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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브금] 마블과 DC 차이

아이콘 세오뎅 | 댓글: 28 개 | 조회: 29960 | 추천: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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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만화 소개하는 세오뎅임다

이번에는 마블과 DC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팬들은 뭐 다 구분이 가능하지만 
일반인들은 아직 마블과 DC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누군 마블이고 누군 DC고.. 말 한마디 잘못 꺼냈다가 팬들한테 욕만 얻어먹고..


물론 이 차이가 100%인건 아닙니다.










마블과 디씨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영웅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습니다.


마블은 영웅들이 좀더 '인간적'입니다.
그들은 물론 히어로이기 때문에 시민들을 돕습니다만
자기들끼리의 이념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하고 동료들끼리 전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민들 역시 영웅들을 그냥 '영웅'으로 보곤 합니다.
시민들은 그런 영웅들을 존경하고 사랑하죠.



또한 영웅들을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뉴스에서는 영웅들을 조롱하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죠

아이들은 영웅들을 본받고싶고 그들처럼 되고싶어합니다.

그만큼 마블의 영웅들은 대중들에게 가까운 존재입니다.





디씨의 영웅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신적인 존재로 묘사됩니다.
시민들은 영웅들을 신, 천사, 타이탄 등으로 여기죠.

배트맨의 존재를 아직도 전설로만 여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슈퍼맨은 거의 새로운 종교가 탄생할 정도로 신 취급을 받기도 했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영웅들도 있지만 디씨의 영웅들은 시민들에겐 위대한 존재들로 보여집니다.


(킹덤컴에서 시민들이 바라본 영웅들의 모습)

디씨의 영웅들끼리도 물론 이념의 차이가 있어서
서로 다투기도 합니다.

서로 전쟁을 벌인적도 있지요.

하지만 언제나 그들의 최우선 목표는 인류를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또한 마블과 디씨의 차이는
능력입니다.

마블과 디씨 둘다 영웅들의 능력은 정말 다양하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디씨의 영웅들은 좀더 단순합니다.


마블의 영웅들은 능력이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디씨의 영웅들은 대체적으로 슈퍼파워만 가지고 있는 영웅들이 많죠.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디씨의 주요 영웅들만 하더라도 슈퍼맨, 원더우먼, 마샨 맨헌터, 슈퍼걸, 아쿠아맨, 파워걸, 샤잠 등이
압도적인 힘과 내구력, 슈퍼스피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블은 그만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는 주요 영웅들은 헐크, 토르, 씽 정도지요.
그 외엔 적당히 강력한 스팩에 다양한 능력들이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영화로도 마블과 디씨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마블 영화에서는 어벤져스가 뉴욕에서 그 난리를 쳐도 
사람들은 어벤져스를 사랑하고 뉴욕사건은 그냥 몇마디 나오는 정도지요.




그 거대한 사건을 그닥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물론 아이언맨3에서 토니가 불안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거나
미드 데어데블에서 뉴욕의 어두운 내면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닥 와닿을 정도는 아니였죠.




그러나 디씨는 맨 오브 스틸의 후속편인 배트맨대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예고편에서부터
맨 오브 스틸의 메트로폴리스 사건을 다룹니다.
시민들은 슈퍼맨을 신처럼 찬양하거나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죠.





그리고 코스튬의 차이입니다.


마블은 코스튬 디자인이 대체적으로 다 개성이 넘칩니다.
또한 단순 쫄쫄이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죠.
물론 쫄쫄이 입은 영웅들도 많지만 메인 영웅들은 더이상 쫄쫄이를 입지 않습니다.
캡틴아메리카가 성조기를 입고 다니긴 하지만 디자인이 많이 바뀌어 군복에 성조기 디자인이 들어간 정도지요.
스파이더맨의 쫄쫄이도 디자인이 매우 특이합니다. 어디가서 볼 수 없는 스파이더맨 만의 디자인이지요.

다른 영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쫄쫄이를 입었어도 매우 개성넘치는 디자인이라 멋있다는 느낌이 들지요.
다양한 색상이 들어가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차이점이 감이 잡히시나요?
디씨는 마블에 비해 훨씬 단순합니다.
단색이 많고 디자인이 무척 밋밋하죠.

물론 위 마블 그림은 최근의 것이고 아래 디씨 그림은 옛날 그림이긴 합니다.
디씨도 요즘엔 개편 이후에 많이 멋있어졌지만 디자인 자체는 지금이나 옛날이나 크게 다를바가 없죠.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비슷한 영웅들끼리 비교를 해보죠.




1. 캡틴아메리카, 슈퍼맨


두 영웅 다 미국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미국이 추구하는 이상인 자유와 정의를 상징하죠
그렇다고 미국최고!! 캐릭터가 아닌 미국의 '이상'을 위한 캐릭터라서 미국 정부와 대립이 많습니다.
여튼 이 둘은 능력은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입니다.
911 테러가 있었을 때엔
캡틴아메리카와 슈퍼맨 둘 다 그 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지기도 했지요.


