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막공을 위한 1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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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선을 타고 얼음왕관 성채의 상부를 향해



[ ▲ 비행선 정박지 ]


여교주 데스위스퍼를 처치하고 나면 잿빛 선고단의 비행선이 대기하고 있는 위층으로 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작동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호드 NPC와 얼라이언스 NPC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라면 호드 NPC를 처치하면서 왼쪽에 있는 하늘파괴자호로, 호드라면 얼라이언스 NPC를 처치하면서 오른쪽에 있는 오그림의 망치호로 가야 비행포격선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적 진영 NPC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탱커가 탱킹을 하면서 광역처리하면 된다.



[ ▲ 광역으로 처리하면 간단하다 ]


비행선이 있는 곳 바로 앞에서 첨탑 서리고룡 한마리가 길을 막아서는데, 마찬가지로 처리한다.
첨탑 서리고룡은 전방에 회전베기와 냉기 숨결을 사용하고, 무작위 대상을 중심으로 눈보라 마법을 사용한다. 머리 위로 무언가가 떨어진다면 빠르게 이탈해서 피해를 줄이자.



[ ▲ 네임드도 아닌 프로스트웜은 우주쓰레기일 뿐... ]


비행선에 도착하면 등에 로켓을 메고 있는 NPC에게 로켓 장치를 받을 수 있다. 로켓 장치는 속옷 슬롯에 장착하는 아이템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도 있는 아이템이다. 비행포격선 전투에서는 이 아이템을 이용해서 적 비행선에 침투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두어야 한다.



[ ▲ 잊어먹으면 절대 안된다 ]







2. 비행포격선 전투에 들어가기 앞서

1) 비행포격선 전투의 목적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에서 한 차례 충돌이 있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두 진영은 결국 얼음왕관 성채에서 다시 한번 서로에게 이빨을 드러내게 된다.
서로에 대한 증오와 자존심 싸움은 결국 양측의 비행선인 하늘파괴자호와 오그림의 망치호 간의 공중전으로 벌어지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이 공중전에서 상대방의 비행선을 격추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 ▲ 쏴라! 쏴라! ]


비행포격선 전투에서는 무라딘과 사울팽이라는 양 진영의 걸출한 영웅이 등장하지만, 그들을 쓰러트릴 필요 없이 상대방 비행선만 격추시키더라도 승리를 거두게 된다.





2) 공격대 구성 및 전투 준비 사항

비행포격선 전투는 기존의 탱커, 딜러, 힐러라는 형태의 역할이 아닌 포탑조, 방어조, 침투조라는 형태로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포탑조는 실질적인 공략을 위해 비행선에 장착된 대포로 상대방 비행선을 파괴하는 역할이다.
일정 주기로 적 비행선의 중앙에 전투마법사가 생성되어 대포를 얼리는데 대포가 얼어있는 동안에는 방어조와 침투조를 지원하면서 전투마법사가 처리되면 다시 대포를 운용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주로 포탑조는 힐러나 공대 내에서 화력이 낮은 딜러들이 맡게 된다.


방어조는 아군 비행선 중앙에 생성된 포탈에서 나오는 적 NPC를 수비하는 역할이다. 실제로 방어조는 1명 이상의 탱커로만 구성이 되며, 포탑조를 제외하면 공격대의 나머지 인원은 침투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방어조의 주 역할은 적 NPC의 어그로를 붙잡고 있는 역할이다.


침투조는 아군 포탑조의 활동을 원상태로 만들기 위해 적 비행선에 침투해서 전투마법사를 처치하는 역할인데, 적 영웅인 사울팽 혹은 무라딘을 탱킹할 탱커 1명 이상과 딜러/힐러로 조합된다.

영웅 외에는 아군을 공격할 NPC가 없기 때문에 힐러는 침투조라고 하더라도 적 비행선으로 넘어갈 필요가 없이 아군의 배에서 건너편의 탱커를 치유해주면 된다.


