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내마지막 옵치가 끝난듯하다

Qzquaza
댓글: 43 개
조회: 10103
추천: 76
비공감: 5
2018-01-21 23:07:50
이제 더이상은 못해먹겠음 더이상은 못하겠음 마지막으로 내옵치인생이나 싸지르고 끝내고싶음

오픈베타때난 컴퓨터게임은 살면서 하지도않는 놈이였음 근데 배틀코믹스란 만화사이트 커뮤니티에 되게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멋있고 신기한 글들이 올라옴 오버워치였음 내가 2학년에올라가고 같은반에 친구가없어서아 ㅈ됬구나 할때 내친구를만들어준게옵치

임 다음날에 애들이 옵치이야기를 하고있었으니까 게임은친해지기 정말좋은 주제였고 학교끝나면 피씨방에가는게일상이되었음 경쟁전이 없던 그시절 난 활쏘는영화를 보고 모든게임이든 활만쏘는놈을했었음 아마 최종병기활이였나 그랬을거임 옵치에서 활쓰는

캐릭? 바로 한조지 다들 정신나간 무기를들고싸우는데 활들고 싸우는한조는 내맘을 뜯어가기 충분했음 그게 나의 첫주캐 한조임 시간이흘러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우리집 근처 피씨방을 찾아봤으나 20분거리에있는 그곳하나였음 그먼거리를 뭔핑계를 대서든 하루

빠짐없이 갔다온듯 내가 그정도로 빠져있었고 집에서 하는놈보다 100레벨을먼저찍게됨 그리고 내옵치 전환점이된 경쟁전1시즌 첫판 나는 경쟁에서질것같자 극도로 흥분하는 친구와 우리팀을 달래는 사람을 동시에 보게됨 나에겐 약간의 쇼크였고 그사람 닉이

딸기우유였던거로 기억함 게임에서 착하게달래는걸 처음보았고 달래지는 기분은 괜찮았음 그게 날 여태까지 클린유저로 남게해줌 그리고 상타치던 한조를 팀분위기를 위해 접게됨 그리고 나의 2번째 주캐 자리야를 하게됨 아마 그때 최고의 플레이 리그를하는데

대박궁을 만들기위해 자리야를 내가했던것같은 그리고 호그끌릴때 방벽주는것등 방벽으로구해주는거에 가슴이뜀 그리고 궁하나는 진짜제대로잘박아서 자리야를 할때마다 기분이너무좋았음 그래서 자리야는 나의 2번째 주캐가되었음 근데 그건 오래못갔음 왜냐

정말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캐릭터 아나가 나옴 아나의 스토리와 할머니 여성 저격수 별로 어울리지않는 이3가지를 완벽히 합쳐낸 이캐릭터 그리고 힐과딜 수면총 수류탄 하나같이 내스탈이였음 아마 3시즌까지는 아나를 엄청했던것같음 1시즌때는 지금의 브론

인 30점이였고 2시즌때는 실버 3시즌때 겨우 골드에 도달 아나덕이었음 그런데 어느날 티비를 보다가 화면에 오버워치가 나오는걸보고 쇼크를 먹음 그때까지 프로가 있는지도 모르고살았음 그리고 대회에서 학살의 겐지에서 뽕겐지라는 최고의 궁연계를 알게

그게 바로지금까지 내주캐 겐지임 마지막판도 겐지였고 생각해보니 처음으로 팟지를 먹었던것도 겐지임 1시즌나오기전 아누비스에서 바스티온 메르시 맥크리 솔져 아직도 에임이 미친듯이 떨리던 내첫팟지가 기억이남 그겐지로 나는 4시즌에는 플레 턱걸이

5시즌에는 파라와 겐지로 플레 안정권에도달 그리고 기적적으로 다이아를 찍어봄 정말 최고로 기분좋았음 진짜로 하지만 다이아를 유지할 실력은되지 않았고 6시즌도 찍기만하고 플레에 남아있었음 7시즌때였나 세일을해서 계정을 하나더삼 그리고 난 빠대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신기하게 다이아안정권진입 그리고 마스터라는걸 밟아봄 그리고 8시즌이 왔고 나는 여기에 마지막을 쓰러왔음 인벤은 가끔오겠지만 옵치는 아마 안갈것같음 친구도 다삭제했고 이제 남은건 없는듯 겐지 스킨 리그까지 다모았는데 그건좀아쉽네

몇가지 이야기를 더하고싶어서 추가를 해봄 트롤이야기는 기분나쁘니가 얼마 안할거임 1시즌에 백호라는분을 만남 그분은또하나의 클린유저였고 지금생각하면 정신나간짓같지만 전화번호를 교환했었음 지금도 친구로남아있지만 실력차가나면서 같이못하게되

었고 그분도 이제 떠난듯싶다 은장찍고 3시즌에 마스터 갔던데 그후로는 플레 다이아더라 1시즌에 만난 프로글이라는 닉네임을가진한조 진짜 내가만난 쓰레기중 독보적이였다 1년도 훨씬 넘었는데 아직 기억나네 미국섭에선 어떤외국인과 불화가있었는데 우리

