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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송화 VS 몰아붙이기

Myungh
댓글: 25 개
조회: 2503
추천: 14
2017-01-10 18:11:22

몰아붙이기 스킬을 가진 화염레오(수컷)이 메인 525스테이지에서 풀리면서 불꽃타입의 새로운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이때문에 송화 스킬을 가진 칠색조/마폭시와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몰아붙이기와 송화 스킬에 대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 화상입히기

먼저, 두 스킬을 알아보기 전에 화상입히기 스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화상입히기는 횟수 3회동안 모든 불꽃타입의 데미지를 1.5배로 증가시켜 주는 스킬입니다. 몰아붙이기가 상태이상을 발동시켜야만 발동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몰아붙이기 팟에서는 필수이고, 송화역시 중복으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꽃단일 파티에는 많이 들어가는 스킬 중의 하나입니다. 화상입히기의 발동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화상입히기 Lv1 : 5% / 55% / 80%
- 화상입히기 Lv3 : 15% / 65% / 90% (총 30 SP)
- 화상입히기 Lv5 : 25% / 75% / 100% (총 120 SP)

 

가독성을 위해서 기본확률과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확률, 그리고 LV5(풀투자기준)확률로 추려보았습니다. 보통 스킬 3정도까지만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LV5까지 SP가 너무 많이 들며 발동확률도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화상입히기 3매칭은 도박을 노리고 사용하는 확률이며, 5매칭은 거의 확정적이지만 발동조건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보통 유저들이 매칭하는 경우는 4매칭입니다.

 


01-1. 몰아붙이기

그다음은 몰아붙이기의 확률입니다. 몰아붙이기의 확률은 다음과 같이 고정되어 있으며, 스킬레벨 투자시 데미지 배율이 변화합니다. (확률 : 70% / 80% / 100%)

 

- 몰아붙이기 Lv1 : 데미지 *1.2
- 몰아붙이기 Lv4 : 데미지 *1.8 (총 40 SP)
- 몰아붙이기 Lv5 : 데미지 *2.04 (총 100 SP)

 

마찬가지로 가독성을 위해 주요 사용되는 레벨구간만 추려보았는데, LV4까지는 부담없이 쿠키 투자를 통해 올릴 수 있는 정도의 수치이며, LV5는 약간의 투자가 필요한 수치이긴 합니다. LV1과 LV4는 배율차가 많이 나지만, LV4와 LV5는 배율차가 크게 나지는 않으므로 여유가 없다면 LV4까지만 투자해도 쓸만한 수치입니다. 발동확률은 70 / 80 / 100 (%)로, 3매칭은 기합구슬이 명중할 확률이지만(...) 4매칭이상은 삐끗하지만 않으면 왠만하면 발동하는 수준입니다.

 


01-2. 송화

마지막으로 송화입니다. 송화의 데미지배율은 x1.2배이며, 몰아붙이기와 다르게 발동조건이 화상입히기의 발동여부와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화상입히기와 중복해서 배율적용이 가능합니다. 송화는 스킬레벨 투자시 데미지 배율은 그대로이며 발동확률이 증가합니다.

 

- 송화 LV1 : 50% / 100% / 100%
- 송화 LV2 : 60% / 100% / 100% (총 5 SP)
- 송화 LV5 : 90% / 100% / 100% (총 120 SP)

 

스킬레벨을 올리더라도 확률차가 확 나는것도 아니고, 데미지 배율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 보통 2레벨까지로 그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4매칭이 100%라 투자할 가치가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구요.

 

 

02. 비교

두 가지의 상황을 통하여 데미지 기대치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킬레벨은 화상 Lv3기준, 몰아붙이기 Lv4기준, 송화 Lv2기준입니다. 화상은 4매칭을 한다는 전제하에 확률을 계산하겠습니다.

