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또 추워져서 따뜻한 고기국물이 땡기네요.
급 갈비탕을 해보려고 인터넷에서 알아봤는데 갈비탕거리 10인분정도가 2만원 하더군요!
식당에서 한그릇에 9천원 만원정도 하는데 집에서 끓이면 싸게 먹을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ㅎㅎ
이게 인터넷에서 산 탕갈비, 왕갈비 그리고 양지 2키로 입니다.
수입산이지만 고기도 제대로 붙어있고 한우랑 큰 차이점도 모르겠드라구요
이중에서 3인분만 하기로 합니다
우선 고기는 핏물을 뺐으면 한번 삶아서 물을 버리고 손질해야 합니다.
그래야 잡내가 확실히 날아가드라구요.
한번 삶은 고기에 있는 지방도 제거해 줘야 합니다.
갈비와 분량의 재료를 넣고 40분만 삶아주세요.
곰탕과 다르게 뽀얗게 우리는게 아니라서 40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다 삶아졌으면 넣었던 야채와 약재를 전부 빼고
간장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반신반의 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정말 충실하더라구요.
와이프와 실컷 먹었는데도 아직 냉동실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당 구독자가 잘 안올라서 속상했는데 뭐 취미로 하는거니까 느긋하게 생각해야겠죠 ㅋㅋㅋ
마누라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