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때문에 미칠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대1년수료후 군대, 그리고 진로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떄 순전히 재미떄문에 미대를 갓습니다. 하지만 적성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다가 아버지께서
남자는 군대문제로 인생이 꼬이면 골치아프다며 군대가서 생각하라고 해서
군입대후 만기전역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반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걱정하던 수학은 1등급이 나왓지만(문과이고 작년수학이 쉽긴엄청쉬웟습니다) 작년 언어가 난이도가 이상하고 언어가 원래 젬병이여서
언어때문에 완전히 망해버렷습니다.51212등급이 ㅡㅜ
그래서 주위에서는 나이도 있고 1학년 전적대도 있으니까 편입을 권해서 현제 학은제를 이용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문과취업은 극악이고 문과수학이지만 한 반년정도해서 1등급이고 수학을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아서 주위에서는 공대편입도 해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편입학원에서 수학과 영어를 듣고있습니다.수학도 작년에 하던거 이어서 하는거라 생각하면서 들으니 괸찬더군요.
그리고 학은제 학사를 이용하고싶어서 최대재수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공대공부량이 엄청많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열심히 하면된다고 생각하지만
뽐뿌에서 편입관련된 글들을 보면 힘들다는 의견이 대다수인것같습니다. 목표로 인서울 하위 전자과나 수도권 전자과 를 가고싶습니다.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편입수학잘한다고 공대가면 개고생 후회한다 그러니 걍 문과 빡세게 해라"와
"문과보단 나으니 5학년을 해서라도 공대졸업을 해라"

참고로 현재 25이고 경기북부에 살고있습니다.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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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함더해보지않겟느냐는 의견도 잇엇는데 작년에 언어크리떄문에 두렵습니다 ㅜㅜ 나이도 잇고해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