 

 

02-1. 화상 4매칭 -> 몰붙/송화 3매칭

화상 4매칭이 발동할 확률은 65%, 몰아붙이기 3매칭은 70%, 송화는 60%입니다. 경우의 수에 따라 확률을 나눠보겠습니다.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몰아붙이기)

- 화상 O -> 몰붙 0 : 0.65 x 0.7 = 0.455 (45.5%)
- 화상 O -> 몰붙 X : 0.65 x 0.3 = 0.195 (19.5%)
- 화상 X : 1 - 0.65 = 0.35 (35%) -> 화상이 발동되지 않으면 몰아붙이기가 소용없으므로 화상x는 전부 묶어버림

 

(송화)

- 화상 O -> 송화 O : 0.65 x 0.6 = 0.39 (39%)
- 화상 O -> 송화 X : 0.65 x 0.4 = 0.26 (26%)
- 화상 X -> 송화 O : 0.35 x 0.6 = 0.21 (21%)
- 화상 X -> 송화 X : 0.35 x 0.4 = 0.14 (14%)


배율은 각각 화상 x1.5, 몰아붙이기 x1.8, 송화 x1.2입니다. 이를 적용하여 데미지 배율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몰아붙이기)
- 화상 0 -> 몰붙 O : 0.455 x 1.5 x 1.8 = 1.2285
- 화상 0 -> 몰붙 X : 0.195 x 1.5 x 1 = 0.2925
- 화상 X : 0.35 x 1 x 1 = 0.35

합계 : 1.871


(송화)
- 화상 O -> 송화 O : 0.39 x 1.5 x 1.2 = 0.702
- 화상 O -> 송화 X : 0.26 x 1.5 x 1 = 0.39
- 화상 X -> 송화 O : 0.21 x 1 x 1.2 = 0.252
- 화상 X -> 송화 X : 0.14 x 1 x 1 = 0.14

합계 : 1.484


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02-2. 화상 4매칭 -> 몰붙/송화 4매칭

마찬가지로 후매칭을 4매칭을 염두해두고 계산하면, 몰아붙이기는 80%, 송화 100%입니다.

 

(몰아붙이기)

- 화상 O -> 몰붙 0 : 0.65 x 0.8 = 0.52 (52%)
- 화상 O -> 몰붙 X : 0.65 x 0.2 = 0.13 (13%)
- 화상 X : 1 - 0.65 = 0.35 (35%) -> 화상이 발동되지 않으면 몰아붙이기가 소용없으므로 화상x는 전부 묶어버림

 

(송화)

- 화상 O -> 송화 O : 0.65 x 1 = 0.65 (65%)
- 화상 X -> 송화 O : 0.35 x 1 = 0.35 (35%)
(송화는 4매칭시에 100% 성공)


아래는 배율 적용 기준.

 

(몰아붙이기)
- 화상 0 -> 몰붙 O : 0.52 x 1.5 x 1.8 = 1.404
- 화상 0 -> 몰붙 X : 0.13 x 1.5 x 1 = 0.195
- 화상 X : 0.35 x 1 x 1 = 0.35

합계 : 1.949


(송화)
- 화상 O -> 송화 O : 0.65 x 1.5 x 1.2 = 1.17
- 화상 X -> 송화 O : 0.35 x 1 x 1.2 = 0.42

합계 : 1.59

 


03. 결론

몰아붙이기 Lv4기준으로, 기존의 송화-화상 조합보다, 화상-몰아붙이기 조합이 데미지 기대값이 더 높습니다. 다만 화염레오의 공격력은 만렙기준 90, 마폭시는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칠색조의 공격력이 100이라서 좀 더 얘기할 거리가 있는데, 애초에 불 단일파티의 메가가 번치코라서 번치코 매칭으로 데미지를 주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화염레오의 공격력 페널티는 그다지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몰아붙이기 스킬렙을 만렙까지 투자한다면, 송화와의 데미지 기대값 차는 더욱 많이 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송화가 완전히 사장된 스킬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화상은 시간제한 스테이지에서 써먹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시간제한 스테이지에서는 송화가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송화는 화상을 입히지 않아도 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에, 화상과 몰아붙이기가 모두 성공할 확률보다 송화만이라도 성공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리자몽의 화상입히기가 발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해가 까다로운 스테이지에서는 안정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송화가 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리자몽의 육성이 되어있는 유저분들은 턴수제 스테이지에서 화염레오에 쿠키를 줘서 몰아붙이기를 송화대신 쓰셔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Lv10 Myu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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