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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관 성채 10인] 리치 왕 공략

아이콘 Artz
조회: 171
2010-02-23 14:34:42


리치 왕은 어떤 보스인가?

공략을 위한 공격대 구성

리치 왕의 사용 스킬

페이즈별 공략 패턴
   1페이즈 : 2페이즈를 대비한 공대 진형과 괴저역병 전이
   2페이즈 : 분노한 영혼의 빠른 처리
   3페이즈 : 발키르, 파멸, 영혼쐐기, 몰아치기 등 카오스 오브 혼돈
   4페이즈 : 분노한 영혼의 더 빠른 처리
   5페이즈 : 발키르 대신 새우, 서리한의 영혼착취

공략 영상




리치 왕은 어떤 보스인가?





리치 왕은 얼음왕관 성채의 마지막 네임드로서 각 지구별 보스 네임드격인 퓨트리사이드, 라나텔, 신드라고사를 처치하면 도전이 가능하다.


지난 8년간의 워크래프트의 스토리를 이끌었던 핵심적인 인물인 리치 왕은 얼음왕관 성채의 보스 네임드답게 총 6단계의 복잡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 페이즈인 6단계를 제외한 모든 페이즈가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리치 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 얼음왕관 성채 최상층에 있는 얼어붙은 왕좌에 리치 왕이 있다



리치 왕은 죽음의 기사라는 직업답게 휘청거리는 괴물, 노역꾼 구울, 발키르 어둠수호자 등 다양한 소환 수들을 소환하여 공대원들을 위협하고 투영의 전당 탈출 페이즈에서 보여주었던 냉혹한 겨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돌아왔으며


저주받은 검 서리한을 이용한 분노한 영혼 소환, 영혼 착취와 바닥에 깔리는 파멸 등의 스킬을 겪어보면 '아~~~~이래서 얼음왕관 성채 막넴은 빡쌔구나.....' '리치 왕 트라이 횟수 사라졌다고 괜히 좋아했어, 왕을 쓰러뜨린 자 호칭 달 수 있을 꺼라 괜히 기대했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공략을 위한 공격대 구성



마지막 보스이니 만큼 안정적인 공대 구성이 좋다.

탱커 : 2인
딜러 : 5인
힐러 : 3인




리치 왕은 다양한 페이즈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대원들의 화력, 힐, 무빙, 호흡 등 거의 모든 능력을 시험하는 네임드라고 할 수 있다.


1페이즈에서는 리치 왕과 소환수 탱커 2명, 2페이즈와 4페이즈에서는 분노한 영혼 탱커 2명, 3페이즈와 5페이즈에서는 영혼쐐기 시 탱커인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구간에서 2명의 탱커가 필요하다.


리치왕과 소환수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1, 3, 5페이즈에서 사용하는 몰아치기는 힐러들에게 많은 부담이 된다.


특히 3페이즈에서 발키르에 의해 힐러 한명이 붙잡힌다면 2명으로 공대를 구성할 경우 1명의 힐러로는 몰아치기 힐을 감당해내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1, 3 ,5페이즈는 공대원들의 무빙이 많은 구간이기 때문에 힐러들의 힐이 순간적으로 비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안정적으로 3명의 힐러로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페이즈별 리치 왕 사용 스킬



▣ 1페이즈 (100~70%)


1페이즈에서 리치왕은 평타 2만 정도의 공격력으로 탱커를 공격하면서 『괴저 역병』, 『몰아치기』, 『휘청거리는 괴물 소환』, 『노역꾼 구울 소환』의 스킬을 사용한다.


◆ 괴저 역병



괴저 역병은 질병 효과이며, 지속시간이 종료되거나 걸린 대상이 사망해버리면 효과가 증폭해서
주변의 다른 대상에게 옮겨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틱이 발동되기까지 5초의 여유 시간이 있으므로 해제하면 피해를 받지 않으며 공격대원뿐만 아니라 소환된 몬스터들에게도 질병이 옮겨지기 때문에(리치왕 제외), 높은 생명력을 가진 휘청거리는 괴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단, 괴저 역병에 걸린 대상이 죽거나, 지속시간의 종료, 해제 등으로 다른 대상에게 질병이 옮겨질 때마다 리치왕의 공격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 대상에게 전이시키지 못하면 공대 내에서 괴저 역병이 떠돌며 리치왕만 강해지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 몰아치기



리치왕이 약 30초 주기로 사용하는 스킬로 기본 피해에 추가적으로 DOT가 생긴다.

