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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삼성이 꼴찌네요

아이콘 칼라프 | 조회: 9018 |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던데 삼성은 반년을 못가는군요
시즌 초 한화가 그렇게 많은 까임을 당할때도 왠지 삼성이 걱정되던 적이 있었지요
작년에도 한화는 그렇게 까이다가 한번 이기기 시작하니 어느정도는 올라 왔으니까요
물론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찌 어찌 버텨나왔고 올해도 버텨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삼성은 그런 버티는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박 파문과 전력 유출로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건 너무 빨리 무너져 버리는 느낌이네요
전력 유출이야 넥센도 엄청 났고 그런 와중에도 성적은 나쁘지 않은 것을 보면서
삼성은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네요
비록 파문을 일으켰지만 좋은 마무리 였던 임창용을 방출 하고 -곡 모든 책임을 임창용 한사람에게
지우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같은 도박 파문을 일으킨 다른 두 선수는
많은 비난 속에서도 대리고 있었지만 과연 그것이 잘한 일이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앞으로 구단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은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의 모습은 너무 빨리 무너져 버린 느낌 입니다
감독을 욕하는 사람도 있고 투수 코치를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돈때문에 -수당을 따로 선수들에게 주는 시스템이 있었다는데 그걸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감독 코치가 나쁘다면 바꿀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감독 코치는 당장 무엇이라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도 있지요
문제는 선수들 입니다
프로는 돈이 목적 입니다 돈이 있느곳에 실력도 있고 성적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돈이 없다면 그 선수들은 무엇을 보고 야구를 할까요
팀의 성적을 위해 나를 희생 한다는 것은 지금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 사는 같은 사람으로써
별로 기대 할 수 없는 덕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 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돈을 풀어 본들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붙기 겠지요
그래서 걱정 입니다
오랜시간 황금기를 누렸으니 이제 좀 어둡더라도 참고 또 다른 황금기를 위해 준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라고
생각 하고 싶지만 그래도 앞이 어두운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후반기에는 어떻게 될까요
반전이 생길까요 아니면 길고 긴 암흑기의 시작 일까요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좋아질까요 아니면 그때 뿐일까요
야구 잘 모르지만 참 오늘의 삼성은 석양마져 사라진 저녁처럼 보입니다

Lv82 칼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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