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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운영의 모든걸 알려준다 ]]

르블리븐트페
댓글: 33 개
조회: 17047
추천: 25
비공감: 1
2016-08-27 01:53:19
롤운영에대한 모든걸 알려준다.

다들 알고있는 흔한거말고 절대적인거 알려준다. 새겨듣자


이건 게임이론(game theory)에 의한 전략적 사고방법에 입각한 운영법이다.

게임이론이란? 게임이론은 상호작용하는 합리적인 개인들에 의한 전략의 선택을 연구하는 것.



일단 롤에서 모든 운영의 절대법칙

0.적에게 2지선다를 강요한다.
플레이메이킹을 해야한다. 적이뭔가하기전 내가 선수를 치는게 솔랭에선 중요. 따라서 초반의 강함으로 꾸준히 스노우볼링 굴릴 수 있는 챔프가 좋다. ex니달리

1.그 2지선다가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지면 된다.


이거에대해 말하려왔다.

'2지선다를 만들고, 그선택지는 모두 우리팀에 유리한 것'

이게 베스트이다. 적은 이상황에 처하면 무조건 손해만 본다.

딱 이거다 라고 설명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몇가지 예시를 통해 설명하겟다.


상황1)
나 리븐 적 잭스

1렙라인전이다. 적근처에 딸피미니언이 있따. 니가 그곳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그러면 잭스는 선택을 해야한다. 미니언을 먹을지 너와 평타교환을 할지.

미니언을 먹으면? 너에게 평타 1대를맞게되서 딜교환 손해

평타교환을 하면? 내가 미니언을 먹었다치면 상대는 하나를 버렸으니 잭스손해

니가 그 딸피미니언 근처로 다가감으로써

플레이메이킹역할(2지선다)을 한것이고 잭스는 선택을 강요당했다.

무조건 손해만 보는 선택을 강요당한것이다.

잭스가 미니언먹길 포기하고 평타딜교조차 안하고 싸움에서 회피한다해도 이득이다. cs1개를 버렷으니깐.

이건 아주 간단한 예시에 불과해따. 다음으로 넘어가자.


여담인데 사실 리븐의 딜교환 메커니즘이 내가말하려는것과 비슷하다.

숙련된 리븐유저는 근거리상대로 q로들어가 스턴을 넣고 평q돌리고 e로 빠져나온다.

이때 레넥w같은 즉발스턴이 없는한 적은 당하게 되어이따.

이때 스턴풀린적이 리븐에게

대응한다 -> 리븐은 남은q2개와 평캔으로 괜찮은 딜교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리븐은 코스트가 없기때문에 상대가 마나챔이라면 마나가 빠진다.)

대응안한다 -> 이미 처맞은게 있어서 일방적 딜교환을 당하고 가만있는다. 이다.

딜교환을 거는것. 그자체가 플레이메이킹(2지선다를 만드는것)이고,

강요된 선지는 모두 나에게 유리한 것이었다.

사실 롤에서 피지컬과 운영은

'판단' 하나로 이루어진다.

다만 그판단이 날이 서있으면서 행동에 옮겨 성공하면 피지컬이 되는것이다.


상황2)
나 제드가 봇스플릿하고 있는 상황

혼자 봇라인을 잡고 민다.

이때 적의 반응

1. 원딜혼자온다 - 죽이고 그대로 타워를 민다.

2. 원딜서폿이온다 - 피지컬좋으면 원딜죽이고 살아가거나 둘다죽인다. 피지컬없으면 빼고, 숫적우위를 이용해 팀이 반대쪽 타워에 압박넣어주길 바란다.

3. 원딜서폿정글이 온다 - 피지컬좋으면 원딜죽이고 더좋으면 둘죽이고 더더좋으면 셋죽인다. 자신없으면 뺏다가, 숫적우위로 반대편에서 이득본다.

4. 우너딜서폿미드정글이 온다 - 더샤이급아니면 빼는게 좋다. 아마 반대편에서 미드 1,2차가 나가있을것이다. 만약에 4명이왔는데 우리팀 다죽어있으면 서렌쳐라. 못이긴다.