그러나 캡틴아메리카의 코스튬은 군인을 모티브로 삼은 반면 
슈퍼맨의 코스튬은 레슬링, 서커스단원 등을 모티브로 삼았죠.
그렇기 때문에 슈퍼맨은 좀더 단순하지만 캡틴아메리카는 이것저것 걸친게 많습니다.


2. 아이언맨, 사이보그

아이언맨과 사이보그는 마블과 디씨에서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아이언맨은 토니스타크가 슈트를 입은 것이지만
사이보그는 빅터 본인이 기계가 된 것이지요.
반은 인간, 반은 기계로 아이언맨과 다름없이 모든 전자기기를 해킹, 조종 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은 눈에 띄는걸 좋아했기에 빨강, 노랑인 반면
사이보그는 눈에 띄는걸 싫어했기에 하얀색이나 검정색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아이언맨은 효율적이고 소형화된 화기를 주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사이보그는 대형화기를 주로 사용하며 효율적이라기보다는 좀더 복잡한 느낌입니다.




3. 호크아이, 그린애로우

이 둘은 아주 비슷합니다.
아무 능력도 없는 인간이지만 미칠정도로 잘 쏘는 궁술 덕분에 영웅이 됐지요.
디씨의 그린애로우는 로빈후드를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온통 녹색으로 된 코스튬을 입고 노란색 수염을 길렀습니다.
반면 마블의 호크아이는 보라색의 코스튬에 다소 우스꽝스러운 핼맷을 쓰고있죠.
그러나 이번에도 호크아이쪽이 좀더 '걸친게' 많습니다.



4. 퀵실버, 플래쉬

디씨의 플래쉬와 마블의 퀵실버는 정말 비슷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플래쉬는 빨간색이고
퀵실버는 파란색계통이죠
뭐 이쪽은 둘다 전신쫄쫄이에 번개모양밖에 없으니 구분하기 어렵지만
이 둘의 차이는 능력에 있습니다.
퀵실버는 단순히 '겁나빠른'능력을 지닌 뮤턴트라서 달릴 때 잔상이 보입니다.
그러나 플래쉬는 '스피드포스'의 힘으로 달리는 초능력자이기 때문에 
달릴 때 잔상과 포함해서 번개 이팩트가 나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쉽게 알 수있죠.

그리고 퀵실버는 혼자 빨리 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를 데리고 뛸때 숨을 쉬지 말고 있으라고 하거나
목 뒷부분 같은 곳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플래쉬는 스피드포스 덕분에 누구를 데리고 뛰더라도 여러가지 걱정 할 필요가 없죠
스피드포스가 알아서 보호해주거든요.
라는건 뭐 어느정도 핑계고 그냥 마블 쪽이 그런 사소한 디테일면에서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5. 노바, 그린랜턴


마블의 노바와 디씨의 그린랜턴 둘다 우주경찰입니다.
또한 장비의 힘으로 능력을 갖게 됐다는 것도 공통점이지요.
노바는 핼맷을 쓰면 코스튬이 생기고
그린랜턴은 반지를 끼면 코스튬이 생깁니다.

하지만 능력의 차이로는
노바는 노바포스를 이용해 에너지공격을 하는 반면
그린랜턴은 파워링을 이용해 상상하는 것을 실체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코스튬 차이는 보다시피 아주 다릅니다.
노바는 이번에도 역시 이것저것 걸친게 많은 반면
그린랜턴은 그냥 녹색 쫄쫄이 입니다.


6.토르, 샤잠

마블의 토르와 디씨의 샤잠은
둘다 신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토르는 북유럽 신화의 토르 본인이지만
샤잠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의 능력을 받아 영웅이 되었죠.

이 둘은 번개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샤잠은 매우 단순합니다.
그냥 전신 빨간색 옷에 하얀색 망토가 끝이지만 
토르는 핼맷도 쓰고 핼맷에 뭐가 달려있기도 하고 옷에도 뭐 동그란게 있고 
그냥 뭐 잔뜩 달려있죠.




그냥 몇가지만 예로 들었지만 

대충 감이 오나요?

마블은 일단 걸친게 많고(작은 디테일)
디씨는 일단 단순합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슈퍼히어로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멋지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전 디씨 쪽이..)

영웅들은 코스튬을 입는 것을 상징으로 생각합니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코스튬을 입어야만 한다고 말이죠.

단순하고 눈에 확 띄는 유치한 코스튬을 입어야
범죄자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하기 전에
영웅이 스스로 과녁이 되는 것이지요.

유치하고 눈에 띌 수록 범죄자들의 총구는 시민들에게 향하지 않고 영웅들을 겨누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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