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다이애나 유저의 조언
| 함정수사 | | 조회: 2,469 | 작성시간 09-20
나는 피지컬이 매우 않좋다.
그래서 라인전은 무난하게 가면서 후반갈수록 좋은 픽들을 찾았다.
물론 나서스처럼 초반에 터지면 안되기 때문에
1. 초반에 버티기 용이하고
2. 후반에 좋고
3.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챔피언들을 찾았다.
그 결과가 바로 탑 다이애나다.
자기 피지컬로 한계를 느꼈을때 조금이나마 티어 상승에 도움될 수 있는 픽이라고 생각한다.
룬 Runes
옵션 합계 (18레벨 기준)
마법 관통력
+0.87
체력
+32.12
쿨감소
-1.656%
마법 저항력
+1.34
주문력
+4.95
룬은 간단하다.
빨강에 마관
노랑에 체력
파랑에 마저 + 쿨감
왕룬에 주문력
흔한 다이애나 룬이다.
Q. 파랑에 쿨감대신 마관이나 주문력은 안되요?
A. 내 템트리가 쿨감이 부족해서 그렇다. 물론 마관이나 주문력을 넣어도 된다.
다만 다 성장을 밖거나 쿨감을 밖는것보다
고정 룬이랑 마저를 섞는 방식을 선호한다.
초반을 버티기 위함이다.
물론 안그래도 된다.
마스터리 Mastery
흉포
1
0
3
1
0
0
3
1
1
0
1
3
1
0
책략
2
2
0
0
1
3
0
0
1
0
0
0
0
0
결의
0
0
0
0
0
0
0
0
0
0
0
0
0
흔히 볼수 있는 21/9/0이다.
취향에 따라 변경해도 된다.
다만
은 꼭 찍길 바란다.
이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생각보다 차이가 꽤 크며
이건 탑 다이애나로써 부족한 딜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미리 말하지만 내 다이애나는 포션딜교+존야 어그로 역할이기 때문에
1% 더 다는건 별로 체감이 안된다.
난 상대가 누구든 텔 점멸을 든다.
다이애나가 가진 장단점 중 이런게 있다.
단점1 : 6렙 이전에 약하다.
단점2 : 갱에 약하다.
단점3 : 라인 유지력이 부족하다.
장점1 : 6렙 찍으면 다 이김.
장점2 : 파고들기 쉽다.
텔은 이 모든걸 호환하게 하는 스펠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텔을 들고 시작할때 정글을 먹고 시작한다면
6렙전에 약한게 해결된다.
Q. 문도나 나서스도 텔을 들지만 초반에 약한건 그대로잖아요? 오히려 점화가 없어서 맞다이에 더 취약해질거 같은데?
A . 상황이 전혀 다르다. 문도나 나서스는 초반에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된다. 그래서 약한거다.
다이애나가 약한건 딜이나 탱이 약한게 아니다.
오히려
로 성장 공속이 절망적인 대신 초반 공속이 매우 강하며
덕분에 딜탱 다된다.
멀리서
만 날려도 파밍이 되기에 문도나 나서스와 달리 그리 약하지 않다.
반반은 갈수 있다고 봐야 맞다.
그런 다이애나에게 부족한 것은 라인 유지력이다.
도 있고 체젠이 나쁜편도 아니지만
탑탱게이들보다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맞다.
그렇기에 초반에 포션을 가득 들고 갈수 있는 텔이 좋다.
더군다나 초반에 텔을 들어서 정글을 먹고 가면 라인이 당겨지는데
이는 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파고 들기 쉬운 다이애나로 텔로밍이 좋기에 텔이 정말 좋은것 같다.
6렙 이후에는
를 배워서 개쎄지기 때문에 점화가 없어도 킬각 잘 나온다.
다이애나가 6렙 이전 약하다고 평가 받은 것은 미드에서 생긴 인식이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밖에 원거리 공격이 없는 다이애나가 견제에 취약해진다.
그래서 돌진기가 생길때까지 라인전이 약하며, 돌진기만 생기면 날아다닌다는 평이 붙는것이다.
하지만 탑은 근거리 챔피언들이 주로 온다.
이또한 다 그런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가까이에서 싸우기에 다이애나가 스킬을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견제에도 덜 취약해진다. 텔을 들어서 포션도 많기에 적극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된다.
그리 라인전 쌔면 점화들고 킬각잡아도 되지 않냐고?
카사딘과 비슷하다.
쎄긴 한데 돌진기가 없다. 즉 피를 잘 써서 피를 다 깎아도 다가갈 수가 없다는 뜻이다.
6렙 이후 가 나와야 킬각을 잡을 수 있는데
6렙 이후는 점화 없이도 킬각 잘나온다.
스킬 콤보
6렙 이전 를 맞춘다.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마라.
는 상대 공격을 막는 용도로 쓰고
는 킬각일때만 쓴다.
