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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짤 감추기

아이콘 콧코로좋아요 | 댓글: 13 개 | 조회: 1233 | 추천: 2 |
저는 대학원 실험실 생활을 하면서도 오덕의 기운을 굳이 감추지 않습니다.


폰 배경화면은 이번 분기의 미샤쨩이고
컴퓨터 배경화면은 유루캠프의 나데시코쨩이죠.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일반인의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는 자제해야 합니다.
당장 연예인 사진 같은거 깔아놔도 수위 높은거 꺼내놓으면 욕 먹을텐데
하물며 2D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가급적이면 실험실에서는 짤 폴더는 열지 않고
그 중에서도 수위 높은 짤들은 주기적으로 정리해서 깊숙한 곳에 숨겨놓습니다.










한편
저는 짤을 저장할 때, 폴더에 분류하러 찾아가기 귀찮으면
윈도우에 기본으로 생성되는 '사진' 폴더에 파일 이름 그대로 해서 저장하는 습관이 있는데,















파워포인트나 워드 같은거에서 그림 불러오기 할 때마다
사진 폴더가 디폴트로 열리다보니
최근에는 이런 광경이 아주 잠깐이나마 모니터에 뜨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컴퓨터를 그렇게까지 유심히 쳐다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지나가다 어쩌다 슬쩍 봤더니 안 그래도 씹덕같은 ㅅㄲ가 이딴거 모니터에 띄워놓고 있다는게 보이면
제 앞날이 영 좋지 않게 될테죠.










그래서 저 사진들 중 특히나 눈꼴시려운 짤은 어디 다른데에 숨겨놓으려고
집에 와서 사진 정리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흐음.....




















흐으으음......




















고르고 나발이고
그냥 전부 어디 D드라이브 깊숙한 곳에 처박아놓는게 정답이었음을 알기까지는
3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수위 높은 짤은 수위가 높아서 눈꼴시렵고
귀여운 짤은 씹덕같아서 눈꼴시렵고
이상한 짤은 그냥 이상하고











한편으로는
실험실에서 쉬는 도중에 근육근육한 남정네들이 웃통 벗고 헬스장에서 헬스하는 예능프로그램 보면서
오우야 ㅅㅂ 죽인다 라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여자애들도 있는 마당에
이런거 가지고 고민하는 제 자신이 뭔가 불합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현실에 순응하며 자신을 조절하는 것도
어엿한 사회인의 덕목이겠지요









여러분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오덕의 기운을 감추시나요?

이니부자

Lv82 콧코로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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