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든 학문은 '돈'을 위해서 존재하는거다.

문재인이 경제 말아먹은걸 알긴 아는지 그간 그래도 대가리는 좀 있는 좌파놈들이 차마 문재인이 경제잘했다는 개소리는 못하니깐 들고 나온 '돈이 다가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보수이론 어쩌고 하면서 쳐하고 있네.

니들이 보수이론이라 부르는 우파경제학, 시장경제학, 자본주의, 자유주의경제학의 기본 모토는 '부의 극대화'를 위해서 존재하는거야.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이기심으로 개인의 부가 축적되고, 그 개인의 부가 모여서 집단의 부가 되고, 그 집단의 부가 국가의 부, 더 나아가 세계 전체의 부의 증대로 이어진다는게 우파경제학의 기본모토다.

저 과정에서 '이기심과 탐욕의 극대화'가 가지고 오는 부작용 때문에 그걸 방지하고 억제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가 붙은게 '수정자본주의'고, 저 과도한 수정자본주의가 또 다른 부작용을 가지고 오니깐 그걸 보완하는게 '신자유주의'야. 즉, '부의극대화'를 위한 것이 뭔가 부작용을 일으키면 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가져다 붙인거지 본질은 '부의 극대화'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아.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이 개인의 부, 사회의 부, 국가의 부 중에 하나라도 크게 한게 있나? 개인, 사회, 국가 모두 역대 최악의 빚더미에 앉혀놓은게 문재인이 해놓은 짓거리 아닌가? 그러니깐 대깨문 중에서도 그나마 생각을 할 줄 아는 대깨문은 문재인을 경제로 옹호하는 짓은 안하잖아. 개판쳐놓은거 지들이 아니깐. 그러니깐 '돈이 다가 아니다' 같은 개소리를 쳐하지.

단적으로 말해서 돈이 다야. 인류역사상 나온 모든 학문중에 자본주의를 최고의 학문으로 꼽는 이유가 가장 인간의 본성에 충실하면서 가장 인류 전체의 부와 발전에 이바지 했기 때문이야. 이름만 그럴듯한 다른 학문들이 이루지 못한 부의 극대화를 이뤘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그 수많은 부작용과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훌륭한 학문으로 꼽히는거다.

그런데 뭐? 돈 얘기를 해서 문제야? 돈 얘기를 안하는게 지금 문제인거야.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특성중에 제일 신기해하는게 뭔지 알아? '돈 이야기를 천박하게 생각하는 것'이야. 요새 젊은 애들은 더치페이가 어느정도 당연하게 정착됐는데 지금도 40대 이상, 특히 X86이라는 개돼지들은 뭐 먹고 N빵하자는 말을 꺼내면 무슨 천박한 짐승 쳐다보듯이 생각해.

사람 사는데 제일 중요한게 돈인데 왜 돈 이야기를 부끄러워하지? 외국인들 더치페이보면 우리나라로 따지면 10원단위까지 나눠. 그런데 우리나라는 나이 먹은 애들은 더치페이를 포함한 돈 이야기를 아예 안하고, 젊은 애들 더치페이라는 것도 1천원 단위, 잘해야 100원 단위지 10원단위까지 하는 경우가 없어.

이런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니 '돈이 다가 아니다' 같은 개소리를 쳐하면 있어보이고 지가 뭐라도 된줄 아는데 돈이 다야. 돈이 있어야 의식주가 있는거고, 돈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보장되는거야.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가 공기, 물, 돈 인데 무슨 돈이 다가 아니라는 개소리를 쳐하고 있어?

조선이 후진국이 된 이유가 '사농공상' 운운하면서 돈을 다루는 상인을 가장 천하게 취급했기 때문인데 21세기 자본주의 국가에 산다는 새끼가 돈 이야기를 우습게 여기고 그런 새끼들이 지금 국가 정책을 좌우하고 있으니 나라가 망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