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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관전 개선안

버섯동샐이
댓글: 17 개
조회: 6224
추천: 54
비공감: 1
2017-12-07 16:17:55
안녕하세요, 리그오브레전드를 보고 즐기며
매패치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으므로 불편하시다라도
이 점 감안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가독성이 떨어지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OGN, 스포티비 등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 방송 플랫폼으로 실시간 관람이 가능합니다.

혹시 이런마음 드신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내가 정글러이고, 내가 좋아하는, 혹은 나의 우상인 프로게이머는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심리전을 통해서, 혹은 어떤 정보를 통해서
대회에서 저렇게 플레이하는지 궁금하다 라고..

OP.GG 에서 솔로랭크 관전도 가능하고 개인화면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대회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옵저버 화면이 계속 바뀌는 관계로 확인할수 없죠.

전 도타2 전프로게이머임을 밝히며
같은 AOS 게임속에 본받을만한 점은 벤치마킹 하는것이
합당하다 라는 생각에 이글을 작성합니다.

도타2 의 메이저 대회는 모두  "인게임" 으로 관전이 가능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를 고정시켜 볼수있고,
내입맛에 맞게 실시간으로 관전하는게 가능하다는 말이죠.

그럼 해설안듣고 보기엔 재미가 떨어지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인게임 내에서 해설하는 채널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ogn 해설이라던지, 스페인어 해설이라던지
해설은 방송으로 보는것처럼 그대로 흘러나오지만
화면은 옵저버를 따라갈지, 개인 입맛에맞게 볼지 선택이 가능하다는거죠.

응원하는팀의 시야만 켜놓은채, 특정선수만 옵저빙하며
선택지가 여러개로 나뉠때
내가 선택한 선택지와 선수가 실제로 선택한 선택지가
어떻게 같은지 다른지 비교하면서 관전도 가능합니다.


그럼 시청율로 인해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어떻게 할것이냐?
관람권을 따로 샵에서 판매합니다.

롤같은경우는 LCK 스프링 시즌 관람권
이런식으로 판매가 가능하겠네요.


야구좋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직관시 매회 바뀔때마다 여러종류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키스타임, 눈싸움, 치어리더 등

제가 앞서 말했던 도타2는 인게임에 이런 이벤트가 있습니다.

퍼블은 어떤선수가 가져갈지,
첫 더블킬 트리플킬은 어떤선수가 할지,
첫 포탑은 어디진영이 깨질것인지.

픽밴이 끝나는 시점까지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픽밴을 보며 게임 향방을 예상하는것도 큰 재미를 유발하더라구요.

맞춤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스킨파편같은 아이템을 나눠주고
게임화면에도 버섯동샐이 외 6330명이 퍼스트블러드 선수 맞추기 성공
이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방송화면은 안나옵니다)

이런식으로 이벤트 참여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을 뿐더러
관람권이 아깝지 않을만큼 게임을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게 몰입하며
관람이 가능합니다.

게임 시스템, 메카닉 등 인게임 보이스 얘기가 나올정도로
많은 발전이 오는가운데, 대회 관전시스템이 너무 올드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개선이 없는것 같습니다.

전에 올렸던 칼럼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구보다 롤을 즐기고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절대로 비하하고자 글을 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밴픽이 채택되기 이전에 그에 관한 글이
매우 호응이 좋았던적이 있습니다.

또 어떤식으로 영향이 갈지 모르는거니까요!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v70 버섯동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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