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 VS 레이드?
지난 20일(목) 정기 점검 이후에 등장한 십자군의 시험장 3번째 보스 몬스터 진영 대표용사는
미리 정해져 있는 몬스터(직업) 중 랜덤하게 일정 수가 등장하여 아군과 전투를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0인의 경우 6마리, 25인에서는 10마리가 등장한다.)
첫 번째 팁 – 일단 적군을 불러내라!
두 번째 보스 몬스터인 자락서스를 처치하면 던전 입구에 진영 대표용사를 소환 할 수 있는 NPC가
등장한다. 진영 대표용사는 미니맵 기준으로 12시 방향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공대원들이 반대 방향에
있으면 전투가 시작 되지 않고 어떤 직업의 몬스터가 등장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 미리 불러 낸 후 직업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팁 – 적군이 등장 했으면 우선 직업을 파악하라
적군이 소환 되면 우선 어떤 직업들이 나왔는지 확인 해야 한다. 적군의 마우스를 이동하면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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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커서를 이동 시켜 직업을 확인
만약 직업명으로만 구분이 힘들 경우에는 외형과 적 진형을 기준으로도 판단 할 수 있는데 특정 직업의 경우 겉 모습만 보더라도 바로 파악 할 수 있다.
드루이드 : 조화 / 회복의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조화 드루이드는 올빼미로
회복 드루이드는 나무 정령으로 변신한 상태로 등장한다.
사냥꾼 : 사냥꾼은 퓨마를 소환 한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흑마법사 : 지옥 사냥개를 소환 한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사제 : 신성 / 암흑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암흑 사제는 형상을 사용한 상태로 등장한다.
▲ 특정 직업은 외형만으로 직업 구분이 가능하다.
문제는 성기사(징벌/신성), 주술사(정기/복원)의 같은 경우 외형으로도 판단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경우 적군의 진형 위치에 따라 해당 직업을 판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힐러 직업군은 진형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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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직업군은 가운데 위치한다.
세 번째 팁 – 메즈와 점사 대상을 선정하라!
앞서 설명한 것처럼 진영 대표용사는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특정 직업의 경우 해당 직업 스킬인 마법 해제를 통해 걸려 있는 메즈를 해제하기도 한다. 또한, 메즈 스킬의 점감 효과 때문에 지속시간이 점차 짧아져 메즈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메즈의 대상이 될 몬스터를 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반드시 메즈가 유지 되는 형태가 아니라 되도록이면 메즈를 유지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전투가 계속 진행 되면서 우선 메즈 대상까지 모두 처치한 상태가 되면 각자 상황에 따라 메즈 스킬을 탈출기 혹은 아군을 돕는 형태로 바꿔 사용하는 등 유동적인 형태로 변형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럼 각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메즈 스킬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법사(변이) - 드루이드 변신 상태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
주술사(주술) - 드루이드 변신 상태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
사제(영원절규)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흑마법사(공포)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흑마법사(정령추방) - 나무정령 변신 상태의 회복 드루이드
사냥꾼(냉기의 덫 / 얼음의 덫)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사냥꾼(야수 겁주기) - 올빼미로 변신한 조화 드루이드
도적(기절) - 전투 시작 전 인간형 몬스터
죽음의기사(얼음결계)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전사(충격파)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성기사(참회) - 등장하는 인간형 몬스터
성기사(심판의 망치)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드루이드(회오리바람) -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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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즈 유지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버프 / 디버프 해제 알림 애드온인 nncast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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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점사의 순서는?
어떤 직업의 몬스터들이 등장 했나? 또 공격대의 직업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점사 순서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점사의 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첫 번째 점사 대상은 힐러 직업들(신성 사제 / 신성 성기사 / 회복 드루이드 / 복원 주술사)
두 번째 하이브리드 직업군(고양 주술사 / 암흑사제 / 조화 드루이드 / 징벌 성기사)
세 번째 퓨어 딜러(딜링 전사 / 죽음의 기사 / 사냥꾼 / 도적 / 마법사 / 흑마법사) 순서로 처치
물론 기본적인 형태는 힐러 -> 하이브리드 -> 퓨어 직업 순으로 진행하지만 공격대의 상황에 따라
점사의 순서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공격대 구성에서 공포 메즈에 대한
대처가 조금 약할 경우 공포 디버프를 사용하는 흑마법사와 암흑사제 몬스터를 힐러 다음으로 처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메즈가 공포일 경우에는 적군의 술사를 먼저 처치하여 진동의 토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형태의 점사 순서의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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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장이랑 비슷해서 상대방을 죽이는 순간부터 난이도가 하락한다.
