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생존력이 엄청나게 칼질 당했습니다. 칼춤 회피부터 시작해서, 뎀감, 쿨타임, 생흡 모조리 칼질 당했기에 이전 같은 생존력은 절대로 기대할 수 없고, 스치면 빈사 또는 죽는다는 마인드로 전투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타겟 수 제한 및 데미지 스케일링 조절에 실패해서 칼춤은 거의 버려지는 스킬이 됬습니다. 현재 소둠땅까지는 아직까지 빅풀이 존재하며, 여기서 5타겟 제한은 굉장히 디메리트입니다. 20마리를 몰았을 때, 5마리 밖에 못때리는 거에요. 똑같은 이유로 글레이브 폭풍 또한 버려지게 됩니다.
파괴의 흔적이나 글레이브의 폭풍을 찍는건 5타겟 이하의 대상과 전투를 할 때 편의성을 위해 선택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데미지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선택지는 풀려난 혼돈밖에 없는데, 이게 데미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운용법에 있어서 타 클래스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현재 악딜의 딜사이클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입니다.
II. 특성
■ 15 라인 : 절대 다수의 유저가 식탐을 선택.악칼 사용시 지옥칼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25 라인 : 다수 유저가 불타는 증오(제물 강화)를 선택. 레이드는 악마 칼날 선택.
허기/ 증오/ 악칼 셋 다 쓸 수 있는 특성. 저는 악칼이나 허기를 추천합니다.(차후 설명).
■ 30 라인 : 절대 다수의 유저가 풀려난 혼돈을 선택.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언급.
■35 라인 : 생흡 또는 황걸을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40 라인 : 절대 다수의 유저가 증오의 순환을 선택.첫 번째 피는 칼춤 빌드에서 찍습니다.
■45 라인 : DPS를 생각한다면 글레이브의 대가. 그외 상황에 따라서 방출된 힘 or 지옥 분출
■50 라인 : 악마성 쓰면 됩니다.탄력은 아직까지는 악마성으로 얻는 이득에 비해 효율이 떨어집니다.
지옥 포화는 아직 저도 연구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첨언 :
현재 파멸 악마사냥꾼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25 라인입니다. 근데 사실상 풀혼밖에 선택지가 없어요.
그리고 와우헤드 Kib0의 가이드에선 첫번째 피를 추천하고 있지만, 이는 맹신하면 안됩니다. 현재 절대 다수의 유저가 증오의 순환을 찍고 있고, 이것에 더해 악마의 식탐(특성)+격노의 눈(아제라이트 특성) 조합으로 안광쿨을 계속 줄여서 압도적인 탈태+응시의 격노 업타임을 유지하는게 현재 메타입니다.
덧붙여서 제가 15라인에서 악칼이나 허기를 추천하는 풀혼 장전 때문입니다.쐐기에서는 제물을 항상 키고 다닐 수 없습니다. 제물을 켜놓고 지나다니다간 메즈를 풀 수도 있고, 애드가 날 수도 있고, 탱이 빅풀을 만드는 동안 어글이 튈수도 있고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불타는 증오를 찍게 되면 제물의 오라를 취소하는 것 자체가 로스입니다(제물이 켜져있는 동안 격노 생성이므로). 제물을 단순히 풀혼 장전용으로 쓴다면 오라 취소하는데에 부담도 없고 시전/오라취소 매크로를 통해서 쿨마다 장전해주는 식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격노 20생성은 덤이구요.
어차피 격노 생성량은 허기/증오/악칼 셋 다 비슷한 수준이고, 심크상으로는 악칼이 더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나름 편의성 및 실용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취향에 안맞으면 증오를 찍어도 됩니다.
III. 딜 사이클
※ 고정된 딜 사이클이 아니라 우선 순위를 따라서 액션을 결정합니다.
1. 격노가 꽉차지 않도록 합니다.
2. 안광, 제물의 오라를 쿨마다 시전합니다.
3. 쌓인 격노는 혼돈의 일격으로 소모합니다.
4. 악마의 이빨이나 악마 칼날로 격노를 생성합니다.
5. 누를게 없을 경우 글레이브 투척을 사용합니다(주로 악칼 빌드에서).
안광 시전 전에 가급적 격노를 미리 채워놓으면 좋습니다.
풀려난 혼돈이 주딜이기는 하나, 장전 되자마자 쓰지 않아도 됩니다(광파이 챙겨야할 경우를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