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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타입별 공략가이드(Part 2)(스압주의)

Myungh
댓글: 5 개
조회: 4174
추천: 16
2017-01-09 14:14:37

(2017.01.09 기준)

 

10. 비행

공략난이도 : ★★★☆☆ (중)
약점 : 전기, 얼음, 바위
반감 : 풀, 벌레, 격투
저항스킬 :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대응메가몬 :

 

비행타입 공략은 진입장벽이 꽤 높다. 초반부에는 다른타입에 비해 공략이 쉬운편에 속하나 중후반부에는 굿즈 투자가 잘 된 유저만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원래 메가마기라스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쓸만한 메가가 없었지만, 그나마 메마기가 등장함으로써 난이도가 약간 내려갔다. 덕분에 아직까지도 메쿠쟈에 메가를 많이 의존하는 실정이다.

 

비행타입을 찌르는 메가몬으로는 메테라, 메전룡, 메썬볼, 메설왕, 메마기, 메름귀신 이렇게 6마리의 메가몬이 있다. 사실상 초반부에는 메름귀신, 후반부에는 메마기로 요약이 가능하다. 먼저 메테라와 메설왕은 사용처가 너무 한정적이고, 메전룡, 메썬볼은 메름귀신의 성능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는다. 얼음귀신의 경우, V자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포켓몬과 방해를 아래로 떨어트려서 콤보유발력과 방해제거 능력이 괜찮은 편이다. 후반부에는 방해제거 스페셜리스트 메가마기라스가 있기 때문에 다른 메가몬을 쓸 이유가 딱히 없다. 바위나 블럭이 너무 많은 스테이지에서 메테라가 간간히 활용되는 정도이다.

 

배리어요원으로는 라이코와 투구푸스가 있는데, 범용성이 떨어지는 투구푸스에 굳이 투자하는 유저는 많지 않고 물도 찌를 수 있는 라이코가 많이 쓰인다. 그리고 블럭처리반으로는 제크로무, 기가이어스, 램펄드 등이 있으며, 램펄드에 맥업을 먹이지 않는다면 제크로무가 많이 쓰이나 램펄드가 보급형 블무로 사용된다. 뿌리치기 요원으로는 쥬피썬더, 글레이시아 정도가 있으며, 방해를 미는 포켓몬으로는 스킬작이 된 얼음귀신이 쓰인다. 얼음귀신의 스킬작이 메인에서 가능해서 얼음귀신에 유저들이 맥업을 얼음귀신에게 많이 먹이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초반에는 마기라스아마루르가와 같은 바위타입이 많이 쓰이며, 크레베이스 정도가 보만다를 잡기 위해 사용된다.

얼음, 바위타입 포켓몬 중에 강한 포켓몬이 그다지 많지가 않다. 얼음에는 큐레무, 맘모꾸리, 얼음귀신, 글레이시아가 있는데 맘모꾸리는 너무 입수가 늦고, 얼음귀신과 글레이시아는 굿즈 투자가 필요하며, 큐레무는 이벤트 입수이다. 그리고 바위타입은 마기라스, 테라키온, 아케오스, 거북손데스 등이 있는데 마기라스 정도 빼고는 구하기가 어렵거나 입수시기가 느리다. 전기타입은 라이코와 제크로무가 있어 좀 낫지만 그 외에는 쓸만한 녀석이 거의 없는 편. 콤보요원이 없고, 딜요원으로는 에몽가와 볼트로스 영물폼이 있는데, 에몽가는 맥업투자가 필요하고, 볼트는 쿠키투자가 필요하다. 바위타입 업다운 애버라스가 있지만 투자대비 효율이 안좋으므로, 키울 필요는 없다. 때문에 딜요원의 입수가 특히 진입장벽이 높다. 볼트로스 영물폼 스킬작이 풀리면 그 때 쯤 숨통이 조금 트일 것으로 보인다.

