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은 딜을 가야하는데 탱을 가라는 말을 너무 듣습니다.

최소 딜탱을 가라고하더군요.

아뇨. 오공은 탱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물론 들어가서 맞고 있으면 탱키함이 필요하죠.

하지만 제가 하는 오공은 치고 빠지기를 반복합니다.

Q의 어마무시한 딜링계수와 분신훼이크, 빠른 진입기, 상대진영의 붕괴를 장점으로 가진 오공에게 탱이라니요.

탱탱하게 버티는게 오공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말파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 챔프는 말파에요. 에어본도 있죠, 게다가 오공에게 없는 슬로우도있어요. 뭐하러 오공합니까?

오공은 딜을 갑니다. 그리고 원딜라인 뺴고는 모든라인 커버 가능합니다.

이 공략은 미드에만 한정되어있어요.

그리고 오공 픽의 이유, 그리고 그 장점의 극대화를 바라보는 공략입니다.

탱이나 딜탱을 원하시나요? 그런 면에서는 오공보다 다른 챔프가 훨 낫습니다.

오공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동하면서 에어본을 띄운다는 장점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는 매력적인 챔프입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재미있는 챔프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있어요.

또한 난이도 엄청 낮아요.

화려하고 극강의 딜을 넣으며 스플릿푸쉬를 하는 제드는 난이도가 높죠?  하지만 한타에서는 오공보다 아래에요.

게다가 제드가 10이라면 오공은 난이도 3정도됩니다. 

오공이 파일럿에게 원하는 능력은 많지 않습니다.

아군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능력, 훼이크를 쓰기 위한 담대함, 이 두 능력을 위한 맵리딩.

손가락 느려도 되요. 오공 여의봉이 더 빨라요.

P.S

머리말에 티어, 승률, 전적 등을 올리더라고요..근데 필요합니까?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 한줄 더 넣는게 좋습니다.

(근데 BGM 넣는 애들...이해가 안가요..) 

위의 룬은 하이브리드 대응룬입니다.

다이애나같이 딜이 AD, AP섞어서 쓰는 귀찮은 애들한테 쓰는거에요. 일반적으로도 사용은 가능하나,

AD(탈론, 제드, 야스오)나 AP(르블랑, 애니, 피즈)딜링으로 한정된 애들한테는 적극적인 딜교를 하기 어렵습니다.

오공 정글을 하거나 오공서폿을 할때, 상대편이 AD, AP적절히 섞인 조합일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AD대응룬

표식 : 방관+1.28 x 9

인장 : 체력+8 x 9

문양 : 방어+0.7 x 9

정수 : 공격력+2.25 x 3

AP대응룬

표식 : 방관+1.28 x 9

인장 : 체력+8 x 5, 성장 체력+1.33 x 4

문양 : 마저+1.34 x 6, 성장 마저+0.16 x 3

정수 : 공격력+2.25 x 3

표식과 정수는 동일합니다.

대신, 인장과 문양에 대응챔프별 방어를 강화한거라 생각하시면 되요.룬은 취향이니까요.

표식에 공격력을 넣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건 딱 한경우에만 효율적이라고 봐요.

상대가 탱없이 올 딜템을 끼는 경우, 심지어 상대 5명이 모두.

네 맞습니다. 상대가 탱을 안가면 방관효율은 없어요. 차라리 공격력을 가는게 맞죠.

하지만 오공은 한타시 5명에게 트루딜을 넣어 반신불수를 만드는 경우 최고의 이니시라 평가받죠.

공격력으로 초반 라인전 발라버릴수있습니다. 확실해요. 대신 공격력을 가는 오공은 궁을 버리는거와 같습니다.

Q에 방관이 있다고요? 만렙Q 방관 30%일텐데 의미있나요? Q는 상대 한명에게만 적용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원딜을 왜뭅니까? 탱커물어야지.

확실히 합시다. 오공은 암살 챔프로도 좋지만 한타시 상대 챔프 모두를 반신불수 만들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챔프에요.

라인전만 보고 짧게 가는건 안좋다고 봐요.(라인전하고 탈주하실거면 공격력 추천하죠.)

1. 죽음불꽃 특성

극딜오공 컨셉으로 가기에 가장 최적화된 마스터리라 봅니다.

위험한 게임을 왜 안찍느냐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그정도로 맞다이를 할 바에는 분신을 써서 빠져나오고

다음 딜교를 노리는게 이득입니다. 체력이 바닥날 일이 없도록 체력을 늘리고, 방어력을 올립시다.

양날의 검과 포식 둘중에 고민되시겠으나 양날의 검을 찍으세요.

