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스의 카운터는 자신의 큐 스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게

직스 큐는 진짜 오지게 안맞습니다.

직스 큐가 이렇게 통통 튕기는데

이 튕기는 사이에 있어도 안맞을만큼

범위가 오지게 작습니다;;;

큐로 포킹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지 않나~ 싶은 느낌이죠.

그래도 가끔 맞으면 아프긴 아픕니다.

하하

아무튼 직스의 주요 역할은

1. 빠른 장거리 라인클리어

2. 장거리 cc연계 딜링

3. 궁으로 딸피처리 혹은 범위딜링

이 정도가 됩니다. 모두 큐나 궁 스킬을 응용했다는 걸 아시겠죠?

e는 실제로 cc연계 슬로우나 보조 딜링 역할정도고,

w는 9:1 비율로 생존기 : cc연계로 쓰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직스의 생존기는 w밖에 없다는거죠.

직스 큐는 그렇다치고 궁이 상당히 좋은 스킬인데,

장거리 라인클리어, 즉 다른 라인의 부담을 훨씬 덜어줄 수 있을뿐더러

안정적으로 범위딜링을 뽑을 수 있다는 겁니다.

(후반에 주문력 700 기준 800~1400가량 범위딜이 나옵니다.)

꼭 딸피 하나 처리하려고 (후반이라면 상관없지만)

억지로 궁 쓰다가 안맞는 경우 허다한데...

로밍을 갈 수 없는 상황이나 라인클리어가 꼭 필요하다 싶을때 써주면

제일 좋게 쓸 수 있습니다.

 라인에서는 킬내기는 좀 어렵고

원거리 미니언을 위주로 정리하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닿는 범위보다 폭발 범위가 훨씬 크기 떄문에

이걸 이용해서 견제하면 됩니다.

이후 모렐로 이전 타이밍에는 좀처럼 원거리 미니언은 큐한방에 안죽는데

e-q를 같이 깔면 됩니다.

 초반에는 되도록 파밍하셔야 합니다.

마나도 꽤 딸리니까 조심하세요.

 중반 운영이 가장 어렵습니다.

이때도 파밍을 중심으로 운영을 해야하지만, 상대 미드가 로밍갔을때

맞로밍을 도는 것 보다는, w와 패시브를 이용해서

빠르게 상대 타워를 철거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따금 궁으로 장거리 딜링을 해주거나,

합류 시에는 수성 역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파밍에 대한 부담이 좀 줄어듭니다.

수성 위주로 운영하나, 스킬을 자유롭게 쓰셔도 됩니다.

한타가 일어났을때 rqe 한번씩만 맞아도

뒷라인은 전부 잡을 수 있을겁니다.

 팀파이트시엔 원딜라인 혹은 그 뒤에 있어야 합니다.

직스는 그야말로 한번 물리면 끝이고,

굳이 앞에서 딜링할 필요가 없는 챔프이기 때문에

저 ~ 뒤에서 걍 스킬 적절히 쏴주시면 됩니다.

 딱히 어렵거나 쉬운 챔프는 없습니다.

라인전을 혼자 하는 애라서

 직스가 왜이리 평가가 안 좋은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챔입니다.

q 버프먹으면 제생각엔 아마 개 사기챔 될것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