 


비행타입은 대부분 잘 생겼다.

 


11. 에스퍼

공략난이도 : ★★★☆☆ (중)
약점 : , 벌레, 고스트
반감 : 격투, 에스퍼
저항스킬 : 얼리기,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대응메가몬 :

(핼러윈)

 

에스퍼타입은 1세대에 정말 강력했다가 5-6세대에 몰락했던 타입인데, 7세대엔 카푸나비나가 나와서 현재 그럭저럭 쓰이고 있는 것 같다. 그 신비한 이미지 때문인지, 아니면 1세대의 그 강력함을 간직한 채로 나왔는지 몰라도 강력하다. 고스트 타입보다도 약점을 찔리는 수는 많아도 실제 만나보면 고스트보다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타입자체만 놓고 보면 하~중 정도이지만, 체감난이도는 상에 달한다.

 

일단 에스퍼 타입을 괴롭힐 수 있는 녀석들의 입수난이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메까미를 극초반에 얻고, 메헤라와 메앱솔을 비교적 초반부에 입수할 수 있어 대항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많이 쓰이는 메팬이 약점을 찌른다! 후반부에는 메핫삼을 통하여 방해가 많은 스테이지에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서브몬들도 축복이 넘쳐 흐르는데 초반에는 스라크, 핫삼, 헤라크로스, 불카모스 등 강력한 벌레타입의 입수가 가능하며, 후반까지 꽤 쓰이는 앱솔을 EX스테이지 1에서 입수할 수 있다. 거기다가 악타입의 심장인 조로아크도 꽤나 빠른시기에 입수할 수 있고, 이벨타르 역시 중반부에 입수가 가능하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굴레를 벗어난 후파(소위 큰 후파)'라고 하는 제작진이 실수로 만든 깡패포켓몬도 메인에서(!) 얻을 수 있다. 굴레를 벗어나서 눈에 뵈는게 없는지 미친듯이 엄청 나대고 있다.

 

배리어제거는 작은후파(굴레에 빠진 후파), 블무는 이벨타르와 모아머, 뿌리치기는 블래키, 딜요원으로는 후파와 조로아크, 게노세크트, 단단지, 비나방 등이 있다. 후파와 조로아크, 게노세크트가 각각 메인/EX에서 구할 수 있어서 딱히 단단지와 비나방을 육성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방해밀기 요원으로는 잠재우기 스킬을 가진 다크라이와 잊게만들기를 가진 앱솔까지 대응한다.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포켓몬과 메인에서 구할 수 있는 녀석들이 반반씩 섞여있기 때문에 입수장벽은 다른 타입에 비해 그나마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에스퍼타입이 어려운 까닭은 방해가 더럽기 때문이다. 초능력으로 방해를 소환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방해가 그냥 더러운게 아니라 심각하게 더럽다. 블럭, 배리어, 동료포켓몬, 먹구름 등 사용할 수 있는 방해란 방해는 거의 다 사용하며 이걸 하나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골고루 사용한다. 고디모아젤 라인, 뮤츠라인, 맘박쥐 등 난이도를 잘못 설정했는지 의심을 가게 하는 스테이지가 많다. 타입자체만 놓고보면 약해보이지만, 실제 난이도는 생각같지 않다는 것.

 


다크라이는 에스퍼타입에게만 사용이 가능한걸로도 유명하다. 대신 에스퍼타입이 만만치 않아서 다크라이의 주가가 높다.

 


12. 벌레

공략난이도 : ★☆☆☆☆ (최하)
약점 : 불꽃, 비행, 바위
반감 : 풀, 격투, 땅
저항스킬 : 겁주기
대응메가몬 :

 

풀타입과 함께 양대샌드백 타입. 심지어 저항하는 스킬도 겁주기 뿐이다(...) 2배로 받는 타입은 불꽃, 비행, 바위로 3개의 타입이지만 불꽃비행이 있는 것만으로 상황이 종료된다. 거기다가 풀타입과는 다르게 이쪽은 바위에도 찔리기 때문에 메마기에도 2배로 얻어 맞는다.