씨에스에 집중하기보다는 상대 챔프 스킬에 대응하면서 적극적인 딜교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씨에스를 놓치기 쉽습니다.

씨에스로 피를 채울 바에야 상대 챔프 피를 더 깍으세요. 집으로 보내버리고 파밍을 하시는게 이득입니다.

오공이 강력하니 씨에스를 주더라도 라인전 주도권을 잡고 로밍을 다니며 킬로 이득볼 생각을 하시는게 빠릅니다.

극딜오공컨셉인데 왜 마스터리에는 방어력(결의12)을 신경쓰냐고요?

오공이 죽으면 딜오공이고 나발이고 없는겁니다.

죽더라도 상대 한명은 멱살잡고 우물로 보낸다 생각하시고 하세요.

(위의 마스터리는 천둥군주입니다만, 죽음불꽃은 흉포18 책략0 결의12로 가시면 됩니다. 흉포는 제일 아래

죽음불꽃을 제외하고 모두 제일 왼쪽걸 찍으면 됩니다. 특성을 하나 하나 잘 읽어보시면 오공에게 좋은 특성이에요.)

2. 천둥군주 특성

천둥군주가 너무 대세다 싶어 해봤는데 쓸만합니다. 라인전에서 적극적인 딜교(근두운 쿨이 돌때마다 상대를 괴롭힐

생각이 있을때 천둥군주로 가는게 좋습니다.)를 하실때에 초반 킬을 따기가 수월합니다. 

1타 마다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죽음불꽃과는 달리 3타마다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천둥군주이기 때문에

피즈라던가 르블랑같이 타게팅이 확실하지 않은 챔프상대로는 별로라고 봅니다.

단, 천둥군주가 'E(평)Q'의 콤보에서 Q에 터지더군요. 3타를 넣기에는 좋습니다. 공속이 느린 챔프라던가 이속이

느린 뚜벅이 챔프들을 상대할때 좋습니다.

그리고 비스킷은 중요합니다.암살자보다 좋은 것 같더군요. 처음 부패의 물약으로 시작을 하는데 부패의 물약

지속시간또한 10%증가합니다. 부패의 물약은 피를 채우는 역할도 하지만 더 중요한건 부패의 물약이 적용된 중에

상대를 공격하면 데미지가 더 들어갑니다. 이 말인 즉슨,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시간또한 10%증가한다는 말입니다.

라인전...아직도 자신이 없나요?

팁을 드리자면 W분신을 사용 후 쓰는 점멸은 반짝입니다. 상대도 보이죠. 안보일거라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분들

자주보는데 그래서 제가 스킬 콤보에서 점멸을 선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에 포함됩니다.

단, 사용지점에만 보이고, 도착지점에는 표시가 없으니 부쉬에서 사용하거나, 추노를 당할시 벽 뒤로 넘어갈때

훼이크를 쓰기 좋습니다.

오공은 딜링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그걸 알고 탱을 두르기 시작한다,

특히 문도나 볼베같이 체력회복이 말이 안되는 애들 있잖아요? 이런애들 참 좋습니다.

점화의 깨알같은 효과중에 치료효과감소가 있거든요.

딜 마지막이 아닌 시작할때 점화를 겁니다. 그럼 치료를 해봤자에요. 그냥 죽는겁니다.

참 좋은 이니시에이터인 오공에게 텔은 참 좋습니다. 로밍가기에도 좋지요.

가서 궁으로 판을 뒤집어놓고 라인 복귀해도 좋고요. 하지만 지금 텔은 좀 아닌거같아요.

기동력을 올려서 로밍가기에 절대 부족한 이속이 아니고요, 라인전에서 밀린다고 타워에 텔타는거 비추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씨에스를 얼마나 먹겠어요? 차라리 로밍가서 킬을 따세요.

그것도 안된다 싶으면 더티파밍을 시작합니다. 롱소드 2개부터는 파밍이 참 쉬워요.

개인적으로 텔은 비추입니다.

추가적으로 텔을 쓴다면 이런 경우입니다. 상대가 나와 딜교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상대도 텔을 들고 빠른 성장을 도모하며 심지어 강타까지 들고왔을 경우인데, 지금은 자주 안쓰이지만 쉬바나의 텔/강타 탑솔러같은 경우는 텔을 드세요.(예외적으로 트페같이 라인전보다는 로밍으로 이득을 보려는 운영지향의 챔프에게는 점화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빠른 성장을 도모하되, 딜교는 적극적으로 하고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서 상대가 텔로밍을 할 생각을 못하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대응법일 뿐 찍어누르는 점화보다는 캐리력이 낮습니다.

정글오공일때는 가셔야죠.

서폿오공할때는 저도 듭니다.

