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 20년만에 원령공주를 다시 보네요.

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당시 선생님이 꼭 보아야 한다고 2교시를 비우고

애들 모아놓고 틀어주었던 원령공주

일본어로 모노노케 히메

수 십년이 지났는데도 장면 하나하나 인상이 너무

깊어서 지금도 떠오르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지브릴 스튜디오 작품들이

모두 업로드 되어 주말에 정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재밌네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전하는

메세지는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그 부분이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하여튼 오늘은 지브릴의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