 

먼저, 불꽃과 비행타입의 경우는 풀타입 부분에서 많은 설명을 했기 때문에 더 설명하고 넘어가지 않겠다. 초반부에는 아마루르가, 리자몽, 파이어, 나인테일 등을 사용하다가 조금만 더 가면 마기라스, 워글, 히드런 등으로 갈아탄다. 와자몽이 미션카드로 풀리기 전에는 벌레타점 메가몬이 메테라 밖에 없다는 난점이 존재했으나 많은 메가몬들이 풀리고나서 이러한 고민들은 없어지게 되었다.

 

배리어요원은 레시라무, 투구푸스, 블무에는 파이어로, 기가이어스, 램펄드, 뿌리치기에는 루기아, 부스터가 있다. 딜요원으로는 리자몽, 칠색조, 화염레오, 염무왕, 워글, 쉐이미, 토네로스 등등 골라서 사용해주면 된다. 이론상으로 불/비행/바위 모두 업다운을 맞출 수 있으므로, 이쪽도 3업다운이 가능하다. 물론 토네로스는 스킬작이 풀릴 것이기 때문에 현재 투자하는 것은 쿠키가 아까우며, 애버라스는 효용성 대비 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효용성은 없다.

 

공략하기 쉬운것과는 별개로 벌레타입 자체만 놓고보면 초반부에는 70공의 빠른 입수덕택에 다른 타입과 다른 우월함을 과시하지만, 후반부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타입이다. 벌레포켓몬이 진화가 빠르며, 최종진화형이 종족값이 낮아서 초반에만 잠깐 쓰이다가 후반에는 버려지는 본가의 설정을 반행한 것 같다. 벌레타입은 동료포켓몬을 소환한 방해를 많이 사용한다. 무리지어 생활하는 벌레의 습성을 나타낸 것인듯 하다.

 

벌레타입의 정신적 지주인 플라이곤(?)과 자리(둘 다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13. 바위

공략난이도 : ★★☆☆☆ (하)
약점 : 강철, , , 격투,
반감 : 불꽃, 노말, 비행, 독
저항스킬 : 화상, 잠재우기, 겁주기
대응메가몬 :

 

5개나 되는 약점덕에 사용할 수 있는 메가몬이 정말 많다. 그럼에도 난이도는 풀과 벌레따위보다 어렵다. 에스퍼처럼 타입자체는 강하지 않은데, 포켓몬들이 강력한 경우. 그럼에도 바위 자체가 약점이 많기 때문에 뚫기는 어렵지 않다.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풀, 귀찮은 벌레 녀석들보다는 그래도 나름 단단한 바위라는 것일까.

 

초반부에는 메루카 한마리로 우직하게 밀고나간다. 메가입치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녀석들이 전부 입수가 늦거나 이벤트몬이기 때문이다. 바위타입이 블럭과 바위를 소환하는 방해가 많기 때문에, 메루카가 가장 활약할 수 있는 타입이기도 하다. 300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바위타입 포켓몬들의 피통이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메가램이 메루카보다 더 많이 쓰인다. 메철톤이 블럭방해가 심한 스테이지에 간간히 출장나간다. 이벤트로 다른 메가몬을 구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입치트에 맥업투자가 요구된다.

 

배리어요원으로는 펄기아, 던지미가 있고, 블무에는 디아루가, 스이쿤, 너트령, 엘레이드, 골루그 5개의 타입에 모두 대응한다. 뿌리치기는 마나피, 강챙이로 정리가 되며, 방해를 미는 역할로 개굴닌자와 아르코가 있다. 딜 요원으로는 케르디오(일반), 입치트, 괴력몬, 랜드로스, 루카리오와 같이 다양하다. 그리고 지라치가 메치트와 메철톤을 초스핏 메가진화시킬 수 있는 유틸요원으로 간혹 들어간다.