이 DOT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피해가 증가하는데, 걸린 대상자의 생명력이 90% 이상이 되면 저절로 풀리기 때문에 리치왕이 몰아치기를 사용하면 힐러들은 빠르게 공격대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만약 공격대 전체의 만피를 채우는 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받는 피해 량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힐러들의 디버프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휘청거리는 괴물 소환




휘청거리는 괴물은 우트가드 성채에 등장하는 약탈자 잉그바르의 2차 형태처럼 생긴 몬스터로
사용하는 스킬도 잉그바르와 비슷한 편이다.


▲ 생긴 것도, 하는 짓도 잉그바르


휘청거리는 괴물은 주기적으로 전방에 충격파를 사용하며, 맞은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휘청거리는 괴물 탱커 이외의 공격대원은 전방에 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괴저 역병을 이용해 공격하는 방식이 유효하다.



◆ 노역꾼 구울 소환



노역꾼 구울은 죽음의 기사들이 데리고 다니는 구울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특별한 스킬도 없고 그리 강력하지 않으므로 휘청거리는 괴물을 탱킹하는 서브탱커가 메인탱커 주위에 소환되는 구울들을 도발 등의 스킬을 사용하여 한마씩 당겨와 함께 탱킹하는 것이 좋다.


▲ 사자의 군대보다 못한 3마리라니...





▣ 2페이즈


리치왕의 생명력이 70%까지 떨어지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가 시작되면 리치왕은 중앙으로 이동해 『냉혹한 겨울』을 사용하는데, 피해 범위가 45미터나 되므로 공격대는 외곽으로 이동해서 전투를 벌여야 한다.

이 상태에서 리치왕은 주기적으로 『얼음 구슬 소환』『고통과 고뇌』, 『분노한 영혼 소환』의 스킬을 사용하며, 1분의 시간이 지나면 3페이즈로 변환된다.



◆ 냉혹한 겨울



투영의 전당에서 사용하는 스킬과 유사하지만 범위가 매우 넓다.

리치왕이 있는 보스룸 중앙의 커다란 원 범위 전체가 냉혹한 겨울의 피해 범위이기 때문에
공대원들은 냉혹한 겨울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범위 안에 들어가면 위험하다



◆ 얼음 구슬 소환



약 10초 주기로 보스룸 중앙에 얼음 구슬이 소환된다.

소환된 얼음 구슬은 공격대의 무작위 대상을 선택하여 얼음 진동을 사용하면서 접근하는데, 얼음 구슬의 대상 근처에 있는 모든 대상은 일정 냉기 피해를 받으므로 산개하는 것이 좋다. (밀리의 경우 주변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영에서 살짝 이탈)



▲ 특정 대상을 목표로 전진하며 공격하는 얼음 구슬


또한, 얼음 구슬이 목표로 하는 대상에게 접촉하는 경우, 얼음 폭발과 함께 10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대상이 강력한 피해와 함께 밀려나니 원거리 딜러들은 얼음 구슬이 생성되면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통과 고뇌



냉혹한 겨울을 사용한 상태에서 리치왕이 사용하는 스킬로 무작위 대상을 중심으로 좁은 부채꼴 범위에 암흑 피해를 입히고 지속적인 암흑 피해를 입힌다.


▲ 바쉬의 추억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미리 산개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이 스킬로 피해를 받으므로 개인 간 거리를 충분히 벌려야 한다.



◆ 분노한 영혼 소환



약 25초 주기로 공격대원을 복사한 형태의 분노한 영혼이 소환된다.

분노한 영혼은 주기적으로 전방에 있는 대상에게 『영혼의 비명』을 사용해 암흑 피해와 함께 침묵을 시키니 탱커 외엔 절대 분노한 영혼의 앞에 서지 말아야 한다.


▲ 영혼이 등장하면 영혼의 딜을 해야 한다




▣ 3페이즈

2페이즈가 종료되면 리치왕을 중심으로 반경 45미터 범위를 제외한 외곽이 허물어진다.

이 위치에 서 있으면 추락사를 하게 되니, 페이즈가 변하는 순간에 안쪽으로 모여야 한다.

3페이즈에서는 1페이지에서 사용하였던 몰아치기를 포함하여『발키르 어둠수호자 소환』, 『파멸』, 『영혼 쐐기』라는 스킬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며, 공격대가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하는 페이즈이기도 하다.



