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동성의 향방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최소한 가격유지는 될거라는 주장을 봤는데 말이야
코로나 폭락장에서 가장 빠르게 52주 전고점 뚫은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다(는 뇌피셜이고 한국이랑 미국만 봤는데 미국은 기술주 제외하고는 아직 코로나 폭락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음. 반면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종목이 원상복구 정도의 수준 또는 기술주의 경우 전고점 뚫어버림)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개인투자로 유입된 금액이 70조 돌파했음(투자된 금액+예탁금)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흘러갈거라는건 20세기에나 어울리는 발상일걸?
이번에 증시로 흘러들어간 금액도 금액이지만 hts를 통해서 거래한 세대가 40대인데 그 비중이 무려 절반정도야
40대가 주택을 가장 많이 사는 세대인데
그들 대부분이 자기집이 없을텐데
그들의 보유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갔네?

나도 6월까지만해도 유동성 영향으로 부동산은 가격 방어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금액이 빠지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것 보면 부동산은 진짜 하락세가 온다고 봄
(이번에 증시로 들어온 개인자금은 수익을 보고 빠져나가지 않고 순환매 하는 자금이라서 당준간은 빠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 차익실현한 개인 자금이 빠져나가지 않고 예탁금 또는 순환매 했다는 기사는 거의 안보이지만 수치로 증명된 사실)

나 역시 부동산에 묶인 돈이 너무 커서 하락하는걸 원하진 않지만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려면 풍부한 유동성은 주식시장으로 가는게 좋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