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 또 까임...

형님들 신사하다가 까이는거 싫어서 이번시즌 신사는 주차만 하고, 힐은 회드로 하고 있어요.
어제 문득, 신사가 항구 여관에 쳐박혀 있는게 안쓰럽게 느껴져서 신사 바람좀 쐬여주고, 못다한 4시즌 위업정도만 해주려고 시클못한 15~17단 정도를 찾았어요.
근데 마땅한 파티가 없더라구요. 다른케릭을 할까 하다가, 톨다 11단 '완소힐러'를 아까부터 모으는 파티 하나가 맘에 걸리더라구요. 법사빵도 구걸해 놓은게 있고 해서, 도와주고 갈려고 파티를 신청하고 바로 톨다 새를 탔어요.
근데 초대가 안들어 오는 거에요. ㅠㅠ 새탔는데. 새탔는데. 새탔는데. '거절'... 도착해서 다시 보랄로 귀환타는데... 아직도 '완소힐러'님 모십니다로 광고하고 있었어요.
묵묵히 힐하시는 형님누나들 생각이 문득나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사제의 봄은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