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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와우의 괴물들 [포자손] 편

사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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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86
추천: 22
2020-07-02 17:44:07


 



포자손(Spore walker)는 드레노어와 아웃랜드 모두에서 발견되는 포자 생명체입니다. 포자손은 습지대 포자손(Marsh Walker), 성큼걸이 포자손(Fen Strider), 늪감시자(marshtrekker)를 포함한 많은 명칭으로 불리우며, 늪지대에서 살아가는 치명적인 야수이지요. 포자손이 처음으로 발견된 것은 장가르 습지대(Zangarmarsh)였는데, 소문에 따르면 늪지 깊은 곳 내부에 서식하는 단순한 유기체가 진화를 거듭하고 효과적인 사냥술을 익혀 살육을 일삼는 괴물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포자손의 일부는 포자날개(Sporebat)라는 야수로 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자손은 장가르 슾지대의 포자손은 주위 환경을 이용하여 포자와 습지의 효모균으로부터 독소를 뽑아 내어 먹잇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기절시키는데 사용합니다. 또한 일부 포자손은 안면의 기관에서 광선을 쏘아내기도 하는데, 그러한 경우는 노움이나 고블린이 사용하는 광선 장치를 쌈싸먹는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장가르 습지대에서는 포자거인(Fungal Giant)과 함께 최상위 포식자에 속하며 긴 다리로 습지대를 성큼성큼 걸어다니며, 아래로 촉수를 뻗거나 사냥감을 잡아채거나 독이나 광선을 이용한 방식으로 먹이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자손은 자신보다 작은 경우라면 무엇이든 습격하며, 특히나 스포어링(sporeling)들은 주된 먹잇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장가르 슾지대를 지나는 여행자들은 이 노련한 약탈자들을 피하기 위해 특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요.

 

또한 포자손들은 지옥 마력에 오염되기 이전의 드레노어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본래 장가르 습지대가 위치했던 장가르 해(Zangar Sea)가 아닌 탈라도르(Talador)와 아라크 첨탑(Spires of Arak)과 나그란드(Nagrand)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목격되었는데, 환경의 차이로 인한 결과로 추정됩니다.

 



야생의 포자손은 위험할 정도로 흉포하고 공격적이지만, 어떻게든 길들일 수만 있다면 더없이 충성스럽고 다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냥꾼의 경우에는 일부 포자손을 길들일 수 있으며, 종류는 소금쟁이(Water Strider)로 취급됩니다.


예외적으로 여군주 바쉬(Lady Vashj)는 일부 성큼걸이 포자손의 정신을 휘어잡고 힘을 강화시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쉬가 용사들에 의해 거주지가 어둠땅으로 바뀌어 그러한 비결은 영원한 불명으로 남았지만, 남아 있는 일부 포자손 새끼들은 매우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신체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알려진 존재들

 


 

수렁채찍(Boglash)

 

아웃랜드의 환경과 생태계는 극히 뒤틀려 균형을 상실한지 오래이기에, 어떤 생물체들의 일부는 급격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동족보다 훨씬 거대하게 자라고 점점 공격적인 성향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렁채찍은 그러한 통제 불가능한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포자손이였지요. 장가르 습지대의 늪을 감시하는 야수는 피난처 인근의 수로에서 많은 이들을 위협했고, 수많은 사냥꾼들이 이 괴수에게 자비라고는 없이 사냥되었습니다. 이러한 괴물을 막고자 한 세나리온 원정대는 용사들과 함께 이 괴물에 맞섰고, 결국 수렁채찍은 오랫동안 피해 왔던 잔혹한 생명의 순환을 맞이했습니다.

 

 


검은 추적자(The Black Stalker)

 

모든 포자손은 야생 습지를 거닐며 마주치는 작은 생물을 모두 집어삼키는 거대한 생물이지만, 장가르 습지대의 스포어링은 그중에서도 검은 추적자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무자비한 야수를 특히나 더 두렵게 여겼습니다. 모든 습지대 포자손의 무리어미이기도 한 검은 추적자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별미와 같은 스포어링을 포식하기 위하여 지하수렁 깊은 곳의 둥지로부터 나타나서 수많은 이들을 해쳤다고 전해집니다.


검은 추적자들가 수많은 세월동안 더욱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참상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던 스포어링인 트슈(T'shu)는 용사들에게 이 괴물의 토벌을 부탁했습니다. 격전 끝에 스포어링의 숙명의 원수는 쓰러졌고, 그들의 영웅담은 지금도 지하수렁의 생존자들 사이에서 전설과 같이 전해집니다.

 


 

프로보스쿠스(Proboskus)

 

프로보스쿠스는 싸움꾼 조합에서 도전자들과 맞선 수많은 야수들 중의 하나로, 비즈모(Bizmo)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이 괴수와 맞서는 이들에게 동정을 금치 못했지요. 용사가 이 괴물과 맞서는 순간에 대표 바젤플랜지(Boss Bazzelflange)는 프로보스쿠스가 상대방을 바싹 태워 구워버리는 결과에 25골드를 걸었지만, 결국 도전자의 승리에 따라 헛소리로 종결되었습니다.

 


 

헥사포스(Hexapos)

 

헥사포스는 특이하게도 판다리아에서 목격된 포자손입니다. 어찌하여 드레노어 태생의 생물체가 판다리아에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현재는 그저 공포의 황무지에서 은신하면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또한 헥사포스는 현재 유일하게 길들이기가 가능한 흰색 포자손 형태의 소금쟁이입니다.

 


 

칠흑의 사냥꾼(The Ebon Hunter)

 

칠흑의 사냥꾼은 아라크 첨탑 주변의 늪지대에서 살아가는 포자손이였습니다. 뭘 먹고 자랐는지는 몰라도 이 야수는 노움과 고블린이 사용하는 굴착용 광선기보다 더욱 강력한 광선을 쏘아내면서 먹잇감을 사냥했지요. 불운하게도 그 광경은 채굴 서두르던 진영에게 목격되었고, 결국 그들이 검은 추적자를 추적하고 쓰러트린 끝에 완성된 '유기체 광선 기계장치'만이 이 야수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와우에서 꽤나 기묘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야수이자 특유의 촉수로 인하여 좋아하는 야수인 포자손의 설정입니다. 드군에서 모델링이 개선된 포자날개에 비해서 아웃랜드 당시의 그래픽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조금 더 개선되면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Lv62 사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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