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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초보, 중급용)

아이콘 탱구리닷
댓글: 7 개
조회: 5798
추천: 5
비공감: 2
2016-05-13 21:55:56

대부분의 맵은 크게 3개의 루트가 있고 그 만나는 지점의 특성에따라
헤비라인 미듐라인으로 불리운다..

아직 잘 모르면 니가 타고 있는 탱크의 종류가 가는곳으로 따라가서 어디에 라인잡는지 봐라.


일단 헤비라인을 설명하자면,
대부분의 헤비는 기동이 느린대신 장갑이 두껍고 피통이 크다..
그래서 헤비는 자주포에게 맞지않을 큰 돌이나, 건물, 언덕을 끼고 라인을 잡는다.

보통 라인 이라고 불리우는 자리는 보통
적 자주포탄이 발사 후 떨어지는데 까지 2-4초 걸린다.
기동력이 좋고 에임이 빠른 미디움은 자주가 쏜다고 하더라도 빗맞거나 안맞을 가능성이 높지만
헤비, 특히 덩치좋고 차체 크고 스팟 잘되는 헤비탱크는 풀 에임에서 쏘는 자주탄을 피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기에 엄폐물을 끼고 싸우는거다.

 

대부분의 헤비는 미듐이나 경전에 비해 한방 데미지는 좋지만 장전시간은 오래걸린다.
그리고 기동력과 선회력이 안좋다.

즉 1:1로 만나면 니가 한번쏘면 미듐은 두발쏘고 뒤로 숨고,
장소에 따라서는 니 궤도를 끊어서 움직임을 봉쇄하고
일명 뺑뺑이라고 선회 하면서 스프라켓을 계속 쏘면 넌 초타 한대 때리고 죽을때 까지
미듐과 경전을 한대도 못 때린다.

 

그리고 시야가 짧거나 위장률이 안좋은 관계로 시야가 뻥 뚤린 자리에서는 미듐이나 경전이
먼저 발견하고 쏘고 숨는다.

이런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헤비 자리는 뻔히 스팟이 되더라도 자주를 맞지 않거나
옆구리가 안전한 지역에 라인을 잡게된다.

 

상대헤비가 적거나 못해서 라인을 쉽게 터트렸다고 쉽게 돌파하지말자..
떡들의 가장 큰 특징이 라인앞에 적만 없으면 무조껀 전진하는거다.
라인을 터트리면 미니맵과 상대숫자를 확인하고 들어갈지 옆라인을 지원할지 아니면 기지로 돌아갈지
선택하는거지 무조건 전진하는게 아니다.

 

헤비라인이 있다면 미듐라인이 있다...
미듐라인은 말 그대로 헤비보다 빠른탱크들이 교전하는곳이다.
헤비라인에 적 전차가 적게왔다면 미듐라인에 많이가거나 구축이 많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구축이 많으면 여지껏 나를 보호해줬던 엄폐물을 벗어나 자주및 구축한테 차체를 보여주며
전진해야 하는데 느린 헤비의 특성상 여지껏 본 이득 이상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미듐라인이 뚤리면 미듐은 헤비보다 기동력이 빠르기때문에 헤비가 적베까지 가는시간보다
미듐이 우리베이스를 털어먹는 시간이 빠르다...
즉, 우리편이 완전히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전진하는게 아니라 방어를 가거나 그자리에서 홀드하거나
옆에라인 도와주는게 승률이 훨씬 올라가고 내가 유리하게 딜을뽑아먹기도 훨씬 유리하다.

 

자주포가 없다면 헤비라인 이라는게 특별히 큰 의미가 없다.
픽에 따라서 지형의 특성에 따라서 헤비가 미듐라인을 지원가거나 되려 찢어버리러 가는것도 좋은방법이다.
자주없는 판에서 떡장이 몸스팟을하면서 전진해주면 훨씬쉽게 상대진영을 터트릴 수도 있다.

대부분의 맵에서 중앙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며, 중앙과 서로 연계가 자연스러운 라인이 좋은라인이다.

 

호반도시의 경우

중앙에서 스팟을 해주고 옆구리를 공격해주면서 시가를 먹으면 적베까지 수월하게 밀어버릴 수있다. 언덕길의 경우 지형이 무른지형이라 탱크의 이동속도가 현저하게 느리며,
이것은 중형도 헤비처럼 느려지고 길이 일방통행이기에 중앙을 넘기전에는 자주한테 처맞고 넘은 후 적 베이스 앞에서는 더이상 돌파하기가 힘들다. 되려 시가지와 중앙을 먹은 적에게 스팟되어 구축과 자주한테 걸레되기 딱 좋다... 솔찍히 언덕을 넘어 점령승하는 팀을 공방에서는 몇번 본적있다.. 그건 상대팀이 최악의 병신이라 그렇지 센스있는 자주와 중형 그리고 구축이 있다면 머리내밀다 다 죽는다.

 

수도원의 경우,

1-2번 언덕과 중앙을 먹으면 강변길은 뚤려도 상관없다... 베이스로 올라오는 족족
스팟되어 죽는다. 2번 언덕을 확실히 먹으면 방어와 공격 어느쪽도 자연스럽다.
제발 초보들아 언덕을 먹기전에는 개울가로 진격하는것은 죽여달라는거다.

 

협만, 솔찍히 헤비라인의 장점은 자주포를 맞지않고 서로 헤비끼리 딜교환을 하는 장소이긴 한데,
밀고가봐야 별거없다... 중앙의 중요성이 가장 중요한 맵인거 같다.
특히 소수전에서 헤비라인을 헤비가가면 갔다가 다시 중앙오는 3분간 화력의 공백이 생기고 돌아와봐야
중앙의 적한테 신나게 두드려 맞게된다. 여기서 중앙이란 중앙언덕을 말하는거지 중통을 말하는게 아니다.

 

 

Lv22 탱구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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