오공으로 모든 라인을 가지만 원딜은 안갑니다. 그러니 이건 넣어두세요.

위의 4개스펠은 던질때 쓰세요. 자동으로 던져집니다.

라인전

1. E(평)평QW

이건 견제용입니다. 이 콤보로 상대 원콤을 내는건 오공이 최소 요우무, 블클이 나왔을때 상대가 물몸인 에이피계열

라이너일 경우 가능합니다.(그냥 이걸로는 원콤낼 욕심부리지 마세요.)

평타와 (평)사이에는 님이 상대의 도주로에 있어서 상대가 도주하는 중에 서있어도 평타가 들어간다면 평타는 계속

넣는게 좋습니다. Q는 평타보다 사거리가 깁니다. 평타사거리안에 있는데 Q를 쓰고 빠지는건 완전손해죠.

Q를 아끼되 막타로 사용하세요. 이렇게 사용하면 뭐가 무섭냐고요? E의 쿨은 돌고있다는거죠.

2. WE(평)평QR

이건 원콤용입니다. 위 콤보는 앞서 말햇듯이 견제용입니다. 그래서 궁이 안들어가죠.

거리가 안나올때 쓰는 콤보거든요.

하지만 이 콤보는 거리계산후 사용합니다. 거리는 상대가 반이상 들어왔다싶으면 킬각입니다.(르블랑은 안되겟네요)

W를 먼저사용하는건 미니언 막타후 바로 사용합니다.

미니언을 제자리에서 치는 플레이를 조금씩 보여줍니다. 그럼 상대가 '미니언을 말뚝박고 때리네'하면서 혀를 끌끌

찰겁니다. 그걸 노리는거죠. 아마 짤짤이를 시도하겠죠. 그럼 미니언 막타 후 바로 W로 상대에게 진입합니다.

거리가 되는순간 E를 쓰고 다가가죠. 이때부터가 중요합니다. 상대가 도주기를 사용할건데 이걸 궁쓰기 전에 쓰지

않도록 빨리해야되요. 그래서 E와 Q사이에 평타 기본 2방이지만 평타를 않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큐의 방관버프와 궁의 에어본이있거든요. 

  1) 궁 8방이 모두 들어갈 경우

      추노하세요. 오공의 체력이 반쯤남아있으면 포탑에서 한두방 맞을 체력입니다.

      궁을 다 맞았을때의 상대의 체력은 많아야 평타 3방? 평타 3방은 E(평)평과 같습니다. 이걸 넣는게 들어가는

      시간은 1초도 안걸려요.

  2) 궁 에어본만 성공, 그 뒤로 추가 데미지없이 도주

      그냥 가라고 해요. 도주기를 사용했다면 이득이고, 안사용해도 체력견제는 충분합니다.

      궁이 아까워요? 괜찮아요. 금방돌아와요. 템트리를 보면 알겠지만 쿨감템부터 시작하거든요.

  3) 그냥 궁 실패(헛궁을 날렸다)

      바로 튑니다. 바로 W를 쓸 필요는 없어요. 상대가 추노를 할 경우, 아니면 제드같이 타겟팅 누커딜 스킬을 가진

      챔프인경우에는 바로 써도 되요(운좋으면 분신에 궁을 쓰죠). 분신은 오공의 최애스킬입니다. 아껴주세요.

3. WQ평E(평)평R평QE(평)평

상당히 들어가기 힘들지만, 그리고 후반에나 사용가능한 콤보입니다.

오공의 Q는 방관효과가 있습니다. 이건 Q스킬 이후 3초동안 유효하죠. 따라서 Q를 쓴 이후 스킬 및 평타를 넣는게 

가장 큰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의 콤보는 Q가 막타로 사용됩니다. 딜로스가 어느정도 있는 콤보들이죠.

하지만 이 콤보는 딜 자체는 워낙쎄고, 궁 시전타이밍동안 Q와 W의 쿨타임까지 계산한 콤보라서 이 콤보안에 

적어도 2명까지 딸정도로 강력합니다. 하지만 진입하는걸 잘 숨길 필요가 있고, 상대의 빈틈을 잘 노려야하죠.

최대한 상대에게 스턴 등의 방해를 받지 않고 가까이 접근하는게 중요합니다.

한타시 콤보

1. 부쉬 진입일경우 E(평)평WQR

부쉬에서 숨어있다가 진입할경우는 W가 먼저 들어가지 않겠죠?

W를 상대 스킬 낭비용으로 던집니다. 한타시 살고싶어요? 그럼 오공하면 안되요. 죽을 각오로 들어갑니다.

대신 나의 1데스로 상대 최소 2데스를 따겠다는 생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킬각 계산은 확실히 해야합니다.