 

바위타입은 굳이 물단일팟, 풀단일팟, 격투단일팟을 고집하지 않아도 선택지가 다양한 편이다. 물단일팟은 모든 방해에 대응할 수 있으며 케르디오로 안정적인 딜을 넣겠다는 것이며, 풀단일팟은 아르코로 계속 방해를 밀면서 방해를 최대한 안보겠다는 것이고, 격투단일팟은 엑뮤츠와 루카리오, 괴력몬과 같은 고화력 포켓몬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바위타입은 괴력몬 +입치트 or 방해제거 요원 등이 들어가는 짬뽕팟이 대세를 이룬다. 초반부에는 나무킹, 대짱이, 동탁군, 루카리오 정도가 쓸만한 포켓몬이므로 입수해두면 좋다. 그리고 바위타입은 쉐이미의 잠재우기 스킬이 안통하므로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특이사항으로 바위와 블럭방해를 많이 사용한다.
바위타입 메가몬인 메테라와 메마기가 바위와 블럭제거 요원으로 사용된다는 것 또한 백미이다.

 


14. 고스트

공략난이도 : ★★☆☆☆ (하)
약점 : , 고스트
반감 : 벌레, 독, 노말, 격투
저항스킬 : 화상, 얼리기,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잠재우기
대응메가몬 :

(핼러윈)

 

일단 극초반부에 메까미를 입수할 수 있는데 고스트 타입은 노압테 캐슬같은 음산한 곳에 우르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뒤에 얻게되는 메앱솔에 밀려 존재감이 없다. 앱솔이 미션카드에 없었을 적에는 팬텀을 잡기위해 메까미의 육성이 강제되었었다. 그리고 메팬을 얻은 이후부터는 거의 메팬만 사용하게 된다. 핼러윈 메까미는 50공인데다 맥업을 못먹어 실용성이 낮다. 메샤크는 맥업을 먹이지 않으면 메앱솔에 비해 실용성이 낮고 입수장벽도 높다. 메크펫은 메팬과 역할이 겹치고 진입장벽이 높다. 결국 방해가 덜한 곳은 팬텀, 방해가 심한 곳은 앱솔이라는 공식이 나온다. 고스트는 팬텀에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메쿠쟈 대신 메팬을 사용해도 괜찮다.

 

고스트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일단 쓸만한 고스트가 없다. 쓸만한 녀석으로는 기라티나 오리진/어나더가 있고, 겁주기 스킬을 가진 팬텀이 있다. 하지만 그뿐이라는 것이 문제이고, 기라티나 어나더는 좋지만 큰후파에 밀리고, 오리진은 스킬이 고스트가 아니라 악타입을 도와주는 스킬이다(...) 팬텀의 겁주기는 괜찮은 스킬이지만 같이 쓸만한 고스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고스트 단일의 심장인 메크팻은 메진효과는 좋지만 메가파워가 있어도 메진이 너무 느리다. 결국 팬텀을 쓰는게 나은데, 이러면 팬텀의 스킬을 못써먹고 굳이 고스트 단일을 짤 이유가 없어진다.

 

악타입은 이벨타르가 스체로 블무+에 맥업까지 대응하는데다가, 큰후파라는 딜요원이 있어 2자리를 터줏대감처럼 지키고 있다. 나머지 한 자리는 기라티나 어나더폼, 조로아크, 작은후파, 앱솔, 블래키 등이 상황에 맞게 들어간다. 결국 파티는 악+고스트의 짬뽕형태로 들어가거나, 조로아크가 들어가면 메가를 제외하면 악단일 체제로 가게된다. 고스트 타입은 전반적으로 유틸적인 측면이 강하며 대체로 악타입 중심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 초반부부터 앱솔조로아크, 메팬과 같은 강력한 포켓몬을 입수하는 것이 가능해서 고스트 타입의 공략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팬텀라인이나 탱탱겔(수컷)과 같은 특수한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말이다. 참고로 다크라이의 잠재우기가 통하지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 되겠다. 메가와 잊게만들기 요원으로 쓸 수 있는 앱솔이 60공이라는 것이 약간의 난점이다.