◆ 발키르 어둠수호자 소환

공중에서 발키르가 등장해 무작위 공격대원을 집어 들고 외곽으로 이동한다.

만약 외곽까지 발키르가 도달하면 대상자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100% 사망을 하므로 모든 공격대원은 발키르 어둠수호자의 처리를 최우선 목적으로 해야 한다.


▲ 식목일도 아닌데 나무 들고 어디를 가느뇨?!


발키르 어둠수호자는 이동불가 스킬은 효과가 없으나 스턴이나 이속 감소효과는 모두 먹히기 때문에 스턴기와 이속 감소효과를 적절히 사용해줘야 한다.



◆ 파멸



리치왕에 도전하는 공격대의 주요 전멸 원인이다.

공격대 내의 무작위 대상으로 검은색의 바닥이 깔리는데, 이 위에 서 있으면 매 초마다 암흑 피해를 받게 되며 그때마다 크기가 점점 넓어진다.


▲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 그 끝은 장대하리라


혼자 서있더라도 3~4초면 보스룸의 1/3 정도 크기로 바닥이 커지며, 밀집 상태로 있다가는 순식간에 보스룸 전체를 뒤덮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발키르를 처리하기 위해 밀집한 상태를 하고 있을 때나 밀리 진영에 파멸이 터진다면 순식간에 공대 전멸의 상황을 볼 수 있다.



◆ 영혼 쐐기



일정 주기로 탱커에게 영혼 쐐기를 거는데 영혼 쐐기에 걸리면 탱커는 강력한 피해를 받기 때문에 반드시 탱 인계가 필요하다.



▣ 4페이즈

리치왕의 생명력이 40%까지 떨어지면 부서졌던 외곽이 다시 복원되면서 2페이즈와 마찬가지로 『냉혹한 겨울』을 사용한다.


2페이즈와 동일하게 공격대는 외곽으로 이동해서 얼음 구슬과 분노한 영혼을 상대해야 하는데, 2페이즈와 다른 점은 분노한 영혼이 총 4마리가 나오므로 힐 부담이 보다 높아지며, 처리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실질적인 최종 페이즈인 5페이즈를 넘기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 2페이즈를 안정적으로 넘길 정도라면 4페이즈도 그럭저럭...




▣ 5페이즈

5페이즈가 되면 다시 외곽이 무너지고, 3페이즈처럼 파멸로 바닥을 생성한다.(발키르는 등장하지 않음)

추가로 사용하는 스킬로는 『사악한 영혼 소환』이 있으며, 10%까지 리치왕의 생명력을 줄이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 사악한 영혼 소환





5페이즈가 시작되면 20초 후 리치왕의 머리 위에 사악한 영혼 10마리가 생성된다. 사악한 영혼은 공중에서 30초가량 부유하다가 무작위 공격대원을 향해 내리꽂혀 자폭을 한다. 하늘에 부유중일 때도 공격이 가능하며 아래로 내려와 자폭을 하게 되면 근처 전원이 피해를 받으므로 공대는 산개 형태로 빠르게 사악한 영혼을 처리해야 한다.



▲ 사악한 영혼이라 쓰고 새우라고 읽습니다.




◆ 영혼 착취



일정 주기로 공격대 무작위 대상을 선택하여 6초간 지속적인 암흑 피해를 입히고, 주변에도 그 여파를 미친다.

힐러들이 살아남도록 유지한다면 서리한에 삼켜지게 되며 그 곳에는 리치 왕의 아버지인 테레나스와 영혼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테레나스를 도와 빠르게 영혼을 빠르게 처리해야 살아서 돌아올 수 있다.





6페이즈


아서스의 생명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대 전원이 전멸(!?)을 한다.

그 후, 티리온 폴드링과 리치왕 사이의 이벤트가 벌어지고, 티리온의 공격에 의해 서리한이 파괴되면서 그동안 묶여있던 영혼들이 해방되고 공격대 부활과 함께 리치왕이 무력화 된다.

무력화된 리치왕을 공격해 생명력을 0으로 만들면 길고 길었던 리치왕과의 싸움이 끝나게 된다.



▲ 이얍, 비열한 습격!



▲ 왕의 최후 치고는 비참한 순간









페이즈별 공략 패턴



1페이즈


1페이즈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공대의 진형과 『괴저 역병』 스킬의 이용이다.


