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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 10인] 노스렌드의 야수 공략

아이콘 beno
조회: 7
2009-09-07 20:04:04






1. 노스렌드의 야수 기본 정보






1) 일반공략과 차이점

전투가 시작되면 각 보스마다 고정된 주기 (3분마다 하나씩) 로 등장하게 된다. 일반 공략에서는 각 보스마다 시간 제한이 존재하지 않고 특별히 광폭화도 없어 평균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더라도 버티기만 한다면 공략이 가능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공대원이 죽어 딜이 부족하게 되면 처리가 늦어지고 결국 다음 보스가 추가로 등장하게 되버려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해 진다.



즉 다음 보스가 등장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이다. 등장하는 보스마다 3분안에 처리하지 못하면 쌓여서 공략이 불가능해지고 마지막 얼음울음은 3분이 되면 스스로 광폭화에 빠진다. 그외에 보스마다 스킬이 추가되거나 변형된 것도 많다. 공략의 차이점은 본 공략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1단계] 고르목 핵심 하드공략
  • 탱커가 급사할 확률이 증가 (생존기는 아꼈다가 후반부에 사용하자)
  • 꿰뚫기 탱킹 인계, 10인은 3중첩 2탱커 로테이션, 25인은 2중첩 3탱커 로테이션
  • 사제 공중부양으로 첫번째 불폭탄을 무효화시킬 수 있음, 이후 불폭탄은 최대한
    빨리 피하는 것이 답. (3틱 이상 맞게 되면 죽음)

  • 스노볼트 대상자는 모든 원거리 딜러가 처리할 수 있도록 중앙 빈 공간으로 이동,
    최대한 빠르게 처리 (조금이라도 딜이 늦으면 결국 쌓이게 된다)
  • 전투시작 3분 후 다음 보스 (공포비늘 & 산성아귀) 등장, 고르목을 반드시 3분안에 처리해야 함.




  • [2단계] 산성아귀 & 공포비늘 핵심 하드공략
  • 산성아귀 먼저 처리 후 공포비늘 처리
  • 25인 - 벌레 무빙 시 탱커가 마비 독 혹은 담즙일 경우 예비탱커가 대신 도발, 본래 탱커는 해제하거나 해제받으러 감
  • 10인 - 양쪽 탱커끼리 마비 독, 담즙일 경우 전사 가로막기를 활용해 해제, 불가능한 구성이라면 무빙 해제
  • 마비독, 담즙 대상 최소화를 위한 개인 거리 유지 필수
  • 담즙 대상자가 다수일 경우 징기의 무적+성희 활용


  • 산성아귀 처치 후 공포비늘 탱커는 내,외부 생존기 활용해 버티기
  • 전투시작 3분 후 다음 보스 (얼음울음) 등장, 산성아귀 & 공포비늘을 반드시 3분안에 처리해야 함.




  • [3단계] 얼음울음 핵심 하드공략
  • 구석에서 탱킹을 시작하고 원거리는 부채꼴 모양으로 자리잡기
  • 25인 - 냉기 브레스를 맞은 대상자는 체력 50%이상 회복하지 못하면 보스 거대 충돌 시 무조건 죽음
  • 냉기 브레스 대상자가 많아질 수록 공대 화력이 떨어지므로 최대한 개인 거리 벌리기

  • 보스 돌진 이전에 미리 캐릭터 시점을 이동하기 좋게 돌려놓기
  • 보스 돌진 시 고개 방향과 대상 위치를 확인해 빠르게 이동


  • 10인 - 돌진 허용했을 경우 모든 생존기를 돌리면 생존 가능
  • 25인 - 돌진 허용했을 경우 모든 생존기를 돌려도 사망. -_-
  • 보스 등장 후 3분안에 처리하지 못하면 공략 실패 (광폭화)





  • 2. [1단계] 꿰뚫는 자 고르목 변화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상승했다. 기본적으로 평타와 기본 스킬 공격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일반 공략보다 탱커의 급사는 좀 더 빈번하게 일어나게 된다. 때문에 고르목과의 전투에서는 담당 힐러를 좀 더 세밀하게 정해서 힐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1) 스노볼트의 출현 빈도가 매우 잦아졌다.


