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병에게 최저임금을 달라고 하면

그냥 모병제를 하던지, 군인 수를 줄이던지,

세금 늘려서 국방비를 늘리던지.

군대가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하에

최저임금 받으면서 문화생활 누리곳인줄 알겠네.

1년반 30~50만원 받으면서

쫄다구 취급 받기 싫으면 간부로 가던가.


난 대학 장학금에 4년동안 5천 모으고

자동차 기술 배우면서 자격증이란 자격증 다 따고,

누릴거 다 누리고 나왔구만,

일반 사병들 전부는 아니지만,

허구헌날 PX에 멍때리고, 이병, 일병 갈구기만 할 줄 알지.

정신머리만 제대로 박히면,

책읽고, 자격증 따고, 몸만들고 제대하는 애들이 수두룩 하구만.


그리고, 나보다 먼저 사병으로 다녀온 늙다리도

니들이 내리갈굼만 안했으면

지금 군대보다 더 좋게 바뀌지.

그렇게 가기 싫은 군대가서 내가 갈굼 당했다고,

밑에 애들도 갈구고 그러니

아직까지도 기상하고 갈구고 아침먹고갈구고

오전일과하고 갈구고 점심먹고 갈구고 오후일과하고 갈구고

저녁먹고 갈구고 개인시간 가지다가 갈구고 청소하고 갈구고

자다가도 갈구고 경계근무 가서도 갈구고 복귀해서도 갈구고

아주 그냥 남들이 보면 우리나라 군대가 갈굼당하고

갈구러 군대가는 줄 알겠어?


나라고 군대 가고 싶어서 부사관으로 간줄 아나?

2년 억압받으면서 보내느니

4년동안 자격증에 돈벌고 나올려고 부사관 간거지.

꼰대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회생활 시작점인 군다서부터 징징대면,

나중에 사회생활 퍽이나 잘하겠다ㅋㅋㅋㅋㅋㅋ

니들이 징징대면서 1년 반 보낼 동안에

남들은 자격증에 군인공제회에서 돈 이빠이 쌓아서 나온단다ㅋㅋㅋㅋ


먹고 살만?ㅋㅋㅋㅋㅋ

1년 반을 어떻게 PX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보낼까?

궁리만 하고 자빠졌으니

여자들이 군대를 캠프 다녀온다고 생각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