를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아무리 포션 들고 가도 마나 딸리고 딜도 안된다.
6렙 이후
중요한건 이다.
를 맞춘 적에게 를 쓰면 쿨이 초기화된다.
따라서 을 쓰는 것이 좋다.
왠만해선 를 단독으로 쓰지 마라.
모르겠다면 를 따로 안쓰는 게 좋다.
처럼 맞딜을 못이길때
로 들어가서 를 하고
상대 근거리 미니언에게 를 써서 빠져나온다.
가 없는 동안은 파밍한다.
괜히 쓰려고 쿨기다리면 다 쳐맞고 라인유지력 차이 오진다.
스킬 활용 팁
라인전에서 3타는 터트리지 않으려고 노력해라.
쓰면 라인이 밀린다.
다이애나 스킬 구성상 갱이 왔을때 대응할 방법이 없다.
왠만하면 라인 당기며
쿨이 짧기 때문에 터질거 같으면 요거로 먹도록 한다.
는 두번 터진다. 툴팁보면 나와 있듯 회오리 딜이 다 들어가면 실드가 재충전된다.
점화같은 도트딜일때 미니언에 써서 살아남아라.
입롤로 보이나? 한게임에 한번씩은 꼭 나오는 다이애나 필수 기술이다.
갱이 왔을때 같은 녀석들이 다이애나가 달라 붙기까지 기다렸다가
를 쓴다.
는 에어본이라 상대 행동을 씹는다.
돌진기든 이동기든 다 씹는다. 처럼
판정이 매우 좋아 끊기 쉬우니 시도해 본다.
실패해도 의 슬로우 때문에 잘 못쫒아 온다.
로 벽을 넘어 갈수 있다.
이를 통해 정글몹을 타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두꺼비, 블루, 유령이 있다.
정글을 먹을때도 을 쓰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
대치할때 로 엄청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만약 미니언이나 상대 탱커가 앞에서 떡 버티고 있다면
탱커나 미니언에게 을 쓰고 다시 (을 쓰던가 해서) 로 상대 딜러를 문다.
쓰고 존야 쓰면 되니 안전은 걱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니시를 할꺼면 확실히 이니시를 하고, 후진입이라면 느긋하게 상대 원딜이 딜넣을때 까지 기다린다.
원딜의 사거리는 제일긴게 인데 650이다.
사거리는 825다. 그냥 쫒아감.
아이템 Items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아이템 빌드
공생형 밑창
기타 - [장화]
존야의 모래시계
방어 - [방어력]
거인의 허리띠
방어 - [체력]
라일라이의 수정홀
방어 - [체력]
가시 갑옷
방어 - [체력]
수호 천사
방어 - [방어력]
내 개인적인 빌드다.
일단 탑 다이애나는 블루가 없기 때문에 마나가 부족하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로아를 선택했다.
더군다나 다이애나의 단점인 라인 유지력도 높여주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 된다.
다이애나가 마나가 부족하다는건 누구나 다 알텐데
로아 하나만 있어도 스킬 펑펑 쓸수 있다.
신발은 눈치껏 간다.
다만 신발을 올리기 보다 최대한 코어템을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신발은 돈이 애매하게 남았을때 사는 편
두번째 코어템은 상대가 뭐든 존야다.
다이애나가 존야가 있는 것은 타 챔프들과는 다르다.
타 챔프들은 생존용 혹 어그로 용으로 존야를 쓴다.
다이애나도 마찬가지지만
또한 다음
까지 쿨타임을 기다려줄 시간 버티기 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그래서 수호천사를 선호하곤 한다.
저렇게 템을 가면 딜도 탱도 된다.
마관봉 없이도 딜이 잘 들어가니 걱정마라.
또 존야+
덕에 탱도 된다.
다만 혼자서 쓱싹 상대 원딜을 암살하진 못한다.
서로 템이 비슷하다는 전재하에
을 더 써도 킬각은 안나온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상대 서폿도 원딜을 지킬것이며
을 탱라인에 쓰고
진입할수도 있기에 혼자 암살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같이 파고드는 아군이 있어야 들어간다.
Q. 다들 지키는 조합이면요? 포킹조합이라던가, 장판 조합이라던가.
A. 파고들지 않는다.
를 통해 상대 탱커를 묶어주고 있는다.
쿨 짧으니 써도 된다.
그럼 상대 딜러가 딜하기 위해서 앞으로 올텐데 그때 달려 들어서 어그로를 끈다.
이 경우 상대가 다이애나를 먼저 녹이냐, 아군이 상대 탱커를 먼저 녹이냐 싸움이 된다.
보통
에 스킬 쿨도 몇번 돌려줬기에 상대 탱커를 녹이고 다같이 상대 딜러를 잡는 구도가 나온다.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귀환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이녀석 흡책 나오면 다리가 덜덜 떨린다.
