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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을 수사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한 뒤입니다.
윤 총장의 장모에게 '소송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옛 동업자를 오는 금요일에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발장을 낸 지 6개월 만입니다. JTBC는 윤 총장 장모의 육성이 담긴 2008년 녹음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최○○/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2008년) : (정대택과 법무사를) 같이 (교도소에) 집어넣었으면,
두 놈이 짜거나 말거나 똑같은 건데. 그래서 이 XX 입 틀어막느라고…그렇게 하는 바람에…]
당초 최씨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왔던 법무사가 법정에서 '소송 사기'가 맞다는 취지로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법무사가 그 뒤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하자, 불리해진 최씨가 지인들과 대책 회의를 한 걸로 보입니다.
가즈아~~~공수처로~~~
난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