『괴저 역병』의 경우 리치 왕이 사용하는 스킬이지만 해제 혹은 지속시간이 다하였을 때 몬스터에도 전이가 가능한 특이한 스킬로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 있는 대상에게는 전이가 되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휘청거리는 괴물과 노역꾼 구울, 이것을 탱킹할 서브탱커만 『괴저 역병』이 돌게 하여 리치 왕의 공격력 강화 중첩을 최소화시킴으로서 공략을 안정성을 도모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치왕+메인탱커+근접딜러, 서브탱커+괴물+구울, 원거리딜러+힐러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공대원들간에 『괴저 역병』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형태로 공대 진형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리치 왕이 2페이즈에서 사용하는 『냉혹한 겨울』 스킬에 대비하여 공대의 전체적인 진형을 외곽으로 하면 2페이즈 돌입 시 따로 외곽으로 이동해야 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래의 그림과 같은 형태로 공대 진형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2페이즈를 대비하여 외곽으로 진형을 잡자



세 점으로 나누어 공대를 구성하였다면 『괴저 역병』을 해제할 담당자를 지정해준다.


『괴저 역병』에 걸린 공대원은 빠르게 서브탱커쪽으로 이동하여 『괴저 역병』을 해제 받고 서브탱커+괴물+구울 무리 쪽으로 전이를 시키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면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5초안에 이동과 해제를 통한 전이, 두 가지가 모두 이루어져야 하며 대상자는 절대 휘청거리는 괴물의 앞쪽으로 이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휘청거리는 괴물은 전방을 향해 충격파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펙트는 전사의 충격파와 동일하나 스턴 효과는 없으며 해당 범위에 노출될 시 약 1만5천의 가까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체력이 약한 딜러의 경우 충격파 피해로 사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괴물 뒤쪽으로 이동하여 해제를 받고 나와야 한다.



▲ 괴저역병에 걸린 대상자는 빠르게 이동하여 해제를 받자.



힐러의 경우 1페이즈, 3페이즈, 5페이즈에서는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몰아치기』에 항상 대비해야한다. 『몰아치기』와 유사한 형태의 스킬은 십자군 시험장의 자락서스가 사용하는 살점소각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살점소각의 경우 대상자에게 일정량 이상의 힐을 하면 해제가 되었던 반면에 『몰아치기』는 해당 스킬에 피해를 입은 대상자의 체력을 90%이상으로 만들면 해제가 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단 살점소각은 대상자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힐을 몰아주는 것이 가능했지만 몰아치기의 경우 전 공대원이 걸리는 스킬이므로 살점소각에 비해 훨씬 더 부담스러우며 힐러들은 광역 힐을 활용하여 빠르게 공대원 전원의 체력을 90%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양사제가 공대에 있다면 공격대 경보 애드온을 이용하여 몰아치기를 사용하는 타이밍을 미리 예측하여 보호막을 공대원 전원에게 넣어놓는다면 실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90%로 만드는 일이 더욱 쉽다고 할 수 있겠다.


만약 1페이즈에서 몰아치기 힐이 안되어 계속해서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과감하게 공략을 포기하도록 하자;;; 무빙이 없는 1페이즈의 경우 그나마 조금 여유 있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수양사제의 보호막! 최고예요!



리치 왕 탱커의 경우 크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없으나 탱킹을 해본 유저라며 다른 몬스터에 비해 리치 왕의 무빙이 매우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탱 위치를 조금만 변경해도 리치 왕이 미친 듯이 날뛰기 때문에 자칫하면 진형이 흐트러져 근접딜러들이 서브탱커 쪽으로 감으로 해서 괴저역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이점 주의하자.


휘청거리는 괴물과 노역꾼 구울의 탱킹을 맡은 서브 탱커는 휘청거리는 괴물의 『격노』 타이밍을 주의해야한다. 10인의 경우 『괴저 역병』만 잘 돌게 된다면 딜러들이 따로 괴물과 구울 딜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간혹 『괴저 역병』의 전이 순서에 따라 2마리의 휘청거리는 괴물을 탱킹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휘청거리는 괴물이 『격노』하게 되면 7초 동안 공격력이 200% 증가한다. 자칫하면 급사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스턴기를 활용하여 격노타임을 넘기거나 생존기를 활용하여 이 타이밍을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공대원중 사냥꾼이 있다면 평정의 사격으로 효과해제도 가능하니 활용하도록 하자.


