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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무역]재봉사 인도양 삼각무역을 말하다.

그라운드23
댓글: 4 개
조회: 7605
추천: 19
2018-06-15 17:03:42


사진부터 올리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무역품들이 거래할 교역품들입니다. 디우- 고어or망갈 - 모가디슈를 이용하는


삼각무역으로 생산비중이 높은 눈덩이 굴리기 교역입니다.


재봉사의 경우 학술협회 때문에 생사를 이용한 교역품 생산의 효율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생사로 만드는건


뭐든 이익이 납니다. 만들어 팔면 대부분 수익성이 괜찮은 교역품이 됩니다. 인도에서 비단시세가 괜찮을 경우 비단온라


인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심지어 모가디슈에서 프란넬을 찍어 팔아도 괜찮습니다. 마치 튀김은 타이어를 튀겨도 맛있다


라는 이야기같군요.




준비할 것들


1. 재봉사 직업과 학술협회 스킬, 대학 대성공, 3발거래 할인, 공작실 달린 선박, 봉제보조 부관

   봉제마이스터칭호, 위 사진에 보이는 봉제 생산품들을 생산하기위한 마이레시피 등록


2. 회계, 사교, 섬유 거래, 염료 거래, 향료 거래, 공업품 거래스킬


3. 재료대비 결과물을 예측하는 계산능력!




동선


이동시간은 모가디슈에서 디우나 고어까지 7분 반대로도 7분 걸립니다.(풀적업 풀적재 사바나기준), 디우에서 고어까지


는 딱 1분, 망갈까지는 2분입니다. 항해시간은 15분정도에 1회이동이 완성됩니다. 


교역품의 이동 경로를 보자면 모가디슈에서 양모를 사서 디우로가서 터키융단을 짜서 팔아줍니다. 그 후 디우에서 생사를


사서 비단이나 타프타, 벨벳을 만들어 고어나 망갈에 매각해줍니다. 망갈이나 고어에서 자스민, 강달소라, 자단을 사서


모가디슈에 매각합니다. 계속 사이클을 돕니다. 디우에서 터키융단을 만드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5~10분 정도


더 걸립니다. 


터키융단으로 7천~1만듀캇. 타프타 or 비단으로 3천~4천듀캇, 강달소라, 자스민, 자단으로 4천~9천듀캇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시간에 창고 1당 4~6만 정도 남길 수 있습니다. 생산이 많이 들어가서 익숙하지 않다면 굉장히 불편하고


시간만 먹고 정신력 소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교역품 소개


1. 터키융단


인도에서 터키융단은 정말 무지막지한 녀석입니다. 엄청난 고수익을 자랑하고 고유 명산가격이 높기 때문에 디우가 직폭이라도 수익이 많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89%시세에 거래해도 30%올려치면 매각가 1만듀캇을 넘어갑니다. 매각시세 걱정이 필요가 없지요. 다만 생산이 조금 힘든 면이 있습니다.


학술협회 재봉사스킬 적용을 받지 못하면 비단1 양모4 생사2가 필요했습니다. 들어가는 양모의 수량도 많고 재료의 수량이 다 달라서 비율 맞추기가 몹시 짜증났습니다. 하지만 재봉사스킬을 적용하면 비단1 양모3 생사1로 재료 맞추기가 굉장히 수월해졌습니다. 거기다 생산 결과물이 양모보다 조금 모자란 정도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익이 더 늘어납니다.


적재 3천 기준으로 생산할 때는 양모 3천개중 2천개를 부관상점에 올리고 생사 300~400개 정도 사서 1천개의 비단을 생산하고 나머지 칸에도 조금씩 생사를 사서 터키융단을 찍으면 비교적 빠르게 터키융단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게 꼬여버리면 생산시간이 너무 늘어나 시간당효율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투클로 5분대에 생산할수있다면 당신은 승리자~




2. 타프타, 비단


타프타, 비단은 매각가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디우에서 고어로 이동중에 찍으면 시간당 효율이 좋습니다. 타프타는

재료보다 50% 정도 더 생산됩니다. 생사 2천개가 3천개의 타프타로 변신합니다. 비단은 생사수량의 2.5배이상 생산됩니다. 1200개정도 사면 3천개가 완성이 됩니다. 재료대비 효율이 괜찮은 셈이죠.