    주기적으로 등장해 공대원들의 전투를 방해하는 스노볼트가 하드공략에서는 좀 더 자주등장하게 되고 체력 또한 더욱 증가한 상태가 됐다. 따라서 스노볼트 처리가 늦어지면 쌓이게 되고 결국 조금씩 고르목 처리가 늦어지거나 힐러들의 힐공백으로 인해 탱커가 사망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







    10인에서는 총 4마리, 25인에서는 6마리가 등장하게 되며 딜러들의 빠른 일점사가 공략의 핵심이다. 즉, 스노볼트에 맞은 대상자는 모든 딜러들이 대상을 타겟팅해서 점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비어있는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미리 중앙 부근에 스노볼트 처리 장소를 정해놓도록 하자)




    2) 불폭탄은 일반 공략때보다 더 빠르게 피해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불폭탄에 맞았을 때 빠르게 피하면 이후에 추가피해가 없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처음 맞은 순간부터 불길에 닿은 시간까지 몸에 닿게 되면 화염피해를 입히는 디버프에 걸리게 된다. 여기서 10인과 25인이 조금은 다른데, 10인에서는 닿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디버프가 중첩되며 중첩 시마다 화염 피해량이 증가하게 되며 25인에서는 중첩없이 2천씩 화염피해를 입게 된다.







    기본 피해량이 증가한 상태에다 10인에서는 중첩까지 쌓이다보니 불폭탄에 빠르게 피하지 못하면 보통 2중첩에 걸리게 되며 최대한 빠르게 피한 경우 1중첩에 걸리게 된다. 보통 2중첩까지는 사제 보호막이나 간단한 HOT 힐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일때가 힐러들 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빠르게 피하면 2중첩 이상이 쌓이는 일이 드물긴 하지만 스노볼트가 붙은 대상에게 불폭탄이 사용된 경우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3중첩 이상 쌓일 수도 있으니 전체 힐링을 담당한 힐러가 주의깊게 스노볼트 대상자 생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사제의 공중부양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 공대내에 사제가 있다면 공중부양을 원거리, 힐러들에게 사용하라. 공중부양을 받은 공대원은 첫번째 불폭탄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무슨말이냐하면, 공중부양 상태에서 불폭탄을 맞았을 때 첫 타격 피해만 입게되고 이후 불길이 생성되지 않아 추가 피해없이 진행할 수 있다. (첫번째 불폭탄만 막을 수 있고 다음 불폭탄은 이상하게도 피해를 입게 된다)


    공중부양을 이용해 불길 생성을 막는 방법은 차후 수정될 수도 있다.





    3) 탱킹 인계 및 도중 급사 주의


    꿰뚫기나 진동의 발구르기의 피해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다. 다만 보이스를 이용하거나 탱커와의 의사소통이 잘된다면 꿰뚫기시 좀 더 빠른 탱킹을 인계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 하드공략에서는 보호기사가 탱킹일 경우 큰 도움이 된다.

    보호기사는 보호의 축복과 천상의 보호막으로 자신과 다른 탱커의 꿰뚫기 디버프를 지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일반 공략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반 공략법과 동일하지만 고르목이 다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음 보스가 등장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디버프 중첩을 지울 수 있는 보호기사가 좀 더 안전하게 다음 보스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








    고르목은 시간이 지날 수록 스킬 피해와 평타 공격력이 조금씩 상승하게 되고 후반부로 접어들면 탱커 체력이 파도를 치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일반 공략에서도 그랬지만 하드 공략은 힐러들이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탱커 급사율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게 된다.



    탱커들은 인계 시 반드시 도발한다는 메세지나 보이스로 공대원에게 알리는 것은 기본이며, 생존기를 아꼈다가 고르목 체력 20%가 남은 상황부터 탱킹 인계전에 생존기를 사용하고 도발하는 것을 권장한다. (10인은 힐로 버틸 수 있다고는 하지만 25인은 생존기가 하나라도 활성화가 안되어 있다면 고르목 체력 10%~0% 시점에서 급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





    3. [2단계] 산성아귀 & 공포비늘 변화


    일반 공략에도 그랬지만 두 벌레의 스킬 형태가 바뀔 때마다 상황에 맞는 이동이나 대처 능력이 부족해지는 문제 때문에 다수의 공대원이 담즙에 맞거나 이동 하다가 브레스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 하드공략에서는 전 공대원이 이런 점을 최소화하여 피해를 줄이고 딜을 높힐 수 있는 공략을 진행해야 한다. 아래 시간에 따른 벌레들의 형태를 확인해 상황에 따른 대처를 하기 바란다.