 


메크펫의 사탕상한이 올라가고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스킬체인지가 가능하면 고스트 타입도 도약할 여지가 있다.

 


15. 드래곤

공략난이도 : ★★★★☆ (상)
약점 : 얼음, 드래곤, 페어리
반감 : 불꽃, 전기, , 풀
저항스킬 : 화상,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잠재우기, 겁주기
대응메가몬 :

 

잡을때는 빡치지만, 잡은 후에는 잘 안쓰는 타입. 이걸로 요약이 가능하다. 메쿠쟈를 제외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은 실제로 용잡이 이외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포켓몬의 공격력이 쓸데없이 높기로 유명하다. 드래곤 포켓몬이 종족값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 덕분에 적은 약점수와 시너지를 일으켜서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정말 클리어하기 어렵다.

 

일단 포켓몬 세계관에서 '사기를 뜻하는 메가'와 '씹사기를 뜻하는 레쿠쟈'가 합쳐진 메가레쿠쟈가 약점을 찌른다. 따라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은 메쿠쟈로 밀고나가면 상대하기 쉽다!' 라고 생각하면 함정에 빠진 것이다. 메쿠쟈가 드래곤 타입내부에서는 왕따 포켓몬이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 포켓몬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메쿠쟈의 메진효과가 자신의 타입과 다른 포켓몬을 10마리까지 지우는 효과이기 때문에, 서브몬을 0드래곤체제나 1드래곤체제로 가야한다는 제약이 있다. 결국 레쿠쟈팟은 망나뇽의 드래곤콤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메쿠쟈를 사용하는 드래곤 슬레이어 팟은 얼음타입과 페어리타입을 사용해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것은 페어리 콤보가 있는 페어리 타입)

 

초반부에는 메름귀신이 드래곤 슬레이어로 나서게 되며, 메비코리는 미끄네일 스테이지에서나 쓰이고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Deep♂Dark하게 흑화한 엑자몽은 진화전과 진화후의 타입이 다른데다가 진화전 타입이 심지어 반감타입이라서 X자를 쳐주면 된다. 메디안과 메설왕은 타메가에 비해 공격력도 낮고 콤보유발력이 안좋아서 잘 안쓰게 되며, 메안시는 이벤트 입수에 사용처가 한정적이다. 남은건 메티아스메티오스인데 애매한 방해제거/콤보유발 능력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단일팟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메티오스가 노사탕 기준으로 메가진화가 좀 더 빠르고, 제거궤적이 겹치지 않아서 더 많이 사용된다.
(라티남매에게 사탕을 줄 리 없으니...)

 

일단 배리어에는 뱀가르데(지가르데 50%)와 맘모꾸리가 있고, 블무에는 지가르데 퍼펙트폼이 있으며, 뿌리치기에는 화이트 큐레무와 미끄래곤이 있다. 딜요원으로는 드래곤콤보를 가진 망나니용, 페어리콤보를 가진 토게키스, 한방을 위한 마릴리 등이 사용되며, 방해밀기 요원으로는 얼음귀신 정도가 있다. 대부분 쓸만한건 드래곤타입에 포진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레쿠쟈를 주축으로 한 파티를 짜기가 힘든 편이다. 사실상 드래곤타입이 어려운 것은 방해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레쿠쟈를 쓰기가 어렵다는 점 또한 한몫한다. 그래서 드래곤 단일팟을 가려면 라티남매를 넣던지, 레쿠쟈를 버리고 고스트 타입인 메가팬텀을 넣어야 하는 부조리함이 있다.