일단 비행선에 도착하면 로켓을 등에 지고 있는 NPC에게서 로켓 장치를 받아 장비해야 한다.(넘어갈 필요가 없는 방어조와 포탑조는 안 받아도 되지만 만약을 위해 받아두자)



[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잊지 말고 받아두자. ]







3. 비행포격선 전투 본격 공략

1) 아군 대포와 적 NPC의 구성








2) 기본 전투 흐름

각 진영의 영웅들과 대화를 하면, 짧은 이벤트와 함께 하늘파괴자호와 오그림의 망치호가 도킹을 하게 되고 실질적인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포탑조는 미리 대포에 탑승하고 있다가 사거리 안에 오그림의 망치호가 보이면 곧바로 공격을 시작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포탈을 타고 넘어오는 적 하사관과 일반병의 처리 및 상대방 비행선의 원거리 병사들의 처리를 준비한다.



[ ▲ 기본 배치 ]


포탑조는 도킹이 완료되면 상대방 비행선 뒤편에 있는 포병대를 조준하여 대포를 지속적으로 발사하며, 방어조 탱커는 포탈에서 나오는 적 병사들을 붙잡는다. 일반병의 경우 큰 위험이 안되니 하사관 탱킹에 집중한다. 나머지 인원들은 넘어오는 적 병사와 상대방 비행선의 원거리 병사를 처리하되, 하사관이 칼날 폭풍을 시전하면 근처에 있다가 죽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적 포병대가 쓰는 로켓은 바닥에 표시가 뜨니 미리 도망쳐서 피해를 줄인다.



[ ▲ 근처에 있다가 녹지 말자 ]


[ ▲ 이제는 레이드의 기본! 바닥 회피 ]


전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 진영의 전투마법사에 의해 아군 대포가 얼게 되며, 침투조는 포탈에서 넘어오던 적의 처리를 멈추고 미리 받아 둔 로켓 장치를 이용해 적 비행선쪽으로 넘어가 전투마법사를 처리한다.



[ ▲ 대포가 얼어 붙으면 침투조 투입 ]


[ ▲ 로켓은 미리 받아서 장착해 둔다 ]


이때, 침투조 탱커는 다른 공대원보다 먼저 넘어가서 적 영웅의 어그로를 먹어야 하며, 전투마법사를 처리하고 나면 다른 공격대원이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다시 아군 함선으로 돌아와야 한다. 적 영웅은 회전베기를 사용하니 벽이나 함선 바깥쪽을 등지고 탱킹하는 것이 좋으며, 힐러의 사정거리를 감안해 가급적 아군 함선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탱킹을 해야 한다.



[ ▲ 침투조 투입 후 전투 상황 ]


전투마법사를 처리하면 다시 대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전투마법사 처치를 기준으로 약 35~40초 후에 또 다른 전투마법사가 등장해 대포를 얼리니 위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군 함선보다 적 함선을 먼저 격추시키면 승리하게 된다.







4. 역할별 공략 간단 요약


◆ 일반

바닥에 적의 로켓 조준이 보이면 무조건 피한다.

칼날 폭풍을 사용하는 하사관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자신이 담당한 역할이 없을 때는 적 비행선에 있는 도끼투척병/소총병을 처리한다.



◆ 포탑조

후방에 있는 포병들을 타겟으로 공격해 아군 함선의 피해를 줄인다.

대포가 얼어붙으면 건너편의 병사 처리나 침투조 탱커 힐을 지원한다.



◆ 방어조

방어조 탱커는 하사관만큼은 반드시 어그로를 붙잡고 있는다.



◆ 침투조

전투 시작 전에 로켓을 받아 장착하고, 로켓을 사용하여 이동 중 추락에 주의한다.

침투조 탱커보다 먼저 상대 비행선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전투마법사 처리 후 침투조 탱커보다 먼저 상대 비행선에서 탈출한다.

침투조 탱커는 회전베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벽이나 비행선 바깥 방향을 등지고 탱킹하며, 아군 비행선에서 힐을 하는 힐러들의 사거리를 감안하여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 외 시간에는 방어조 탱커가 붙잡고 있는 몬스터 처리 및 적 원거리 병사 처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