처럼 2차 창작에서 인기 있는 요소들을 공식 설정으로 자주 반영해요.

 

 

 저렇게 캐릭터의 대사나 외형적인 면을 바탕으로 2차 창작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발전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완전히 관련없는 '새로운 성격'이 탄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른바 꾸준글이죠.

 

 

그래 예뻐, 예쁘다고

 

인벤을 예로 들면 인벤에서 가장 크고 핫한 사이트인 '롤 인벤'의 'TOP게시판'의 꾸준글인

 '야 타치바나 마리카 예쁘지 않냐?'가 있겠네요. 그 이외에 꾸준글은 많으니 꾸준글이라고 검색하셔서 읽어봐도 재미있을거에요. 

 

 

  2.3. 3차 창작은 무엇인가?

 

 3차 창작은 2차 창작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등장한 개념이에요. 2차 창작의 인기가 너무 강해서 그 캐릭터를 바탕으로 또다른 제작자가 자신의 의도를 담아 탄생시키는 모든 것을 이야기해요. 2차 창작의 규모가 약하던 시절에는 이런 개념이 없었지만 <동방프로젝트>를 필두로 1차 창작보다 2차 창작의 규모가 커서 등장했어요.

 

 또 다시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예로 들어보자면, <리그오브레전드>의 1차 설정은 캐릭터의 로어에 파편적으로 있어요. 원래는 통일된 세계관이 있었으나 새로운 영웅이 추가될수록 통일된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조금씩 보수작업을 하고 있지만요.

 

  저 1차 창작에서 '신드라'라는 영웅과 '제드'라는 영웅을 소재로 해서 어느 분이 <신드라와 제드의 별일없는 일상>이라는 2차 창작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해요.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있는 스토리는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어요. 그리고 이 작품을 읽은 사람들 중에서 몇몇 분들은 이 작품을 바탕으로 한 팬아트를 그리거나 외전격의 스토리를 그리기 시작해요.

 

 이게 2차 창작에서 파생된 3차 창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숫자놀음으로 3차 창작이라고 말하는거에요. 다시 생각해보면 저 작품의 팬아트는 저 작품을 원작(1차 창작)으로 한 2차 창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이건 사람 나름이니까요.

 

 

 그럼 이제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성격'을 부여받아서 캐릭터들이 얻는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봐요.

 

 

3.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음으로서 얻는 효과

 

  

 

 덜렁이에 평범하지만 활발한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는 '새로운 성격'으로 '마왕 하루카'라는 캐릭터성을 얻었다.

 

 

 해당 캐릭터가 새로운 성격을 얻는다는건 마치 새로운 옷을 입는 것과 같이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점이 있어요. 2차 창작 자체가 1차 창작을 능동적으로 즐기기 시작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높기 때문에 조금 더 오래 캐릭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성격'을 하나하나 붙인거죠.

 

 시각적인 면으로 안경을 씌우거나, 고양이귀를 붙이거나, 어린시절을 상상해 그리거나 하는 등을 통해서요. 이는 기존 팬들의 작품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요.

 

 <동방프로젝트>는 부족한 1차 설정과 그의 반대급부로 등장한 엄청나게 많은 2차 설정때문에 기존 팬의 충성심이 엄청나게 높아서 거의 다른세계처럼 느껴지죠.

 

 이는 해당 작품의 생명력을 늘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줄이기도 해요.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쌓여온 수많은 '새로운 성격'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작품에 대한 매력을 얻지 못해 빠지기도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돌마스터>나 <동방프로젝트>같이 '새로운 성격'이 오랫동안 쌓여왔던 작품군들은 따로 2차 창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성격'들을 정리한 글들이 있기도 해요.

 

 입문 장벽을 높이기도 하지만 해당 작품의 매력을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2차 창작은 같은 작품군 속의 2차 창작품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기도해요. 이는 2차 창작의 크기가 너무커져서 그래요.

 

 <보컬로이드>에서 시작해 탄생한 <아지랑이 프로젝트>라는 작품군은 매력적인 설정과 스토리때문에 수많은 팬을 가지고있지만 그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 중 다른 2차 창작품들을 무시하는 악성팬들의 분쟁은 니코니코 동화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해요.

 

 이렇게 새로운 성격은 좋은 면도 있지만 안 좋은 면도 있어요.

 

 

4. 마지막 말

 

 '새로운 성격'은 그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들어진거에요. 소비와 생산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소비자가 능동적인 태도로 창조해낸 매력적인 것이죠.

 

 때로는 단순한 꾸준글을 통해서, 아니면 한 줄짜리 대사에서나 캐릭터의 외형만을 보고 엄청 크게 뻥튀기 시키는 제작자들의 능력과 애정에는 감탄을 표해야하구요.

 

 하지만 이런 2차 창작의 규모가 커지면서 2차 창작끼리도 서로 거리가생기기 시작하고있어요. 2차 창작 자체도 새로 입문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벽이되는 경우도 있구요.

 

 1차 창작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다른 2차 창작도 제작자의 애정이 담긴 것이라고 이해해주고, 어려워하는 새로운 신규팬들은 손을 잡고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면. 조금 더 작품의 생명력이 길어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작은 찻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시부터 조사하고 사진긁고 글쓰기를 모두 피시방에서 하다보니 머리가 어지럽고 팔은 떨리네요. 피곤함이 쏠려옵니다.

 진짜 컴터를 가져오던가 해야지... 하...

 

 

 

 

Lv79 작은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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