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병 월급의 현실화는 당연히 요구가 될만하지.

군대를 가지 않으면 벌 수 있었던 돈을 군대 때문에 벌지 못하게 되는 현실적인 이유가 가장 클것이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 그럴꺼야.

우리나라 국민인 이상 갔다와야 한다라는 의무가 있지만, 그 의무에 대해 요즘은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뀐 것도 있고,

특히나 군대에 갔다온 사람들에 대한 우대나 이런게 거의 사라졌으니..

남는건 돈이지. 현실적인 수준의 보상말야. 

그리고 군대들 다들 갔다 와봤으니 대충 상황은 알것 같은데..

군대에는 사병들이 없으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야. 

군대에서 훈련?? 과연 얼마나 받겠어. 대부분이 작업. 작업. 작업이지. 

정말 정예 병사를 만들기 위한 훈련들을 겪고 있는게 아니고, 병사로서 존재 하고 있는 이유는

전체 군대 인원을 유지 하기 위해서일 뿐이지..만약이라는 상황에 대비해서 말야.

군대에서 오래 있으면서 특별하게 성장한 전투기술 같은게 있을까? 

대부분 그냥 시간 죽이기라는걸 모르지 않아. 

그리고 간부들도 사병들이 없으면 부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알고..

시간 죽이기 당하는 사람들한테 애국심만 들먹거리는 건 좀 싫다. 

그리고 억울하면 간부가지 그랬냐고 하는 것도 좀 그렇다..

시간이 중요하고 아까워서 그 2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4년의 시간을 들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건 좀 이상한 잣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