휘청거리는 괴물과 구울의 처리는 『괴저 역병』에게 맡기고 딜러들이 모두 리치 왕 딜을 한다면 적게는 2번 많게는 3번 정도 휘청거리는 괴물이 소환되고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2페이즈로 돌입 시 여전히 괴물과 구울은 남아있는데 근접딜러들이 무리하게 접근하여 광역처리 하려다가는 『괴저 역병』이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원거리 딜러들만 여유가 될 때 광역으로 처리를 돕도록 한다.


2페이즈가 되면 약간의 이동이 필요하고 곧바로 분노한 영혼이 소환되는데 3페이즈를 대비하여 분노한 영혼의 처리가 밀리는 경우는 없어야 하기 때문에 맘 편하게 괴물과 구울의 처리는 『괴저 역병』에게 맡기도록 하자.


마지막 괴물과 구울이 모두 죽고 나면 마지막 『괴저 역병』은 서브탱커에게 걸리게 되니 반드시 해제를 해주어야 한다.







2페이즈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면 리치 왕은 중앙으로 이동하여 『냉혹한 겨울』을 사용하여 광역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1페이즈에서 이미 외곽 쪽에 진형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많은 이동이 필요하지는 않다.


『고통과 고뇌』『얼음 구슬』의 광역 피해를 대비하여 공대원들 간의 거리를 약간씩 벌려주는 형태로 진형을 구성하도록 하자. 얼음 구슬의 경우 생명력이 워낙 적기 때문에 한명정도의 담당 딜러를 지정하여 얼음구슬이 본진에서 터지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된다.


2페이즈의 핵심은 1분 동안 『분노한 영혼』 처리가 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2페이즈의 경우 총 3마리의 『분노한 영혼』이 소환되게 되는데 3페이즈 돌입 시 2마리 이상이 체력이 많은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면 공략을 실패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 2페이즈의 진형은 이렇게!



『분노한 영혼』은 무작위 공대원을 대상으로 5초 후 해당 공대원을 넘어뜨리면서 약 54만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같은 모습의 영혼으로 등장한다.


『분노한 영혼』은 전방 15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2만 가량의 암흑피해를 입히고 5초간 침묵효과를 거는 『영혼의 비명』이라는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탱커는 공대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방향을 잘 잡아야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방향으로 탱킹을 하고 탱커를 기준으로 하여 첫 어글 획득이 쉬운 자리에 『분노한 영혼』이 소환 될 수 있도록 해당 공대원들은 탱커 주위로 빠르게 이동해 주어야 한다.


▲ 영혼 소환 대상자는 탱커 정면으로 이동하여 불필요한 방향전환이 필요 없게 하는 것이 좋다



『분노한 영혼』처리에 사력을 다하면서 1분을 버티면 리치 왕은 다시 1어글자에게 오면서 3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3페이즈 공략의 핵심중 하나가 바로 공대원들의 무빙인데 이때 2마리 이상의 영혼이 체력이 많이 남은상태에서 3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면 무빙에 의한『영혼의 비명』 피해와 무빙간의 힐 누수 시 매우 위엄하며, 영혼쐐기 탱 인계 시 탱커가 급사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공략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이 점 주의해야한다.








3페이즈(70%~40%)



3페이즈가 시작되면 외각 지역의 바닥이 허물어지면서 그 곳에 위치하고 있던 공대원들은 추락사를 하기 때문에 바닥에서 푸른 불빛이 올라오면서 허물어진 징조가 보이면 빠르게 중앙으로 이동하여야한다.



▲ 바닥이 빛나고 있다! 샤이닝 핑......아니군....



2페이즈에서 2번 정도의 영혼처리를 하였다면 3페이즈 시작 시 한 마리의 영혼을 서브탱커가 탱킹을 하면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탱커의 이동 방향에 있으면 『영혼의 비명』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탱커 정면 쪽으로 이동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 탱커 이동 방향 쪽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중앙 쪽으로 이동을 무사히 성공하였다면 진정한 3페이즈에 돌입했다고 할 수 있다. 3페이즈에서 리치 왕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킬은 공대의 전멸과 직결되고 무빙이 많은 구간이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페이즈이다. 3페이즈 돌입 시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남은 영혼을 빠르게 처리하는 일이다.


