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에 자연화, 파멸수호병, 신의 은총, 그리고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와 겐 그레이메인은 물론이고 검은 고양이, 수렁불꽃 뱀장어, 어스름 수사슴, 아른거리는 나방 4장의 직업별 홀짝 컨셉 카드들까지 총 9장이 명예의 전당에 보내집니다.
원래 명예의 전당은 (블리자드가 생각하기에) 너무 강해서 메타를 뻔하고 재미없게 만드는 오리지널 카드들에게 처해지는 형벌이었는데, 이렇게 확장팩 카드가 너무 씹사기라 명전형에 처해진건 하스스톤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어쨌든 9장이나 명예의 전당에 간다는 건 그만큼 가루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명예의 전당 카드를 왜 꼭! 제작해야만 하는지 가루 보상 정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표 출처 : 인벤 Artifact 님)
명예의 전당으로 갈 때 그 카드를 갖고있으면 그 카드를 제작할 때 드는 가루만큼 보상해줍니다.
가루 보상을 받았는데 야생전에서 그 카드를 안쓸거라면 다시 그 카드를 갈아버려서 가루 이득을 볼 수 있고요.
예컨대 야생전을 절대로 하지 않는 유저라면 이번에 명전으로 야생에 보내지는 9장의 카드를 모두 황금으로 제작한 다음 명전 보상 받고 다 갈아버려서 막대한 양의 가루를 챙길 수 있는겁니다. (계산해보면 일반 4장/희귀 6장/특급 4장/전설 2장 총 18,400가루로 제작해놓고 1달 후에 새해가 밝으면 18,400가루를 보상받고 16장을 전부 갈아서 5600가루를 추가로 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덱에 넣을 수 있는 최대치(전설은 1장, 그 외 2장씩)만 환급해줍니다. 황금으로 갖고있으면 황금부터 쳐주고 황금 카드를 제작할 때 드는 가루를 환급해줍니다.
ㄴ명전 알고리즘 (출처 : 레딧, 번역 : 돌갤)
이제 명예의 전당으로 어떻게 가루를 버는지 아시겠죠?
하지만 그 가루를 마련하기 위해서 도대체 어떤 카드를 갈아야 좋을지 고민하시는 하린이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오리지널+운고로~라스타칸까지 정규전의 모든 카드 중에서 갈아도 되는 카드들을 알려드리기 위한 공략 영상을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