보이는가?

제드라는 챔피언으로 원딜이 있는 봇라인에 가서 서있는거 자체가 이득이다.

이렇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빠른시점에 미드를 터트리고 내려가면 된다.

적원딜은 아직 성장을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cs를 먹어야하는데

제드가 서있기만해도 위처럼 개손해를 보게 되어있다.

도파가 솔랭에서 고승률이 나오는건 바로 이운영 때문이다.

이 스플릿 운영은 허점이 없다.

만약 스플릿을 하러가던도중에 반대쪽에서 5대4한타가 열린다해도

난 봇타워를 가져감으로써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근데 요새는 텔때문에 스플릿운영이 안통하긴한다. 다인큐때문인지 스플릿으로 흔드는플레이에도 오더가 갈리지않음.)

아니면 봇에 2명을 불러놓고 그대로 합류해서 3대5한타를 걸어버릴수도 있다.


ex (정글러는 2대2싸움 이기는곳엔 무조건 거는게 좋다. 라이너가 서로딸피면 정글먼저오는쪽이 무조건 이득이다.)


반대로 이처럼 니네가 선수를 치지못했을 경우에

시간질질끌면서 존나게 사려라. 제발 적이 던져주길 고대하면서

근데 적도 무리안하면 오브젝트 다털리고 스무스하게 질것이다.

이기고싶으면 니가캐리해야된다. 선수를 쳐야된다. 2지선다를 강요해라.

그래서 솔랭에선 니달리같이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있는 챔프가 좋다. (지금 정글캐리력이 좀과하기도하고)


갱플도 비슷한데 잘하는갱플은 적을 말려죽인다.

이미따여있으면 상황종료인거고.

중반이후 타이밍엔 정글이 탑에가는것만으로도 엄밀히말하자면 손해이다.

근데 안가면 탑고속도로뚤리니 적정글이 갔다쳐.

갱플 피지컬좋으면 갱승, 그냥 살아만가도 궁으로 봇에 힘을 보태준다 - 그냥 개이득

갱플을 죽여도 문제다.

벌레탑을 풀어줘봐야 1킬먹여선 갱플한테 주도권 못가져온다.

갱플이 복귀하면 니네탑은 여전히 발리고있을 것이다.

이럴땐 탑이 고속도로 뚫린다해도 탑을 봐주기보단

탑뚫리는 속도에 맞춰 봇을 뚫어서 캐리력대결을 해야된다.

근데 적도 생각이있으면 봇을 보고있을거라 쉽지는않을거다. 여기서 피지컬좋으면 싸움에서 이김. 피지컬키우셈/


상황3)

게임초중반 니네정글탑이 탑쪽에서 많은 이득을 봤다.

나는 봇이다. 이때 어떻게 해야할까?

여기서 봇라인전을 이기면 거의 서렌으로 이어진다.

그렇지않으면 적정글과 미드가와서 봇으로 다이브를 한다.

이때 버스타고싶으면 그냥 cs다버리더라도 쭉빼고

니네탑정글 플레이에 맞춰라.

괜한 자존심 세우지말고

문과가 아니라 잘은모르지만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가 이런말을 했다.

'최고의 이익은 개개인이 그룹내에서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때 나온다.'

근데 그건 틀려따

게임이론의 폰노이만이 이 불문률로 여겨지던 진리를 바꿔놓았다.

'팀에서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팀원 각자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물론, 소속된 집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선택을 해야 실현된다.'

라고 말이다. (더궁금한 사람은 죄수의딜레마 검색 ㄱ)

알겟으면 캐리의 템포에 맞추길 바란다.

이렇게 판을 크게보면 이런것도 운영이다.



횡설수설했는데 '2지선다를 적에게 강요하고, 그선택지는 모두 우리팀에 유리한 것'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모두 자신의 인생챔프에 대입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처럼 생각없이 겜하고 팀에게 민폐주는 녀석들에게 이글을 바친다.

깨우침을 얻어 꿀빨길바란다.

사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것도 말이다.

Lv53 르블리븐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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