    산성(고정), 공포(이동) → 숨기 → 산성(이동) , 공포(고정) → 숨기 → 산성(고정), 공포(이동) → 숨기 → 산성(이동), 공포(고정) → 얼음울음 등장

    ▲ 벌레들의 버로우를 4번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산성은 항상 마비 독을 사용하고 공포비늘은 항상 불타는 담즙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동할 때에만 전방에 브레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서 자리를 잡도록 하자.












    1) 산성아귀와 공포비늘 처리 순서 및 탱킹 로테이션


    처리 순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일반 공략처럼 산성아귀를 먼저 처치하고 공포비늘의 격노를 버티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격노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동시에 산성아귀와 공포비늘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하나씩 처리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모든 근접 딜러들이 동시에 담즙에 걸릴 확률이 증가하게 되고, 공포비늘이 혼자 남았을 때 격노 상태를 버텨야 하기 때문에 탱커와 힐러에게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때 탱커는 내부 생존기와 이어지는 외부 생존기를 활용하게 된다. (쇄도 상태의 베작스 하드 평타 수준) 딜을 조절해서 공략하는 것보다는 좀 더 빠르게 화력을 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어 빠른 공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 2가지 방법 중에 여러분이 속한 공대에 맞는 공략법을 선택하길 바란다.
    ※ 인벤은 산성아귀를 처리하고 공포비늘을 나중에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 산성(고정), 공포(이동) 일 때

    산성은 무작위로 마비 독, 공포는 탱커에게 담즙을 사용하는 상황


    3명의 탱커 중 첫번째 공포비늘 무빙 탱커에는 2명의 탱커를 배정하고 나머지 산성아귀는 고정 탱커1명을 배정한다. 이들이 숨을 때마다 형태가 변경되기 때문에 무빙이 필요한 벌레는 처음 공포비늘을 탱킹했던 2명이 고정으로 맡도록 한다.







    벌레들이 등장 후 첫번째 마비 독은 무작위로 맞게 된다. 물론 이때 개인 거리는 적당히 벌려주는 것이 좋으며 절대로 이동하고 있는 공포비늘 전방으로 자리를 잡으면 안된다. 첫번째 무빙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를 먼저 체크해두는 것인 필수.



    마비 독 이후 담즙을 무빙 탱커 (공포탱커) 가 맞게 되면 옆에 있는 서브탱커가 빠르게 도발로 인계받아 그대로 무빙 탱킹하고 첫번째 담즙을 맞은 탱커는 빠르게 본진에 마비 독 대상자들에게 접근해 해제해 주면 된다. (담즙 대상자가 1명이기 때문에 초당 2천피해는 그리 위험하지 않다)


    (10인 공략)

    10인에서는 탱커가 단 2명이기 때문에 대신 마비 독을 풀어주는 행동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일반 공략과 마찬가지로 탱커가 마비 독에 걸리면 가까이 있는 공대원이 접근해서 풀어주어야 한다. (10인은 25인보다 개인 거리를 확보하기에 편하기 때문에 다수가 마비 독이나 담즙에 걸릴 확률이 적다.)



    만약 무빙중인 공포 탱커가 담즙에 걸리고, 고정상태인 산성 아귀 탱커가 마비 독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마도 가장 운이 안좋은 상황이다) 공포 탱커가 이동하기에는 무빙중인데다 브레스 위험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접근 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이때 탱커가 전사일 때 가로막기를 활용하면 탱커끼리 빠르게 접근 해서 풀 수 있다.






    ■ 산성(이동), 공포(고정) 일 때

    산성은 탱커에게 마비 독, 공포는 무작위로 담즙을 사용하는 상황


    한번 땅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경우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이때도 처음 배정한 것과 같이 무빙 탱커와 서브탱커가 산성아귀에게 붙어서 탱킹을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무빙 탱커가 혼자 마비 독에 걸리게 되고 무작위로 다른 공대원이 담즙에 걸리는 상황이라 담즙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 숨기 이후부터 탱커를 제외한 모든 딜러, 힐러들은 담즙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거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자리를 잡을 때는 산성아귀가 이동하는 길목에만 자리를 잡지 않으면 된다. 간혹 벌레 이름이 헷갈려서 브레스에 휘말려 죽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동하는 벌레는 무조건 브레스를 사용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숨기 이후 첫번째 마비 독이 이동 탱커가 걸리게 되면 처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서브탱커가 대신 도발해서 산성아귀를 무빙탱킹하고 마비 독에 걸린 탱커는 중앙으로 나와 이후 무작위로 뿌려진 담즙이 걸린 대상 근처에서 해제하고 다시 산성아귀를 도발해 계속 무빙탱킹을 하면 된다.