초반부에는 망나뇽을 쉽게 입수할 수 있고, 주로 초반부에만 강력한 액스라이즈가 많이 쓰인다. 그리고 중반부에 제르네아스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드래곤타입이 메인에는 잘 안나오며 강력한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의 입수처가 대부분 이벤트이기 때문에, 드래곤타입은 평상시에 딱히 쓸데가 없더라도 이벤트에 나오는 드래곤을 잡기 위해서 이벤트가 열리면 잡아두어야 한다.

 


화려한 무기를 가졌으나 사용하기가 힘든 동족학살의 귀재들

 


16. 악

공략난이도 : ★★★☆☆ (중)
약점 : 벌레, 격투, 페어리
반감 : 악, 고스트, 에스퍼
저항스킬 : 잠재우기, 겁주기
대응메가몬 :

 

악타입은 쓸만한 격투, 페어리 타입의 부재로 인해서 상당히 공략이 힘든 타입이었다가 격투팟의 상향으로 인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게 된 타입이다. 격투가 상향되기 이전에는 악타입을 공략할 타입이 벌레타입 정도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투자대비 효율이 낮은 벌레타입을 키워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주로 게노세크트, 제르네아스가 고정적으로 들어가며 모아머, 단단지, 비나방이 나머지 1자리를 넘보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괴력몬과 던지미, 루카리오 등으로 그냥 후들겨 패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단 메가몬이 초반부에는 메루카가 중심적으로 쓰이며, 후반부에는 메핫삼 정도가 쓰인다. 메팬이 반감이기 때문에 메쿠쟈를 얻기 전까지는 마땅한 콤보유발 메가몬들이 없으며, 앞서 설명한 조합들은 피통돼지들에 의해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배리어제거 요원에는 던지미, 디안시가 있으며, 블무에는 엘레이드, 모아머가 있다. 뿌리치기 요원은 현재까지도 쓸만한 녀석이 없다. 딜요원으로는 단단지, 비나방, 게노세크트, 마릴리 등이 있다. 마릴리가 상향되기 이전에는 벌레타입을 반강제로 키워야 했으나, 마릴리가 업다운을 얻고나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배리어요원과 딜요원 중 쓸만한 녀석이 없어서 힘든 타입이었지만 업데이트 이후 상당수 부분이 해결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보통 페어리단일팟은 잘 사용되지 않아서 토게키스나 픽시가 잘 안쓰인다. 메진전 뮤츠가 악타입 반감이기 때문에 격투단일로 가더라도 메가에는 엑뮤츠를 빼는 경우가 많으며, 토게키스는 쓸만한 페어리타입의 부재+낮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다.

 

초반부에는 헤라크로스, 핫삼, 스라크, 볼비트 등 다양한 벌레타입을 구할 수 있고, 불카모스와 루카리오 등의 낮은 입수 난이도로 공략이 쉬운편에 속하며, 중반부에는 엘레이드게노세크트, 메가램 등이 풀리지만, 디안시가 없거나 던지미에 스체를 주지않으면 후에 배리어 스테이지에서 상당히 답답해진다. 이벤트로 괴력몬 등을 얻으면 조금 공략이 할만해진다. 악타입 타입의 종특으로 블럭방해를 악랄하게 소환해대는 특징이 있다. 과연 악타입 답다.

 


참고로 여신님과 공주님은 햇빛을 보게 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17. 강철

공략난이도 : ★★★☆☆ (중)
약점 : 불꽃, 격투,
반감 : 강철, 얼음, 풀, 벌레, 노말, 비행, 드래곤, 바위, 에스퍼, 페어리, 독
저항스킬 : 얼리기,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잠재우기, 겁주기
대응메가몬 :

 

