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실리콘파워 C50 모바일 USB 3 in 1 32GB' 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에도 USB 타입 C 단자가 채택되고 있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모니터, 외장 저장 장치, 프린터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데 세개의 인터페이스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각 제품군에 맞게 커넥터 모양에 따라 젠더를 연결하거나 다른 커넥터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박스 전면. 3가지 타입의 커넥터를 한 번에 갖춘 USB 입니다.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어떤 장치든지 슬롯만 있으면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크기는 41.7 x 7.0 x 15.0mm 이며 무게는 5.2g 정도 입니다.
박스 뒷면. 전용 유틸리티인 'SP Widget 소프트웨어'를 통해 백업 및 복구, 파일의 암호화 관리와 전송과 같은 작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뜯는 부분이 없어서 이렇게 쭉 찢어서 개봉해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별도의 설명서가 없는 대신 안쪽에 이렇게 보증 정보가 적혀 있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데요. USB 라서 설명서가 필요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박스가 쉽고 깔끔하게 뜯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된다면 누가 안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을까요. 아마 일반 사용자분들은 글자가 보였어도 바로 휴지통으로 직행했을겁니다.
제품 외형 입니다. 3가지 타입의 커넥터가 모두 합쳐져 있는 것 치고는 의외로 정상적(?)으로 생겼네요. 디자인이 꽤 영리하게 생겨먹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C-Type 은 고무 캡으로 보호되어 있는데 USB 커넥터는 보호 캡이나 실링이 없어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에 얇은 줄을 달아 보호 캡이나 반 투명 실링을 달아줬으면 완벽했을 것 같습니다.
C-Type 커넥터 부분에는 고무 캡이 있는데 작은 구멍이 별도로 존재하여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커넥터를 보호함과 동시에 편의성을 높인 디테일은 칭찬할만 합니다.
USB Type-A (USB 3.1 Gen 1) 커넥터 부분입니다. 조금 이상하게 생겨먹은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안쪽에 Micro-B (USB 2.0) 커넥터가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형식의 커넥터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저장장치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 부분을 들어 올리면 마이크로 5핀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은 모습을 보시면 제품의 크기가 의외로 작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크기는 41.7 x 7.0 x 15.0mm 이며 무게는 5.2g 정도 입니다.
독특하지만 영리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 놀랍네요. 역시 요즘 시대에는 창의력을 많이 길러야 겠습니다.
이렇게 마이크로 5핀 커넥터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꽃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데스크톱 메인보드에도 USB Type-C 커넥터가 달려나오고 있습니다.
고무 캡을 열면 USB Type-C 포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무 캡을 닫아 외부 충격으로부터 커넥터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 있는 USB Type-C 커넥터를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우연에 일치인지 아니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설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호캡이 딱 90도로 젖혀지는 놀라운 편의성을 보여줍니다.
USB Type-A (USB 3.1 Gen 1) 커넥터 사용 모습입니다. 근데 포트에 삽입시 꽤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벤치마크
왼쪽은 USB TYPE-C , 오른쪽은 USB TYPE-A (USB 3.1 Gen 1) 입니다.
본 사용기는 '실리콘파워' 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IT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