영혼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한다면 영혼쐐기 타이밍에 탱 인계 시 서브탱커가 『영혼의 비명』에 의한 침묵상태로 도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중앙으로 이동하면서도 밀리들은 영혼딜에 집중하여야 하고 캐스터 역시 첫 발키르가 내려오기 전까지는 영혼처리가 가능할 수 있게 영혼에게 영혼의 딜을 해야 한다.



▲ 영혼에게 영혼의 딜을!



영혼처리가 마무리되었다면 첫 번째 발키르가 소환될 것이다. 발키르는 10인의 경우 1마리, 25인의 경우 3마리가 소환된다.


발키르의 특징은 발키르 한 마리당 무작위 공대원 한명을 잡아 외곽의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것인데 발키르의 이동경로는 납치한 공대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외곽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주목해야할 점이다.


이는 공대원들이 정해진 위치에 모인다면 발키르가 이동하는 방향을 강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25인의 경우 이 방법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니 참고 하도록 하자.



▲ 납치 시작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외곽으로 이동하는 발키르



『발키르 어둠수호병』이 무작위 공대원을 한명 선택하여 납치를 강행하면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데 약 54만의 체력을 가진 발키르를 죽이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발키르의 경우 이동불가 스킬을 제외한 다양한 메즈기(스턴, 이속 감소스킬 등)가 통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여 이동속도를 늦추면서 점사로 빠르게 처리해야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스턴류의 스킬은 점감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례를 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대원 전원이 발키르 점사에 신경 쓰고 있을 때 무작위 공대원 한명의 발밑에 검은 석유의 흔적과 유사한 『파멸』이 생성된다. 파멸은 바닥을 밟고 있는 공대원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빠르게 확산되며 매초마다 확산되기 때문에 밟는 사람이 수가 많다면 순식간에 맵 전체를 덮게 된다.


때문에 공대원 전원은 발키르에 납치당한 공대원이 발생한 직후에는 빠르게 산개하여 『파멸』의 피해에 대비해야하고 『파멸』에 걸린 대상은 빠르게 외곽 쪽으로 이동하여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 발키르 점사에 정신줄을 놓았다간 파멸 피해가 극심할 수 있다. 대상이 정해지면 빠르게 산개!



이때 『파멸』에 걸린 대상자는 주요 공략 지점인 맵 중앙에 파멸을 까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 그동안의 바닥 피하기와는 차원이 틀리다. 빠른 반응이 관건!



메인탱커와 서브탱커의 경우 『영혼쐐기』에 걸리면 빠르게 탱을 인계하여 급사 피해가 없도록 하고, 여유가 된다면 발키르 등장 시 스턴기를 지원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힐러들은 1페이지에 경험했던 『몰아치기』에 대한 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3페이즈의 경우, 『발키르 어둠수호병』 처리, 『파멸』피하기 등으로 공대원들의 무빙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힐 사거리에서 벗어나는 공대원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힐러 또한 무빙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몰아치기』 타이밍이 온다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3페이즈에 돌입하고 처음의 경우 발키르 소환 이후에 파멸을 사용하지만 그 후로는 발키르 소환과 파멸의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발키르는 모일수록 유리하고 파멸의 경우 반드시 거리를 벌려야 하기 때문에 공격대 경보 애드온을 통해 다음 스킬을 잘 파악하여 공대원들 모두는 다음 행동을 예측하여 움직여야한다. 공격대 경보 애드온이 알려주는 다음 스킬의 시간은 100%정확한 것은 아니니 타이밍을 예측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발키르 처리, 파멸 피하기, 영혼쐐기 탱인계, 몰아치기 힐 네 가지의 역할을 실수 없이 수행하여 리치 왕의 체력이 40%가 되면 허물어졌던 바닥이 다시 생성되며 4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4페이즈는 패턴이 2페이즈와 동일하기 때문에 외곽으로 진형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42%~43%정도가 되면 미리 외곽 쪽으로 이동하여 냉혹한 겨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서 4페이즈로 넘어가도록 하자.


또한 리치 왕의 체력이 45%정도가 되면 딜 조절을 통하여 발키르의 소환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발키르가 소환되어 붙잡혀 가는 공대원이 있는 와중에 4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면 발키르에 붙잡힌 공대원은 『냉혹한 겨울』에 노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니 발키르 소환까지 여유가 있을 때 4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자.



▲ 파멸과 발키르에 안전하다면 모두 외곽으로 이동한 후 4페이즈로 돌입!








