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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오리아나 & 코린 레벡 스토리(피온,아크)

Pioncos | 댓글: 113 개 | 조회: 56590 | 추천: 313 |





안녕하세요. 피온 입니다.
오랜만에 인벤에서 코스프레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이번 작품은 준비 기간과 분량 때문에 공개가 예상보다 늦어졌답니다.





한국을 포함한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77번째 챔피언 -
그로테스크한 컨셉의 기계 인형, 오리아나
냉혹하고 차가운 느낌의 암살 인형 스킨
오리아나 배경 스토리와 함께 구상하고
언제나 감사 드리는 사진사 기로님과 함께 작업 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체 캐릭터들 스토리를 수정한지라
이번 촬영은 제게 인상 깊었던 기존 스토리와 
리메이크된 스토리의 절충으로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오리아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인
오리아나의 아버지 - 코린 레벡
아크(Ark)님이 입대 전의 마지막 열정으로 열연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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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오리아나 & 코린 레벡 스토리











사랑하는 나의 딸, 아나(Anna)...








천사 같은 너와 함께,
내 세상은 언제나 행복하구나.








"사랑해요, 아빠."








언제까지나 내 옆에 있을 것 같았던 너였는데 -








신이여, 당신이 보고 계신다면








이 아이를
나의 하나 뿐인 천사를








이리 너무 일찍 데려가시면 안됩니다...














































.......................................................














그렇게 어느 날,
나의 천사가 다시 나에게 내려 왔구나 -








"사랑하는 나의 아빠, 나는 여전히 아름다운가요."








"물론이란다. 차가운 나의 아이야."















나의 시간은 신이 벌이라도 주신 것 처럼
속절 없이 빨리 가는 구나 ...















"사랑해요, 아빠."












....................














춤추자, 구체야.








모든 것을 잊고 춤을 추는 거야.








저는 줄에 묶여 있었지만, 이젠 자유롭죠.
더 이상 저를 얽매일 줄은 없답니다.









저들은 너무 쉽게 부서지네요.
어떻게 다시 조립하죠?








당신의 적들을 죽이겠어요.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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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대사는 오리아나 스토리 & 인게임 대사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차용되었던
피노키오의 노래 가사를 참고 했답니다.


웹에는 이렇게 전체 분량의 일부만 공개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오리아나 사진을
이렇게나마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답니다.




저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이라,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건
역시 코스프레를 통해서 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작품과 함께 하고 싶었던 말을 조심스레 적어볼까 합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유행어처럼
'암 걸리겠다.','발암이다.' 라는 말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저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도 모자랄 만큼 감사한 가까운 한 분을
암으로 떠나 보내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너무 예쁘시고 또 건강하셨고
1년 남짓의 투병도 거짓말처럼 이겨내고 다시 계속 얼굴 볼 수 있을 거라고
너무 알일하고 무신경하게
가장 힘드실 시기에 연락조차 잘 안 드렸었죠.
그러다 이번엔 힘들것 같다는 연락에,
한 번도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보낸 장문의 메세지가
읽지도 못하고 가시는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나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암으로 하는 가벼운 말에는
여러 심정이 드는데,
지금 투병중인 분들이나 그 가족, 가까운 지인 분들,
혹은 떠나 보내야 했던 분들에겐
저 단어 하나가 얼마나 아프고 속상할 지
조금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불편하게 할 의도도 없고
감정이나 상황의 정도를 표현하려는 것 뿐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죽는 병인 만큼
'별 게 다 불편하고 예민하다'는 걸 내려 두고 조금만 배려해 주시면
여러분이 배려해 주신 그 불편과 예민이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세심한 감사가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 좋은 일들, 행복한 일들 많이 만나는
새해 되시길 마음 다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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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오리아나 & 코린 레벡 스토리

오리아나. 피온
코린 레벡. 아크

사진사. 기로

스튜디오. 언더그라운드 스튜디오

의상. 안지
소품. 투에이오 디자인

촬영 전체 지원 & 서포터. 실베스터

Lv5 Pion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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