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민주주의 투표를 하였지만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기도 하고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권력 위임받은 검찰, 사법부가
그 권력을 ㅈ같이 쓰는걸
권력의 주인들이 막지 못했을때도
누군가들은 시행착오 때문에 억울하게 희생된다.
막지 못한 시행착오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이라 미안한것도 당연하지만,
그 희생된 사람들이 있기에
시행착오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나가며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것이다.
때로는 인권을 짖밟히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잃는 희생자들은
민주주의 발전과 후퇴가
치열하게 밀고 밀리는 전선에서
함께 싸우던 동료들이었으며
이들의 희생은 전투중 다치거나 사망한 전우나
다름없는것이다.
독재에 항거하는것만
민주주의에대한 희생이 아니다.
그 희생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염치가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