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해서 크게크게
사람들의 카테고리를 나눠보면
다주택자와 1주택자.
그리고 전월세 세입자.
이렇게 셋으로 나눌 수 있겠지.
근데 대놓고 말해서 이 정부 들어서
부동산 시장에서 수혜를 봤다 할만한
그런 카테고리의 사람은 어느 부류임?
표 숫자로는 한줌도 안되는 다주택자들 뿐이야.
전월세 세입자들. 두말할거 없어.
1주택자들? 전월세 세입자들보다야 낫지.
그런데 서울 아파트 중위값(메디안) 이 9억을 넘으면서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은 종부세 부과대상
여기에 재산세는 당연히 아파트값에 따라 오르고.
가만히 집에서 잘 살고 있는데 세금만 올라.
누구들은 세금부담되면 팔고 다른데 가라!!
하는데 뭔 미친 씨나락까먹는 소리야.
직장 근처에 집 잡았는데 다른 싼곳으로 옮겨가면
길어진 통근시간만큼 삶의 질이 하락하는건 다 알텐데?
서울 살다가 갑자기 경기도로 이사가서
새벽에 빨간버스 타고 출퇴근 하세요 하면
이거 솔직히 힘들어.
결국엔 있는 집 붙잡고 버티면서 세금 낼 수 밖에 없어.
결국 남은 집 팔아서 실제 이익 실현할 수 있는
다주택자들만 노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