에서 트롤을해서 정치를 많이 당함 난 팀분위기를 망치고싶지않아 조용히있다 결국짐 한마디라도 하고싶어서 채팅치니 나간지 오래더라 근데 담판에 상대로 만남 그래서 하이 트롤! 했는데 개빡쳤는지 진짜 빡겜하더라 자꾸 쒹쒹대서 그냥 장난이었어 화풀어

미안해라고 치니까 경기 끝나고 친추옴 그리고 듀오로5판 정도함 자기도 트롤이었던거 인정하더라... 가끔씩 미국섭갈떄 듀오했었는데 그사람도 3달쨰 접속이 끊겼어... 내가 겐지를 오래하니까 친구창 절반이 아나유저더라 내가 약은놈같았어..

기억날진 모르지만 오버워치 신고대란 기억하실까 나는 거기에서 피해자 역할이였음 그때 오버워치를 중독수준으로해서 아는형 피방아이디를 빌려서 게임을했음 이것도 어지간히 미쳤네 근데 나처럼 헤비하게 즐기는 친구는얼마 없고 다들 시험끝나고 아니면

어쩌다 한판하는 라이트유저가 친구들이였음 신고대란하니까 다떠나더라 그래도 아직 남아있던친구들은 2월 해외계정은 더이상 무료로할수가없게됨 난 핵쟁이가 사라져서 좋았지만 친구들은 더이상 플레이못하게되서 한국계정을 가진 단2명만이 남게됬지....

그리고 나 핵쟁이이겨본적도있고 대리팀 이겨본적도있는데 대리팀이겼던건 시원해서 아직 기억남 내친구 하나랑 나 친구는 야타유저임 우리팀에 자기대리니까 딜러달라는거임 난대리가 너무싫고 게임 망치는거라생각해 대리만나면 왠만하면 던지는판이있었는

지금생각하니 정상인들한테 좀 미안하다 대리도 듀오였는데 하나는 메르시를 듀오로 놓고 있더라 던지고싶었지만 친구 승급전이라 차마 못던졋음 근데 이 대리놈이 우리팀맘에 안든다고 던져버리네? 우리팀은 당연히 듀오를 욕했지만 친구가 욕을싫어해 그냥 참

있었음 근데 다음판에 대리듀오가 저기있네? 진짜 그판만큼 피지컬이 터졌던 판이없음 트레를 겐지에 비하면 안한수준이지만 뭔가끌리더라 그리고 정답이였어 오아시스에서 대리새끼 뚝배기 졸라깻었고 부착실패한적이 없었음 담판부터는 트레가 잘안됬지만

참교육한건 시원했음 이건 시험기간때 일임 학원을가는데 중학교3학년 남자는 나혼자였고 우리중은 없었음 근데 뭔가 달라붙는 미친년은 많았고 정말 힘들었던 기간임 근데 유일한낙은 점심시간이나 저녁때 혼나 김밥사들고 피방가서 경쟁한판돌리고 오는거였

음 이거없었으면 이학원끊었을지도.. 이기든지든 혼밥이든 피방이든 뭐든 그 30분만은 나에게 행복이였음 마지막으로 몇년동안 꿈을못가진 나에게 꿈을준 오버워치에겐 조금 감사하고싶음 비록 나에게 좆같은 경험을 많이 시켜줬지만 그럼에도 내가 계속 하게한

게임성에 반하고 스토리에 또반하고 캐릭터에 다시반하고 정말 뭐같은 경쟁말고는 정말로 최고인겜이였음 나에게 게임 개발자라는 꿈을 만들어주었고 영웅디자인이나 스토리생각하는것 같은것에 재미를 느끼게됨 그리고 내머릿속 많은 아이디어들이 옵벤에

비슷하게 굴러다니는거보면 신기할때가많음 지금은 더욱 구체적으로 블리자드 본사에 입사해서 제프카플란 망할것 싸대기 한대 때리고 그자리 내가가지는거임 그리고 옵치를 고쳐나가고 싶음 실현하기는 힘들고 그때가올지는 모르지만 이생각한게 어디야

끝마무리말로 여기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는 많이 있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이제 안하게될게임 나쁜말만 쓰고가기보다는 좋은말을 많이써서 즐거웠던기억으로 남기고 싶었음 문제점쓰고가기엔 다른분이 많이쓰셨고 내가쓴다해서 블리자드가 고치진않을

거고 그럴바엔 의미있게 남기는게 좋을거라 생각했음 여기까지 읽을사람이 있을진 모르지만 있다면 옵치접으라곤 안할게요 근데 경쟁은 접으세요 힘든건이제그냥 놔버리자고요 저를 접게한판은 마지막 2판이었음 일부로10시지난 시간대를 노렸고 트롤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에게온건 정말 억울하고 거지같은정치 너무 화가나서 그판녹화했었는데 우리팀이 더 가관이더라.. 그리고 진짜 마지막판은 그냥 6딜이었어 약간의 인신공격과.. 운영보다 사람때문에 간다는게 좀 서럽네 진짜

Lv63 Qzquaza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