본가에서는 철사마귀, 철도토리, 철바퀴벌레, 강철새, 강철납게, 대나무로켓, 귀신들린 칼과 같은 악랄한 포켓몬이 많았지만..여기서는 공략이 생각보다는 쉬운 편. 강철을 찌르는 불꽃과 격투, 땅타입이 전부 강한 덕택이다. 본가에서도 3타입이 메이저가 된 것이 강철을 찌르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초반에는 메루카와자몽이 상황에 맞게 쓰인다. 메루카도, 와자몽도 없던 시절에는 강철타입을 뚫기가 정말 어려웠다.
페드라 밸리에 서식하는 강철톤과 킬가르도는 초창기~올드 유저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곶통 중의 하나. 후반에는 메번코 주축의 불팟이 가장 많이 쓰이며, 코리갑 중심의 땅타입 팟도 쓸 수 있다. 다만, 그라운드콤보의 배율과 확률이 낮으며 불팟에 비해 땅팟은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서 밀리는 형국이다.


강철타입은 블럭방해를 정말 많이 쓰기 때문에, 반감임에도 불구하고 메철톤이 나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엑뮤츠 중심의 격투팟은 진화전 뮤츠가 강철에 반감이라 잘 쓰이지 않는다. 드래곤과 바위가 반감이라 메쿠쟈와 메기라스를 모두 반감으로 받는다. 때문에 콤보요원으로는 메쿠쟈 대신에 팬텀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메폭타가 없는 과거에는 이것이 한카리아스에게 사탕을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 5세대까진 강철이 고스트도 반감으로 받았는데 지금도 이랬다면 더욱 끔찍했을 것이다..

 

배리어에는 레시라무, 던지미가 있으며, 블럭처리반에는 파이어로, 엘레이드, 골루그 3타입이 모두 대응한다. 뿌리치기 요원으로는 부스터가 있고, 콤보요원으로는 송화상의 리자몽, 칠색조, 마폭시, 총공격의 루카리오, 그라운드콤보의 코리갑 등이 있다. 주요 딜요원인 업다운이 3타입 모두 있는데 염무왕, 괴력몬, 랜드로스가 있다. 흔들기가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그란돈을 가지고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만 메가몬이 번치코를 쓰는 일이 가장 많은데다 블무 요원이 거의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3업다운을 쓸 일은 거의 없다.

 

초반에는 땅타입과 격투타입이 정말 쓸만한 녀석들이 멸종 수준이기 때문에, 강력한 불꽃타입의 입수가 중요하다. 리자몽, 히드런, 파이어, 나인테일과 같이 초반부에 쓸 수 있는 고성능 포켓몬의 입수가 중요하며, 이 포켓몬들의 유무가 강철타입의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악랄한 강철쟁이들..

 


18. 페어리

공략난이도 : ★★★★★ (최상)
약점 : , 강철
반감 : 격투, 벌레, 악, 드래곤
저항스킬 : 얼리기, 마비시키기, 흔들기, 쇼크어택
대응메가몬 :

(핼러윈)

 

핑크빛의 악마들. 귀여운 모습을 하고서 여러 유저들을 절망시키는 녀석들로 유명했다. 특히 악랄한 구간은 바로 페어리타입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알부스 타운 ~ 로세우스 센터. 유저들 사이에서 이 구간은 속칭 암부스 타운, 암세우스 센터로 불리도 하였다. 공략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땅타입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를 들 수 있는데, 차례차례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첫번째로 페어리를 찌르는 타입이 독과 강철, 2개뿐이라는 것이다. 독은 80공도 없고 제일 쓸만한게 질뻐기와 크로뱃 정도이다. 맥스레벨업도 못먹는다. 그나마 강철을 써야하지만 초반엔 강철타입 역시 많지가 않다. 80공 메타그로스는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며, 코바르온은 유저들을 약올리듯이 페어리를 전부 때려잡은 후에야 등장한다. 거기다가 가장 필요하다고 해야할 포켓몬인 디아루가와 지라치는 이벤트 포켓몬이다. 니드퀸 정도가 입수시기가 빠르면서 적당히 쓸만하지만, 그 외에는 쓸만한 녀석이 정말 없다. 결국 니드킹이나 강철톤, 킬가르도, 동탁군과 같이 다소 범용성이 떨어지는 녀석을 키워야 한다. 그나마 이 녀석들은 70공이라서 전기/노말보다는 상대하기가 더 낫다는 점이 위안아닌 위안이다.. 니드퀸과 동탁군을 얻기 전까지 초반부에 다른 녀석은 몰라도 클레피는 반드시 잡아두어야 한다.

