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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요즘 읽고 있는 '하느님의 메모장'

아이콘 아스카
댓글: 9 개
조회: 5350
추천: 3
2017-05-17 21:50:34


(앨리스와 닥테페퍼!)

종교철학서적같은 제목이지만 사회의 어두운 쪽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는 추리 라이트노벨입니다.

애니로 접한지 몇년된 작품인데 재밌게 본 생각이나서 요즘은 라노벨로 다시 읽고있어요.
(애니는 당시에 인기가 없었는지 잘 안팔렸더라고요)

마약, 탈세, 마피아 같은 우리가 모르는 사회 뒷면의 사건을 다루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지금 제가 읽고있는 7권은 홈리스(노숙자)가 주요인물이네요.

그리고 또 다른 특이한 점은 탐정이 현장을 돌지 않는다는겁니다. (앨리스: 탐정이 아니라네. 니트탐정. 죽은자의 대변인이지.)
니트인 탐정 앨리스는 천재해커로서 모든 조사를 방에 틀혀박혀서 합니다.(광장공포증이 있데요.) 앨리스가 밖을 나서는건 사건을 해결할때에 한정됩니다. 앨리스는 숨겨진 과거를 가진 아이라는 설정인가봐요.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에 이기지 못해 탐정이 되었다고합니다. 자신에 대한 제약이 많은 아이.

현장은 탐정조수이자 주인공인 후지시마 나루미가 직접돌아다닙니다. 고등학생이지만 앨리스를 도와 학교를 종종빼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생각하는게 자주 말로 나오는 타입. 정작 자신은 모릅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꺼리는 건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못 알아보고 헛소리나 하는 친구입니다. 사건의 절정에서 나루미는 생각치도 못한 방법을 사용해서 사건을 끝내버립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는 니트탐정단 3인방
전부 니트입니다. 육체파인 테츠씨. 밀리터리 매니아인 소령. 기둥서방인 히로씨.
그리고 4대와 그가 이끄는 불량소년팀 히라사카파.

이 정도의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작품은 무거우면서도 가볍습니다. 사건에 진지하게 임하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많고 사건의 절정의 액션. 하지만 가볍게 농담을 하거나 나루미를 놀리는 부분도 재밌습니다

제가 모르지만 일어나고 있을법한 일을 다루기 때문에 저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하였습니다.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것도 이 소설의 장점이겠죠.

사건의 전개는 빠져들 수 밖에 없더라고요. 사건이 악화되고
나루미와 주변인이 고통받고 마지막에는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뚝딱 해결하지만 너무 과하진 않습니다. 정말 재밌는 라노벨인데 아는 사람이 적어서 슬프더라고요.

Lv86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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