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스킬은  ->  ->  순으로 마스터합니다.

궁을 제외하고 Q를 선마하는데, 여기서 W나 E냐의 문제는 상대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상대가 AD이거나, AP라도 킬각이 자주나올 때는 W를 먼저 올리는 편입니다.

평타 기반의 챔프라 특별한 콤보는 없습니다만

상대를 추노할 때 좀 더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잡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W로 슬로우를 겁니다. 만약 슬로우가 안 걸린다면 무리하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슬로우가 걸렸고 상대를 1~2초 안에 때릴 수 있는 거리라면, 절대 E로 들어가지말고 걸어서 걸어가세요.

그리고 평타를 치다가 W가 끝나는 타이밍에 몰락한 왕의 검을 걸어줍니다.

만약 상대가 점멸을 쓰면 그 때 E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점멸은 최후까지 아끼세요.

 + 점멸은 너무 유명한 콤보라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 + 점멸로 깜짝 킬내는 영상입니다. 보통 두가지 경우에 사용합니다.

1)정말 사거리가 부족해서

2)상대의 점멸 및 도주(회피) 스킬 반응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나마 라인전에서 졸렬한 딜교 방법으로 평타 후 로 긁으면서 빠지는 방법이 있네요.

아래 영상은 E를 이용해서 상대 스킬 피하고 솔킬 따는 영상입니다.

한 가지 더 꿀팁을 드리자면 상대팀 타워에 빅웨이브를 박아놓고 타워를 치면

일반적으로 상대가 나를 때리게 됩니다. 이 때 빅웨이브 미니언들은 타겟을 상대로 바꾸죠.

그 때 더 맞아주지 마시고 E로 긁어주면서 빠져 나오세요.

그럼 타워에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큰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미니어 수에 따라 반피까지 빼는 것도 가능)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극초반 라인전 우위를 점한 상태라면 상당한 압박을 줍니다.

그러나 상대가 CC기가 있거나 도발(람머스, 쉔 등)같은 스킬이 있다면 역관광을 당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인전에서 상대가 나보다 피가 조금 더 높다고 Q로 체력회복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물론 라인전이 힘들어서 유지력으로 버텨야할 때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Q를 체력 회복용으로 쓰는 것은 타워에 박힌 미니언 받아먹을 때, 궁극기 사용 후 빠져 나오면서 체력 회복용

정도 입니다. 분노 없는 트린은 티모의 발가락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는 금속 탐지 기능이 있죠.

상대의 은신 부쉬 플레이로부터 생존 가능성을 올려줍니다.

사실 W은 최악의 조건부 CC라 버프가 너무나 필요합니다.

 를 잘쓰는게 핵심입니다.

절대 E를 막 쓰지마세요.(스마트 키 하지마세요.) 

E 쿨은 생각보다 길고 E에 살고 E에 죽는게 트린입니다.

엉뚱하게 사용했다가는 점멸을 낭비하거나 역관광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적의 딜이 계산 안 된다면 반피쯤 빠졌을 때 아깝더라도 궁을 누르세요.(중반 이후)

포블을 목적으로 합니다.

라인전을 지면 답이 없습니다.

꿀팁 하나 드리겠습니다.

게임 초반에 라인 두개는 하드하게 푸쉬해서 빠르게 밀어주세요.

특히 상대 라이너가 만만한 챔프일 수록 딜교도 적당히 하시면서 미는게 중요합니다.

상대방 타워에 미니언이 박히게 될겁니다. 그동안 할거 없죠?

적 정글 레드나 블루 진영으로 가세요.

상대 탑라이너는 CS 받아먹어야되서 쉽게 못 움직입니다. 만약 따라와주면 그걸로도 이득이고요.

보통 이 시간 때가 정글이 두번째 버프몹 챙길 타이밍입니다.

만약 먹고 사라진 상태라도 삼거리나 사거리쪽에 와드 하나 설치해주시고요.

뺏거나 킬을 따면 엄청 이득이지만, 상대가 못먹게 방해만 해도 1킬급의 가치있는 플레이입니다.

스태틱을 간 경우, 라인을 빠르게 밀고 활발하게 돌아다니는게 좋습니다.

유령무희를 간 경우는 보통 라인전에서 승부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만약 상대가 굉장히 사리고 소극적인 스타일이라면 적 정글에 들어가거나 미드 로밍을 계속 다니세요.

내가 적팀을 두 명이상 불러낼 정도로 성장했다면 스플릿 구도로 가시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적당히 라인관리만 해주면서 합류 구도로 가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후반가면 한타에 의해 게임의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텔로 합류해봤자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2:1 이 가능하거나 최소 2명이 빠져야 나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적당히 거리를 주면서 푸쉬하고,

우리팀이 대형 오브젝트를 챙기거나 4:3 한타에서 이겨주는게 최선입니다.

후진입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점멸을 아끼지마세요.

아군 라이즈 없고, 오공이 던져서 5:3 한타 여는 장면입니다.

집중력있게 상대팀 딜러 순삭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린을 왕귀형 챔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스플릿 푸시보다 한타 한방에 터지는 경우가 많고,

트린다미어라는 챔프로 진입각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여러 차례 느꼈습니다.

또한, 풀템 기준 같은 왕귀형 챔프라 불리는 잭스, 마스터이 등과 맞다이 했을 때도 승산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트린의 최고 전성기는 3코어, 즉, 무한의 대검이 갖춰진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이 타이밍에 많은 이득을 챙기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챔피언으로 상대보다 더 빨리 코어템을 완성시키라는 것이 역설적이지만,

우리가 이겨서 앞서나가야 게임의 승률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