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개인적인 생각) 한반도를 둘러싼 적들 [1]

저는 한반도 주변에는 네 개의 무시무시한 적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입니다.

이들 나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국민이 정부를

전혀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국민으로부터 전혀 제어되지 않는 정부는 언제나

파국을 몰고 왔음을 기억합니다. 이런 나라가 우리 옆에 네 개나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 중에 첫 번째로 중국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중국 공산주의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극단적 교조주의입니다.

모택동의 사상에서 비롯된 이 교조주의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주관적인 의지를 강조합니다.

바로 '지도자의' 의지 말입니다.

국가의 모든 구성원이 이 '지도자'의 입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도자는 무조건 옳다."

위의 문화대혁명에서 홍위병들이 모택동을 두고

부르짖던 말입니다. 분별과 지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유사신앙적 신념은 때로 중국 국민의 엄청난 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상 여러가지 예가 있는데, 문화대혁명과 대약진 운동

그리고 천안문 학살이 대표적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주로 보수 우파 지지층이 보이는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와 공포는 저런 역사적 사실들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도 중국 정부에 대한 외부의 딴소리를 일체 거부하는

중국 국민들의 이 근성(?)은 한국에게는 잠재적이면서 때로는 현실적인 위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