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 친구 자취방에 말 없이 왔습니다

들어오니까 샤워소리 나길래 소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었죠
잠시 후 샤워마치고 거실로 왔는데 저희 보더니 벙 쪄있길래

저랑 친구 2명이랑 누워서 과자먹으며
(자취방 주인 것 입니다 허락을 안구하고 먹어야 진리죠)

'뭐해 븅X아? 앉아' 했더니

'아니...시X 뭐하세요?'

'보시다시피 무단 취식과 무단 침입했다만 뭐 꼬와요?'

'허허허허허 이 새끼들이 어허허허허허허허 뒤질라고 어허허허'
한 그렇게 2분동안 넷이서 엄청 웃었네요

지금 이놈 롤 승급전 인데 앞비전 하는거 보고 서포터 포지션으로써 빡쳐서 후두부 한대 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