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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플레임위자드 육성 14일차. (소멸의 여로, 사냥 빌드, 블비탈 원리)

아이콘 불정령
댓글: 16 개
조회: 23228
추천: 27
2018-08-11 23:14:35


안녕하세요, 불정령님이에요.
육성 13일차엔 사진에 예쁜 글씨도 넣고, 최대한 꾸며 봤지만
그래봤자 귀찮기만 하고 내용에 영양가도 없는 것 같아서
평소 하던 대로 포맷을 다시 바꿨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외관이 아닌 내용물이니까
조금 더 편리하고, 조금 더 알찬 내용들을 넣을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그동안 불정령님은 많이 성장했습니다.
연합 등급 전설도 달았고, 코젬도 꾸준히 모으고,
폴로와 프리토, 불꽃 늑대도 꾸준히 가서 이런저런 소비 아이템도 경매장에 내다 팔아서
제법 많은 양의 메소를 모았어요.




메이플에서 사냥만으로 큰 돈을 모아서 스펙업을 한다는 건,
그 정성으로 공부를 했다면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의
성실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임위자드는 특별한 사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만큼 1차부터 5차까지 계속 같은 것만 사용하게 만들어서
다른 직업들에게 '그깟 공놀이'하고 무시당하기도 하지만
플레임 위자드에겐 애증의 보스기 겸 사냥기인
오비탈 플레임이 그것이죠.



오비탈 플레임은 특이한 이동 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비탈을 투척하면, 다시 불공이 캐릭터가 위치한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오비탈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동안, 캐릭터가 위치를 바꾼다면
그 바뀐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게 왜 핵심이냐 하면,
돌아오는 오비탈에 몬스터가 맞아도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즉, 오비탈을 던진 뒤 캐릭터가 어떤 위치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오비탈의 이동 경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어요.



5차 스킬인 '블레이징 오비탈 플레임' 역시 동일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움직이는 속도가 오비탈에 비해 느려서
블비탈아 날아가는 동안 비교적 많은 움직임을 취할 수 있으니
이동 경로를 조작하기가 오비탈에 비해 편해요.
주로 파이어 블링크나 필드에 있는 히든 포탈과 함께 응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블비탈을 발사하고 파이어 블링크를 이용하여
기존에 파이어 블링크를 설치했던 위치로 캐릭터를 빠르게 이동시킨다면
이동한 위치까지 블비탈이 졸졸 따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 특성은 플위 사냥의 또 다른 핵심이 됩니다.

다음은 그런 특성을 이용하여 편하게 사냥할 수 있는 여로의 사냥터입니다.



'풍화된 분노와 슬픔의 땅'
사진만 보면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요.
막상 가서 번호대로 따라해 보면 세 사이클 이내에 손에 익을 정도로 간단해요.
파이어 블링크와 히든 포탈을 사용해 이동 경로가 복잡해 보일 뿐이지
블비탈이 대부분의 몬스터를 정리해줘서
직접 오비탈로 잡을 몬스터는 맨 아랫줄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몬스터 레벨도 낮은 편입니다.



'세갈래길1'

풍화된 분노와 슬픔의 땅보다 더 단순한 루트죠.
하지만 경험치는 1.5배 정도 더 먹을 수 있으니(반비탈 기준 2배)
스펙이 된다면 세갈래길로 넘어오는 걸 추천해요.

실제로 전 여기서 210을 찍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유저나 매크로들이 경쟁하는 사냥터도 아니라
주말 낮에도 충분히 자리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한 점도 메리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까지 작성하다가 그만 죽어버렸습니다.
마을 귀환서를 써 놓고 게시글을 쓸 걸..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사냥터에서 사진만 찍고 놔뒀는지..

아무튼 저 포함 플린이 여러분들 모두 힘내서
여로를 뛰어넘고 츄츄로 향하도록 해요.



고수 인벤러

Lv71 불정령

악당의 발걸음은 영웅보다도 외롭고 황량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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