 

 

실질적으로 발주서 제외하면 1100만 수익이지만 2분거리에 1100만이 남습니다.



 비단도 타프타만큼은 아니지만 수익이 꽤 남습니다.




3. 벨벳


벨벳은 뭐 인도에서 말이 필요없죠.



재봉도구를 쓴다는 단점이 있지만 확실히 타프타, 비단보다는 수익이 좋습니다. 동아프리카에서는 별로이기 때문에

디우에서 고어, 망갈갈 때 만들어줍니다.




4. 고급의류


위에서 고급의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급의류도 효율이 좋습니다. 생산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고어에서 모가디슈로

이동할 때 만들어서 팔아주면 좋습니다. 비단1 모직원단 1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생사 1800개를 디우에서 사서 1200개는

비단 3000개 가량 만들어 고어에 팔아주고 나머지 600개를 비단으로 변환해 고급의류를 이동중에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디우의 산양모를 모직원단으로 가공해야하기 때문에 두번 가공해야하는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자스민, 강달소라, 자단이

이용하기 어려울 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재료절감이 워낙 많이 되기 때문에 원가가 정말 낮습니다. 번거로움만 참는다면 꽤 괜찮은 교역품입니다.

(고급의류에 대한 아이디어는 조이에 동방의달빛향님이 쓰신 벨벳타임 대신 고급의류타임이 도움되었습니다.)



5. 강달소라, 자스민, 자단

 이 녀석들은 이전 글 내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dho/498/17293




난점


1.중거리 무역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회계의 문제점입니다. 공식대로라면 20랭의 2번 연속 올려치기 성공률은 75%정도

  입니다. 25%실패율 결코 적은 실패율이 아니죠.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모가디슈는

  근처에 항구도 없어서 부메랑도 어렵습니다.


2. 동맹항에 따른 관세 문제. 이 부분은 에습이 통일한 서버의 에습유저라면 거의 걱정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국적이 안 된다면 할수가 없습니다. 관세와 회계상의 문제가 역시 크죠.


3.. 부스터 관리가 어렵다. 써야하는 거래 스킬은 많고 우대인 스킬은 적다보니 많은 부스터가 필요합니다. 부스터 때문에

     은행에 들리는 시간도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선박금고는 거의 필수로 써야됩니다.



4. 시세조사와 폭작관리가 결코 쉽지 않다. 혼자하는 무역이 아니라면 역할분담해서 금방 금방 할수있지만 혼자 교역할 경

    우 시세조사를 하고 폭작하는데 꽤 시간이 소모됩니다. 그나마 들르는 항구가 고정적이라는게 위안입니다.


5. 양방향 무역이라 양쪽의 시세가 되어야할 수 있습니다. 다루는 교역품이 많아 좀 수월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한점은

   존재합니다.


6. 생산의 단조로움과 재료 수량을 계산해야하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시간당 수익은 많이 들어오지만 피곤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제자리 온라인이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인도양의 다른 무역과 연계해서 하면 한결 수월할 수 있겠습니다.





외전


호르무즈 - 디우 생산 양방향입니다. 디우에서는 생사로 타프타를 만들어가고 호르무즈에서는 양모를 가져와서


디우에서 터키융단을 찍어줍니다. 3분 거리리라 생산시간까지 15분에 완성됩니다. 무스카트에 타프타를 팔아도 됩니다.


양방향 터키융단도 가능하지만 체력이 버틸런지... 시세가 된다면 헤파이스토스의 가호 사용을 고려해볼만합니다.


타프타로 3천~5천듀캇, 터키융단으로 8천~1만듀캇정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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