    숨을 때마다 위와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10인 공략)

    이때에도 공포탱커 혼자서 담즙에 걸리고 무빙중인 산성탱커가 마비 독에 걸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공포비늘은 탱커가 없을 때 무작위로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힐로 충분히 살릴 수 있고 미미론 머리 탱킹처럼 다른 원거리 딜러 (사냥꾼) 이 잠시 동안 잡고 있을 수 있으므로 이때 빠르게 산성 탱커의 마비 독을 해제하고 다시 돌아와서 도발 후 원래대로 탱킹하면 된다.


    그외 다수가 담즙에 걸리면 무빙 중인 산성 탱커에게 빠르게 접근 해서 풀어주도록 한다. 마비 독을 풀어줄 때 브레스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산성아귀 전방까지 이동하지 않고 근처까지 접근해서 해제할 수 있도록 하자.






    ■ 산성아귀 킬! 공포비늘 혼자 남았을 경우

    산성아귀가 죽게 되면 공포비늘은 격노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때 공포비늘 탱커는 각종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는 탱커가 미리 도발하거나 이미 탱킹을 하는 도중이라면 그대로 생존기를 사용해서 탱킹을 시작하면 된다.



    산성아귀가 이미 죽었기 때문에 마비 독에 대한 걱정은 풀 수 있지만 모든 딜러, 힐러들은 담즙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인지해서 목숨을 걸고 개인 거리를 벌리는 데 주력하자. 특히 공포비늘이 이동중일 때는 전방에 브레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포비늘 이동 방향앞에 자리를 잡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2) 담즙과 마비 독 피해량과 효과가 크게 증가했다.


    일반 공략처럼 가볍게 이동해서 푸는 것보다는 좀 더 순발력있고 공대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량 뿐만 아니라 마비 독으로 인해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효과가 50%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대원이 밀집한 것보다는 어느정도 개인거리를 두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땅 속으로 숨을 때마다 상황이 반전되는 것을 좀 더 머리속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공포 비늘이 고정 상태일 때 담즙이 무작위로 사용되는 상황이다. 가까이 뭉쳐있는 밀리쪽이나 원거리 지역에 담즙에 걸린 위와 같은 상황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2초당 2천의 화염피해를 다수가 동시에 입히게 되면 순식간에 그 주변에 있던 공대원은 아무 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



    이때 여러분들 중에 징벌 기사가 있다면 이런 위험한 순간을 막을 수 있다. 자리를 잡다 어쩔 수 없이 다수가 담즙에 걸린 경우 공대내 징벌 성기사가 있다면 무적 + 성희를 활용하면 급사를 막을 수 있으니 이 방법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



    담즙이야 개인 거리를 벌리거나 무적+성희를 사용해면 된다지만 다수가 마비 독에 걸렸을 경우에는 그 피해보다 무력화 상태에 빠지는 공대원이 그만큼 많아져 화력이 떨어지거나 힐 공백이 생기는 등 담즙만큼 까다로운 것이 마비 독이다. 25인이야 예비 탱커를 두어 본래 메인탱커가 담즙에 맞거나 마비 독에 걸린 경우 대신 도발해서 탱킹을 할 수 있지만 10인은 탱커가 2명이기 때문에 서로 마비 독과 담즙을 풀어줄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최악의 상황으로 탱커끼리 마비 독과 담즙에 걸렸을 경우 브레스 타이밍만을 고려해서 탱커끼리 접근해 풀어주는 것이 그나마 위험 순간을 넘길 수 있게 된다. 각 상황이 반전될 때마다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 탱커는 어떻게 이동해야 하고 담즙이 걸리거나 마비 독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미리 전투가 시작된 순간부터 기억하도록 하자.





    4. [3단계] 얼음울음


    얼음울음은 일반보다 더욱 강력해진 평타 피해와 스킬 피해로 탱커 장비 수준을 체크하고 냉기 브레스에 맞는 대상자를 줄일 수 있도록 갖춰진 체계적인 자리 배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얼음울음의 돌진을 무조건 피해야하는 공대내 X맨과의 전투라 볼 수 있다.