4페이즈(1분)


리치 왕의 체력이 40%가 되어 4페이즈에 돌입하면 2페이즈와 같은 패턴을 가진다. 3페이즈 후반 딜 조절을 통한 진형 이동으로 냉혹한 겨울에 의한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


4페이즈가 2페이즈와 다른 점은 소환되는 분노한 영혼이 4마리라는 점이다. 3마리가 나오는 2페이즈에서도 한 마리의 영혼이 남은 상태에서 3페이즈로 돌입하는데 4마리의 경우 일반적인 딜으로는 1마리만 남은 상태로 5페이즈에 들어가기에는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이 타이밍에 영웅심 / 피의 욕망을 사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영혼처리를 해야 한다. 그 외의 공략방법은 2페이즈와 동일하다.






5페이즈(40%~10%)


5페이즈에 들어서면 3페이즈에서 소환했던 발키르 어둠수호병 대신 『사악한 영혼』이라 쓰고 새우라고 읽는 녀석 10마리를 소환한다.


『사악한 영혼』은 약 30초가량 부유하다 공대원을 타겟으로 하여 자폭을 하는데 체력이 적거나 생존기가 없는 클래스의 경우 자폭 당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



▲ 리치 왕과 유저들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다.



부유하고 있는 와중에도 원거리 딜러들은 공격이 가능하니 최대한 많이 처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흑마법사의 부패의 씨앗과 암흑사제의 정신 불태우기는 그 효율이 으뜸 중에 으뜸(?)으로 꼽히니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사악한 영혼』은 어그로 개념이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다가는 여러 마리에게 자폭당할 수도 있으니 이 점 주의하자.


공대원중 죽음의 기사와 주술사가 있다면 『사악한 영혼』 소환 시 사자의 군대와 대지의 정령을 소환하여 어그로를 대신 끌어 자폭하게 만들어 처리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서브탱커 역시 여유가 된다면 도발을 사용하여 『사악한 영혼』의 자폭을 대신 맞아주는 것도 좋다.


5페이즈 돌입 시 메인탱커는 3페이즈와 같이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가 리치 왕이 『사악한 영혼』 10마리를 소환하고 나면 반대쪽으로 진형을 이동시켜 『사악한 영혼』에 의한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나머지 공대원 들은 파멸과 『사악한 영혼』의 자폭에 대비하여 최대한 산개하는 것이 좋다.



▲ 리치 왕 머리위로 소환되는 새우, 소환 후 반대쪽으로 이동하자.



리치 왕은 추가적으로 『영혼 착취』라는 스킬을 무작위 공대원 한명에게 사용한다. 분노의 관문 영상에서 사울팽에 사용하고 투영의 전당 탈출 마지막에 제이나에게도 사용하였던 이 스킬의 대상이 되면 6초 동안 매초마다 7500의 암흑피해를 받게 되는데 힐러들은 이때 『영혼 착취』대상 공대원이 사망하지 않도록 힐에 신경을 써야한다. 힐러들이 살아남도록 힐을 유지한다면 그 공대원은 서리한에게 삼켜지게 되는데 그 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혼과 아서스의 아버지인 테레나스가 싸우고 있다.


내부에 들어간 공대원이 해야 할 일은 테레나스를 도와 빠르게 영혼을 처치하고 다시 외부로 나오는 것이다. 만약 영혼처리에 실패하고 내부에서 사망하게 된다면 15초 동안 리치왕의 공격력이 2배가 되기 때문에 메인탱커는 생존기를 쓰거나 받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서리한에게 삼켜진 공대원중 딜러의 경우 영혼을 딜 하다가 영혼이 테레나스를 향해 채널링 마법을 사용하면 차단기를 이용하여 끊어주는 방법으로 처리하면 되지만 힐러의 경우 영혼을 처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채널링 마법을 끊으면서 테레나스에게 힐을 주는 방법으로 영혼처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밖으로의 탈출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 딜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단기가 없는 사제의 경우는 채널링 마법사용 시 테레나스에게 마법해제를 사용하여 시전을 끊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악한 영혼 소환 시 진형이동, 사악한 영혼 처리, 파멸 피하기, 영혼쐐기 탱인계, 몰아치기 힐, 영혼착취 대상자 힐, 서리한 내부 탈출의 역할을 무사히 수행하여 리치 왕의 체력을 10%까지 낮추게 되면 드디어 대망의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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