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구축함을 잡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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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구축함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구축함을 잡는 방법

Jojong

댓글: 3 개

추천: 11

2017-02-25 12: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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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종입니다. 일본 항공모함을 타는 입장에서 구축함은 가장 두려운 존재 중 하나입니다. 함재기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느라 후방으로 침투한 구축함이 자신에게 포격을 한다면 무섭기 그지 없겠죠. 더군다나 항모 입장에서는 화재만큼 무서운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구축함을 어떻게 하면 항공모함이 잘 잡을 수 있는가에 대한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로 딜은 뇌격기로 하고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나눕니다 뇌격기 편대가 한 편대 밖에 없는 미항모 플레이어 분들에게는 그리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아닐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1단계-접근 :항상 뇌격기는 같이 다녀라.

뇌격기를 상 같이 다녀야 됩니다 그렇다고 뮤탈리스크 뭉치기 마냥 뭉쳐서 다니는 것은 기총소사에 좋은 먹잇감이기에 비추 드리고 컨트롤도 힘들기에 저정도 떨어진 거리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구축함의 피할곳을 좁혀라(중요!!)

기본적으로 십자뇌격임이며 다른 방법들 모두 십자뇌격을 응용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십자뇌격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구축함을 저격하는게 힘들거라고 봅니다. 항모에 아직 적응되지 않은 유저 분들께서는 전함을 상대로 십자뇌격을 익히시고 구축함을 노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맞출 생각없는 첫 번째 뇌격>

<본격적인 딜을 하려고 하는 두 번째 뇌격>

일본항모 기준으로 첫 번째 뇌격은 의미가 없는 오도시(위협)공격입니다. 첫 번째 뇌격을 통해 구축함이 다음 뇌격을 하는 곳에 유도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까 천천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주변에 섬이 있을 경우.

심즈가 섬과 섬 사이를 통과하는 중이지만 위쪽 섬에 가까이 붙어 있기에 위쪽으로는 회피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심즈는 저 어뢰를 피하기 위해서는 좌현 전타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심즈가 어디로 이동할지 예측하기 매우 쉬워집니다. 뇌격기의 진입시간, 어뢰 안전거리등을 계산해서 어뢰를 꽂읍시다!.

2-2 장애물이 아예 없는 경우.

주변에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구축함의 이동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장애물이 있을 때 보다 허들이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똑같습니다. 첫 번째 뇌격은 오도시, 두 번째 뇌격이 진짜죠.

저 사진은 가장 이상적인 상황일 경우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이런 이상적인 상황에서 뇌격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은 선수 혹은 선미에서 접근하게 되죠. 지금부터 십자뇌격을 응용한 응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3선미에서 접근했을 때.

<이 뇌격 각을 기억해주세요!!!>

사실 구축함을 공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두 번째 뇌격이 아니라 첫 번째 뇌격입니다. 구축함도 바보가 아니기에 당신의 함재기에게 절대 측면을 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수나 선미로 보통 접근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뇌격 각은 필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각은 선미에서의 공격이긴 하나 비스듬한 뇌격 진입로를 가지기에 구축함 입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선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뇌격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뇌격 각입니다. 타이밍은 구축함의 선체가 뇌격기 가이드라인 끝에 3분의 1정도가 걸렸을 때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각을 만들었다면 무조건 한 대 이상은 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플레처는 좌현으로도 우현으로도 꺾을 수 없으며 심지어 직진을 하더라도 맞게되는 상황에 걸렸습니다.

2-4 선수에서 접근했을 때

구축함을 뇌격할 때 가장 성공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선수의 뇌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선수로 접근하셨으면 구축함을 유도하셔서 선미로 돌아가면 됩니다.

첫 번째 뇌격기를 구축함 머리위로 그냥 넘깁니다. 마치 다른 목표물을 노리듯이요. 그리고 두 번쨰 뇌격기는 구축함의 측면을 노리러 이동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구축함은 측면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타를 꺾게 되어 있는데 이때를 노려 첫 번째 뇌격기가 급 선회하여 공격을 시도합니다.

이 경우에는 후부키가 4번 뇌격기를 신경 써주느라 3번 뇌격기를 제대로 보지 않아 첫 번째 뇌격으로 성공한 경우입니다. 이렇게 심리적으로 구축함을 압박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자리로 유도하는 것이 구축 뇌격에 기본입니다.

3.왜 구축함을 노려야 하는가.

현 메타에서 항공모함의 경험치가 줄어든게 가장 큰 이유이지만 구축함은 월드오브워쉽 현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함선입니다. 막말로 게임 시작하고 5분 지난뒤에 아군과 상대의 구축함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로 유불리를 따질 정도니까요.

이 뜻은 반대로 말하면 초반에 구축함을 한척이라도 먼저 순살을 시킨다면 게임을 매우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2분도 안되서 구축함 한척을 먼저 항구로 돌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경험치도 많이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구축함을 공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