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이 27년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어제 회사가 창립된 27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TVI 주식은 주식 당 $90.37이라는 최고가로 끝을 맺었으며,
이는 어둠땅 출시인 11월 24일 이후로 17%만큼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런 획기적인 업적의 일부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PC 게임이 된 어둠땅의 공도 있겠지만,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번 한 해 동안 다양한 방면으로 큰 성과를 거둬 왔습니다--
특히, 콜 오브 듀티는 이번 해에 30억 달러 (한화 약 3조)가 넘는 자본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주식 상승세는 8월 5일에 전 최고치인 $86.64를 달성했으며, 이는 2018년 10월 1일 이래로 처음 달성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20년 내내 2분기와 3분기 실적 보고에서도 알 수 있듯 예상을 뛰어넘는 소득을 달성했으며, 집에서 즐길 만한 요소로서 비디오 게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콜 오브 듀티,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하스스톤 같은 프랜차이즈가 크게 성장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융 및 투자 웹사이트 The Motley Fool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을 일구어 냈다는 점을 꾸준히 칭찬했으며, 비록 현재 만연한 전염병이 게임 시장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주요 원동력일지언정, 백신에 따라 비디오 게임 산업이 추진력을 잃더라도 여전히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2021년은 이번 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들이 있진 않을 예정이지만, 오버워치 2, 디아블로 4 및 추가 콜 오브 듀티 콘텐츠 같은 향후 출시 예정작들은 회사의 성장과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하리라 보인다고 합니다.
액티비전은 2015년부터 S&P 500 (500개의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의 일부였으며, 지난 27년 동안 공개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아온 기업입니다. 물론 액티비전은 2008년에 비벤디와 합병하여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되고, 2016년 1월에는 메이저 리그 게이밍을 구매, 같은 해 말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킹까지 합병하며 계속해서 바뀌고 거대해져 왔는데요.
세 개의 프랜차이즈 (콜 오브 듀티, 캔디 크러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매년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가장 성공적이며 다양한 비디오 게임 회사 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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