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군 원딜과의 상성은 탑니다.

 초반에 라인전을 찍어눌러 스노우볼을 굴려야만 하는 빙닭은

 공격적인 원딜(ex 진 미스포츈 루시안 등)과 합을 맞춰야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적 봇듀오가 누구이건 간에 노랑에는 고정 방어를 박습니다.

 고정 방어를 껴도 미니언이 아픕니다. 애니비아는 그만큼 허약합니다.

 나머지는 초반 라인전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세팅합니다.

 qqe 또는 qe평[대자연의 선물]로 [천둥군주]를 터뜨리면 상상 이상의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q가 2타 뚝 딱 들어가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실전에서 끄트머리 1타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시작 전에 아군 원딜에게 말해둡시다. "q 스턴 들어가면 무조건 앞무빙하고 싸워"

 절대로 질 수 없습니다.

 콤보 한 번 성공으로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고, 두 번 성공하면 필킬입니다.

 중요한 것은, 콤보를 넣기 전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양날의 검] 때문에 지극히 허약한 애니비아는 '안 맞고 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사거리가 길고 유사시 w로 벽을 칠 수도 있기에 조심만 하면 맞을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다만 q를 맞추는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결국은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qqe평

 qe평

 (6렙 이후) er평

 벽으로 갱호응, 적 챔프 동선 방해, 부쉬 체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q를 맞추기 어려울 경우, 벽을 쳐서 적의 무빙을 유도하여 q를 조준하면 적중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미스포츈/진과 라인을 선다면 적이 미포/진의 궁 범위 밖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막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팀에 혐오스러운 유저가 있을 경우, 벽으로 고립시키거나 귀환을 끊거나 하여 괴롭힐 수 있습니다.(핵심)

 얼음송곳니 상위템을 가장 먼저 올린 뒤, 알뜰히 돈을 모아 큰지팡이를 삽시다.

 라인전이 끝나면 "난 ap 딜러다"라는 생각으로 템을 올리십시오.

 초중반을 휘어잡기 가장 좋은 템은 루덴입니다. 이후 게임이 매우 흥했을 경우 데캡을, 상대가 마저를 일찍 올릴 경우 보이드를 먼저 올리세요.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 상대 딜러의 ad~ap 비중을 보고 얼어붙은 심장 or 지휘관의 깃발을 선택합니다.

 * 아군 조합이 라인클리어에 약한 경우 : 모렐로, 마법공학GLP 등 깡 마나템을 잔뜩 올려 타워를 사수합시다. 아주 흥했을 경우 1코어로 로아를 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과 원딜의 머릿속에 새겨둡시다. [q스턴을 맞추면 무조건 싸운다]

  결사적 맞다이를 하면 부활 패시브가 있는 애니비아 쪽이 유리합니다.

  w 벽 응용이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벽 하나로 용 한타를 휘어잡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흥했기를 기원합니다. 무난히 ap 아이템을 올렸을 경우, 적 서포터와는 비교도 안 되는 한타 기여를 할 수 있기에 종반부까지 끌었을 경우 질 수가 없습니다.

  적 브루저에게 qqe를 박으면 꼼짝을 못합니다. 탈진을 들지 않았으므로 아군 원딜 보호에 주력합시다.

 적 원딜이 뚜벅이가 아닐 경우, 라인전 동안 서포터를 주로 포커싱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원딜과 상의해둡시다.

 딸피가 되었을 때, 애니비아의 알 패시브를 깜박한 아군 원딜이 종종 힐을 써주곤 합니다. 환생의 OP성을 유념하며 라인전하자고 말해줍시다.

  자이라 이상의 잠재력을 가진 서포터이며, 자이라와 달리 미포터에게 카운터를 당하지도 않습니다. 언젠가 프로씬에서도 조명받는 날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서포터로서는 나미가 훨씬 좋습니다마는. 나미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