최대한 괴롭혀 주며, 초반 킬각잘 나오니 견제 빡빡하게 한다.
특히 이놈은 cc가 없어서 갱호응이 약하니
갱을 생각하지 말고 빡빡하게 싸운다.
"상대 정글러님 제발 탑오지 말아주세요 ㅠㅠ"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보통 1~2킬 따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진다.
탑 초가스는 답이 없다.
장판으로 계속 견제할텐데 그냥 맞아야 한다.
6렙 이후 파고들면 침묵 + 오구오구 끗
그냥 서로 파밍하자. 그게 답이다.
이놈은 돌진기가 많아서 힘들다.
딜교를 해서 리븐이 이기면 난 도망갈수가 없는데
이놈은 딜교 져도 도망갈수가 있다.
더군다나 다이애나는 q로 야금야금 피빼놓고 킬각보는데
실드로 탁하니 막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상대하기쉬운 챔피언 Best 3
당연한 거지만 초반에 개쳐바르고, 후반에도 영향력 비슷하다.
물론 후반엔 1:1하지 말고 광역 스킬로 상대 딜러 비벼버려라.
다만 갱호응때문에 라인을 밀지말고 프리징하며 디나이하는게 좋다.
도끼를 먼저 돌리면 실드로 막는다.
잡아당기는걸 먼저하면 끌린뒤 실드로 막는다.
핵심은 도끼 돌리는걸 막는 것이며, 지연시간이 있기에 끌렸다면 잠깐 가만히 있어서 도끼 끝을 안맞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q파밍하다보면 다리우스보다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미니언 20~30개 차이 그냥 주고, 후반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상대법에 대략 강약을 적어뒀지만 특별히 중요한건 아니다.
누가 탑을 와도 버틸 수 있는 챔프로 고른 것이 다이애나기 때문에
언제 뽑아도 무난한 픽이다.
왜냐하면
상대가 라인전 강케라면 파밍을 하며
상대가 약하다면 살짝 앞무빙해서 디나이한다.
이라는 공식이 깨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번 해보면 안다.
를 상대 맞추면 "어? 이정도 다네?"라고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초심자들도 킬각잡기도 편하고 사릴 타이밍을 배우기도 좋다.
라인전할때 중요한건 상대 미니언이 아군 미니언보다 조금 더 많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라인이 당겨지면서 갱에도 괜찮고, 상대가 들어오면 아군 미니언과 싸울수 있게 된다.
라인이 밀리면 갱에 취약해지고,
라인이 확 당겨지면 상대 미니언때문에 딜교를 진다.
라인 관리법은 최대한 라인을 당기고, 상대 미니언이 너무 많다 싶으면
쓰면 된다.
보통
두번쓰면 대략 라인 정리된다.
개인적으로 탑 라인 절반까지도 안나가는 편이며, 절반 혹 그 이상으로 라인이 밀리면
파밍한다.
와드로 보고있어도 평타로 먹으면 갱당한다.
개인적으로 문도처럼 후반을 보는 챔프와 비슷하다고 본다.
문도보다 라인전은 더 강한대신, 후반은 조금 덜 강한 느낌?
나서스나 문도처럼 극과 극이 아니기에 솔랭에 적합하다고 느낀다.
라인 / 정글 운영법
터질거 같으면 로 미니언을 먹는다.
라인은 무조건 당긴다.
초반 운영법
로 상대 피 깎고, 로 피관리.
상대가 별로 안단다면 마나 관리해라.
중반 운영법
레벨이 제법 올랐다면
같은 걸로 라인 정리하고 뒤로 빠지고
로 다시 라인 먹고 뒤로 빠진다.
뒤로 빠지고 정글 먹어도 되고 로밍을 가도 되고, 텔로밍을 가도 된다.
참고로 다이애나는 특히 이 있으면 초장거리 이동이 되기 때문에
미드 로밍에 매우 적합하다.
후반 운영법
스플릿을 한다.
다만 와딩을 철저히 하고 해야 한다.
걸리면 살아나갈 방법이 없다.
되도록 바텀에서 스플릿을 하며 제드, 마이처럼 1:1로 상대를 잡기 보다 상대가 막으러 오면 정글 먹으면서 더 성장하는 방향으로 플레이 한다.
상대가 오면 텔합류해서 순간 이니시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팀파이트시 역할
로 상대 딜러를 문다.
혼자 죽일 생각 버리고, 팀을 위해 어그로를 끄는 역할이다. 팀에 헌신하도록 한다.
혼자 캐리할꺼면 이런거 해라.
탑 다이애나는 팀원과 호흡을 맞춰서 시너지 보는 챔프다.
챔피언별 대응법
다시 말하지만 상대가 라인전 강케라면 파밍을 하며
상대가 약하다면 살짝 앞무빙해서 디나이한다.
이거면 충분하다.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