네 번째 팁 –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
진영 대표용사는 어그로 개념이 상당히 약한 몬스터다. 때문에 탱커가 몬스터를 키핑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때문에 개개인이 생존에 신경 쓰지 않으면 차디 찬 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기 쉽다.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생존기와 탈출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
또 자신이 가진 스킬 하나가 아군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럼 각 직업별로 진영 대표 용사를 상대 할 때 요긴하게 사용 되는 스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사 : 최후의 저항 / 방패의 벽 / 도발 / 충격파
성기사 : 신의 가호 / 도발 / 보호의 손길 / 천상의 보호막 / 성스로운 희생 / 참회
죽음의기사 : 죽음의손아귀 / 얼음 결계 / 얼음같은인내력 / 뼈 보호막 / 대마법지대 / 대마법 보호막
드루이드 : 회오리 바람 / 껍질 / 겨울잠 / 생존본능
사냥꾼 : 냉기의 덫 / 얼음의 덫 / 죽은척 하기 / 철수 / 야수 겁주기
도적 : 소멸 / 그림자 망토 / 회피 / 전력 질주
마법사 : 환영 분신 / 얼음 방패 / 점멸 / 변이 / 냉기 마법을 통한 감속 효과
흑마법사 : 공포 / 소환진 / 정령추방
주술사 : 대지의 보호막 / 마법흡수 토템 / 속박의 토템 / 정화 토템
사제 : 천상의 찬가 / 영원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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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링 1등? 힐링 1등? 필요 없다.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잘하는 것
이 외에도 다양한 스킬이 사용되고 있는데, 다른 스킬이 있을 경우 해당 공략의 리플로 적어주시면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 종족 특성도 적극 활용하라!
레이드에서는 자주 사용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십자군 3번째 보스인 진영 대표용사는 투기장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 번 설명 했다. 때문에 몬스터들도 변이, 공포, 얼음 결계 등 해당 직업이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이 때 위기에서 벋어 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종족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얼라이언스의 인간은 종족특성인 인간의 자생력의 경우 계급장의 효과로 모든 이동 방해
효과를 제거 할 수 있고 호드의 언데드는 포세이큰의 의지로 타 종족보다 공포에 부담이 적은편이다.
이외에도 노움의 종특인 탈출의 명수도 개인 생존에 많은 도움을 주며 블러드 엘프의 종족 특성인
비전 격류 역시 보다 많은 차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특성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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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특성도 잘만 이용하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여섯 번째 - 겨울 손아귀 호수 장신구
계급장과 같은 경우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스펙에 여유가 있다는 준비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탄력도 보다는 레이드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겨울 손아귀 호수 장신구가 약간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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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장 효과가 있는 겨울 손아귀호수 보상 아이템
일곱 번째 팁 – 차단은 빠르고 정확하고 확실하게
진영 대표 용사는 극딜형 보스 몬스터는 아니다. 투기장 형태로 만들어지다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고 두 번째가 특정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다. 문제는 힐러 직업군의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힐 스킬을 차단하지 않으면 특정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힘들어 지면서 더욱 힘든 전투를 하게 된다.
때문에 약간을 딜링을 포기하더라도 특정인원을 힐링 차단조로 분리하여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영 대표용사에서의 차단조는 대부분 도적이 하는데 기본적으로 발차기를 통한 차단과 각 종 스턴류까지 사용 할 수 있어 차단에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림자 망토, 회피 등 자신의 생존기 역시 가지고 있어 치유 마법을 받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도 중요하게 작용 된다.
여덟 번째 팁 – 힐러들은 지속적인 무빙을
여러번 설명 했다시피 진영 대표용사는 어그로 개념이 상당히 약하다. 때문에 몬스터가 자신을 공격하더라도 약간의 시간만 버틸 수 있다면 생존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힐러 직업군인데 대부분 캐스팅 형태의 스킬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다.
몬스터의 공격력이 강력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꼭 힐량이 많고 시전 시간이 긴 스킬 보다는 힐량은 작지만 시전시간이 빠른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된다.
☞ 유저공략! 십자군 25인 3넴드 진행과 공략 ver1 보러가기[클릭]
아홉 번째 팁 –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을 살펴보자
진영 대표 용사 25인 - 수양 사제 시점
진영 대표용사 25인 - 복원 주술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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