    1) 북극의 숨결 대상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일반공략에서는 숨결을 맞고 힐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거대 충돌 (돌진 이전에 중앙으로 크게 도약) 에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을 정도였지만 25인 기준 하드 공략에서는 체력을 50% 이상 회복하지 못하면 무조건 죽게 된다. 따라서 모든 공대원은 부채꼴 진형으로 서있되 최대한 개인 거리를 벌려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고 최대한 균등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돌진 이전까진 모든 힐러는 공대원의 체력을 최대한 회복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게다가 숨결로 인해 얼어버리는 딜러가 많아질수록 3분안에 공략이 되지 않아 광폭화에 가까워질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종족이 인간이라면 자생력을 활용해 풀도록 하자) 참고로 경기장 중앙에서 탱킹하면 나머지 공대원들이 자리를 잡는 데 보다 수월해질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탱커가 넉백을 당하기 때문에 결국 구석에서 탱킹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하다.





    2) 거대 충돌 후 돌진 시 이속버프 사라진다.


    일반 공략에서는 보스가 돌진 이전에 빠른 이동속도 버프를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빠르게 피할 수 있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이속 버프가 없어서 기본 이동 속도로 피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절에서 풀림과 동시에 게걸음으로 피해주는 것이 기본 정석이다. 그리고 보스와 자신이 이동하는 방향이 수직상태가 되어야 한다.



    또한, 일반 공략에선 돌진에 인원 손실이 있더라도 광폭화가 없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충분히 공략이 가능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3분안에 공략을 해야하기 때문에 돌진에 사망자가 있어서는 안된다. 돌진에 공대원이 맞아 보스가 광폭화 상태에 빠졌을 때 일반에서는 사냥꾼의 평정의 사격으로 해제가 가능했지만 하드공략에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10인에서 운이 좋으면 탱커 본인 생존기와 외부 생존기 그리고 끊임없는 힐링으로 살릴 수도 있지만 25인은 무조건 탱커가 죽는다고 보면 된다.



    실제 공략에서 돌진 이전에 대상을 미리 알려주는 친절한 얼음울음인데도 불구하고 돌진을 허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돌진을 맞는 이유는 2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고개 방향을 확인했고 돌진시 그대로 이동하려는 방향키를 눌렀지만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뛰어가다 돌진 허용.



    돌진 이전에 도약을 맞게 되면 넉백을 당하면서 그 순간 캐릭터의 시점이 고정된 상태로 기절된다. 만약 캐릭터 앞 방향이 보스를 바라보는 시점이라면 ← 키나 → 키를 눌렀을 때 그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캐릭터 앞 방향이 얼음울음과 수직 상태이고 자신이 도망가려는 방향이라면 ← 키나 → 키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 키를 눌러야 한다.



    그리고 캐릭터 앞 방향이 얼음울음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다수의 공대원이 뭉쳐있을 경우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보스를 바라보면서 게걸음으로 피하는 것 보다는 캐릭터 방향을 반대로 돌려서 피하는 방법이 주변 상황을 좀 더 파악하기 쉽고 장애물에 대한 이동 경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캐릭터를 돌려서 피하기 이전에 얼음울음의 고개 방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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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고개 방향을 확인했고 돌진 대상은 본인이 아니지만 대상자가 좌측에 있는지 우측에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넉백을 맞았는데 공대원 다수가 몰려있는 상황인데다 자기 주변에 누군가가 돌진 대상일 경우 (보스 고개를 봐도 좌측인지 우측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경우가 있다) 특히 난감한 상황이다. 차후에 Bigwig 에서 해당 대상을 해골로 체크해주는 기능이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그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럴때는 /누구 대상이름을 쳐서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셋째, 돌진 이전에 넉백을 맞고 구석으로 들어간 대상이 돌진 대상이 된 경우



    위에서도 말했지만 앞으로 이동했다가 옆으로 이동하거나 곡선으로 이동했다간 무조건 돌진에 맞게 된다. 위에 소개한 동영상의 움직임을 참고하자. 얼음울음의 도약 이전에 미리 구석진 곳을 피해 평평한 곳으로 이동해서 넉백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숨결을 맞지 않아. 구석에서 힐, 딜할꺼야" 라고 말하는 공대원은 재빨리 구석에서 탈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돌진을 피해서 보스가 기절상태에 빠진 순간부터 각종 딜량을 올릴 수 있는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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