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최근 논란중인 이야기

10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정치] 어떤 종교인의 간증

Talisker10
댓글: 2 개
조회: 3097
추천: 3
2020-12-31 12:44:14






박정희 정권은 허허벌판 강남을 국내 최초의 신도시로 개발했다. 개발은 성공적이었다. 1963~77년 사이에 서울시 전역의 지가는 87배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고, 강남지역의 지가는 176배가량 폭등했다. 정권은 앞장서 개발을 밀어붙였다. 박정희 정권이 내세운 새마을운동 “잘 살아보세”라는 표어처럼, 아파트를 사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신화가 시작됐다. 박정희 정권이 만든 부동산 투기 대열에 올라탄 사람들은 중산층이 됐지만, 그러지 못한 다수에게는 ‘헬조선’이 열렸다. 강남발 투기 열풍이 번지면서 전 국토가 투기장이 됐다. 헌법에도 명시된 ‘쾌적한 주거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하는 정부가 이를 돈벌이용 투기 수단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강남 개발은 부동산 버전의 재벌 육성이었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7892.html#csidxbf09481e5edd605b41615defef32bd6

Lv32 Talisker10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