 

두번째로 페어리에 대응하는 메가몬이 입치트밖에 없다는 것이다. 메침붕은 사용처가 한정적인데다가 이벤트몬이고, 사탕을 전부 먹이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메철톤도 이벤트 입수에 블럭이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가 아니면 쓸 수가 없다. 핼러윈팬텀은 같이 쓸만한 독타입이 없어서 있어도 안쓰는 실정이다. 메가메타그로스는 무려 500스테이지까지 가야지 입수할 수 있다. 결국 초보들이 500스테이지까지 쓸 수 있는 메가몬은 입치트밖에 없다는 것이다. 입치트의 50공이라는 낮은 공격력, 느린 메가진화, 강철마음이라는 메가진화와는 좋지않은 궁합의 스킬, 3박자가 시너지를 일으켜 유저들에게 발암을 선사한다. 사실상 페어리를 어렵게 만드는 일등공신 중 하나. 물론 입치트는 맥스레벨업을 10개나 먹을 수 있지만, 로세우스 센터를 뚫는 유저들이 입치트에게 투자할만한 여유같은게 있을까... 지라치가 없으면 사실상 메가스타트가 강제 고정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고스트 타입 메가몬인 팬텀이 입치트보다 페어리 타입에 강하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

 

세번째로는 만능메가몬인 메가레쿠쟈를 사용할 수가 없다. 애초 메쿠쟈의 역할은 메쿠쟈로 딜을 넣는 것이 아닌, 서브몬들이 콤보를 일으켜서 데미지를 입히는 용도이긴 하다. 하지만 드래곤이 반감이기 때문에 메가스타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진화하기 전까지의 위험부담이 있다. 거기다가 강철/드래곤 정도를 제외한 다른 타입에는 잘만 쓰는 걸 보면 뭔가 부조리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메쿠쟈 있는 유저들도 팬텀을 쓰지 메쿠쟈는 반감이라 잘 안쓴다.

 

마지막으로 페어리 타입의 자체적인 높은 난이도가 원인이다. 페어리 타입 포켓몬은 장난을 좋아해서 그런지 블럭이랑, 배리어, 동료포켓몬을 많이 소환해댄다. 특히 블럭이랑 배리어가 정말 미친듯이 나오는데, 블럭은 메철톤과 디아루가로 대응할 수 있다쳐도, 페어리에 대응하는 배리어없애기가 아직까지도 없다. 뿌리치기도 없고, 그렇다고 방해를 밀 수 있는 방해밀기 포켓몬이 있는 것도 아니다. 대표발암 스테이지인 가디안 스테이지에서는 입치트에게 메가스타트를 사용해 첫 화면부터 방해를 지워도 전부 지워지지가 않는다(...) 최근에는 80공의 메가메타그로스의 추가와 입치트에게 업다운이 주어지면서 극악이었던 페어리가 난이도가 조금이나마 내려갔다.

물론 이것은 메인 진행을 많이 한 고수들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고, 정작 페어리를 많이 상대해야하는 초~중수들에게는 여전히 페어리가 극악이다. 셔플제작진들도 이 점을 인지했는지, 가디안 같은 일부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낮췄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였다. 대표적인 레벨 디자인의 실패.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가 보다. 사실 메치트의 주력기인 기습과 탁쳐서떨구기는 전부 페어리에 반감이다.

Lv10 Myu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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