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산예정일이 한참 남았는데
저녁부터 진통이 시작...
결국 새벽 3시 40분 제 주니어가 탄생했네요.
와이프랑은 같은직장에 있다가 우연히 둘다 롤을
즐겨하는게 통해서 재작년부터 교제했는데
결국 한 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와이프는 아들을 원하고 저는 딸을 원했는데
다행히 이쁜 딸이 태어났어요!
이제 덕분에 게임할 시간도 줄여가며 뼈빠지게 벌어야
겠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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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올린 글이라 몇몇분 외엔
그냥 묻힐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한 아이의 아버지로써 부끄럽지않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와이프는 수유하느라 직접 만지는데
저는 그저 창 너머로 바라만 볼뿐....
하품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