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염병의 전염속도와 치사율의 상관관계, 그리고 무서운 전염병이란.

전염병을 볼땐 여러가지늘 보겠지만

특히, 잠복기, 전염성, 치사율 이 세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첫째, 잠복기

잠복기가 길면 길수록 그 정체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잠복기가 짧다면 전염의 확산 속도를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통상적인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끝난 이후에 전염되기 때문.

물론, 이것도 지금까지의 바이러스들이 보인것이고,

만약 잠복기 중에도 전염이 된다면, 지옥이 펼쳐질 것이다.


둘째, 전염성

전염이 쉽게 일어나는지, 안나는지를 보는것이다.

통상적으로 전염성이 빠르다면 기관지, 호흡, 비말계통이 빠르다.

전염이 쉽게 일어난다면 빠르게 전염이 일어난다.


셋째, 치사율

사람이 쉽게 사망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보통 치사율이 높다면 신체에 다발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며

사망하는 시간도 짧으나, 그만큼 전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전염되기 전에 사망해버리기 때문이다.


메르스가 치사율이 상당히 높았는데(20.4%),

186명중 38명이 사망했는데, 높은 치사율 만큼 전염성은 낮았다.

이번 우한 코로나는 잠복기가 메르스와 같으나

전염성이 상당히 높고 치사율은 낮다.


"이를 두고 메르스보다 사망인원이 높다고 한다면

상당히 멍청한거다."


ps. 전염병 중 가장 위험한 전염병은

잠복기 기간에 전파되는 경우이다.

아직 잠복기 기간에 보고된 바이러스는 알려진바 없으나,

치사율이 높은데, 잠복기 기간에 전염된다면

인류의 생존에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