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별의 목소리>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평범할 뿐이었던 중학생 소녀 미카코. 그녀는 같은 검도부에 노보루와 사귀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화성탐사중 외계의 존제에 의해 전멸 후 그녀가 연방군의 대 파일럿으로 선발되면서 평온한 일상은 완전히 깨져 버린다.
미카코와 노보루 각자 지구와 우주에서 휴대 메일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외로움을 달래지만 점점 우주와 멀어지면서 둘의 시간이 어긋나가기 시작하는데...



<별의 목소리>는 2002년 30분짜리 단편으로 제작된 sf 드라마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너의 이름은'이란 작품으로 흥행 중인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제작한 단편 극장용 작품이다.
여주인공 성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2년동안 혼자 만든것으로 유명하며(공식 개봉작에선 전문성우 기용)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다.
남주인공이 그녀와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기위해 둘의 사이에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매우 이질적인데도 매일 서로 문자를 주고 받는다
어느 정도냐면 그녀는 단순히 몇분 후에 보낸 메일을, 그는 몇개월 단위로 받게 된다. 그럼에도 그는 1년 동안을 기다리며 답장을 해준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이것이 바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 마지막 부분의 독백 연출도 좋았고...솔직히 신카이 마코토작품이다 뭔말이 필요한가!


아쉬운 점/그 외 :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가 tv애니화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