궁각 계산시 생각할 항목으로는 내가 궁을 썼을때 호응을 할 챔프만 맵리딩하면서 보면 됩니다.

만약 진입기(베인, 그브, 루시안)를 가졌거나, 광역스킬(말파, 야스오, 자르반)을 가진 챔프가 있다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들어가기전에 핑을 마구 찍어줍시다. 정 아니다 싶으면 우리편이 빽핑을 찍을텐데 그럴때는 절대 들어가지 말고요. 나대다 혼자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기억하세요. 오공은 맞다이가 아닌이상 호응없이 쓰는 궁은 무의미합니다.

2. 부쉬진입이 아닌경우 WE(평)평QR

간단합니다. 분신을 먼저쓰는거에요. 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드리는 꿀팁은 상대 봐가면서 한타열기 전에 가만히

서있는 동작을 가끔하세요. 상대가 분신쓴줄알고 움찔움찔합니다. 그걸 잘 쓰다가 어느순간 상대들이 움찔움찔

안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때 미니언 막타 직후 분신을 쓰는겁니다. 진입하면 한타일 경우 적어도 2명은 땁니다.

위에 말했던 아군의 호응을 유도하며 킬각계산하는건 여기서도 유효합니다. 주의하세요.

3. 추노를 당할때 역전의 오공이 되고싶다. WE(평)평QR

이건 상황이 달라 따로 적습니다. 위에 2번과 동일한 콤보인데 한타에서 져서 우리편 3명과 상대 4명쯤,

아님 이하일 경우 사용하는건데 우선 궁에 호응할 딜러가 있고, 상대편의 체력이 반쯤깎여있는경우입니다.

(한타이후니 아마 이런상황 많을겁니다. 이때 아군 넥서스쪽으로 도망가고있겠죠.)

그때 상대편 추노하는 애들한테 제가 간다고 핑을 찍으세요. 물론 빽핑이 답으로 올 경우는 하지마세요.

이 때 상황을 설명하면 제가 궁으로 이니시를 안했는데 아군 중 한명이 무리한 이니시를 통해 억지로 한타해서

졌을경우를 산정하는겁니다. 함부로 쓰는 콤보는 아니에요. 너무 불리한 상황일 경우 자제해야하는 콤보죠.

하지만 성공한다면 역전의 발판은 됩니다. 킬각계산. 정말 엄격히 해야하는 부분이고요.

그외에 팁

스킬중에 점멸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니시를 여는 경우, 갱 호응을 할 경우.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아끼세요. 점멸을 최우선으로 아끼지말고 사용할 경우는 궁을 사용한다음 도주하는 적에게

딜을 추가로 넣어야 할 경우, 5명중 에어본에 2명이 걸렸는데 주위에 아직 에어본을 넣어야할 상대가 있는경우

점멸로 진입해서 최대한 많은 딜, 다중에어본을 넣어야하는게 최우선입니다.

견제를 할때에는 원콤의 욕심을 버리세요. 킬따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견제만 틈틈히 해줘도 궁없이 킬따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만큼 원숭이는 강력합니다.

정말 점멸없이는 진입하기가 힘들다, 점멸없이 진입하는게 불가능하다 싶으시면, W를 쓰시고 요우무를 키세요.

점멸과는 달리 요우무는 분신상태에서 켜는 소리도 안날 뿐더러 이펙트가 보이질 않습니다.

탈론 궁 활용하는 것처럼요.

오공은 스킬4개중 분신을 제외한 3개에 버프가 있습니다.(모르는분 많더군요)

Q는 방관이라 많이들 아시는 버프고,

E는 공속증가입니다. 그래서 E를 쓴다음 잘보면 근두운으로 타겟팅한 상대에게 닿자마자 평타한대를 바로 쓰죠.

위 스킬콤보에서 보기 편하시라고 E다음에 (평)을 쓴게 그겁니다.

그게 들어간다음 다시 평타를 넣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단, 상대가 은신이거나 점멸등을 통해 도망가면 못하죠.)

R은 이속증가인데 쓰자마자 바로 증가되는게 아닌 점차 이속이 증가하기때문에 궁을 쓰더라도 최대한 목표상대에

접근하는게 중요합니다. 최대한 붙어서 명중했을경우 도망가는 것은 힘듭니다.

도망갈 생각을 하면 좀 낫죠. 한번물리면 오공때리기 바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패시브.

상대에 따라 물리/마법 방어력, 동시에 올라갑니다. 그것도 근처 챔피언 하나당 올라가죠.

아마 한명당 4씩 올라가는걸로 아는데 이말인 즉슨, 한타시 5:5싸움에 오공의 방어력은 최대 20씩 올라간다는 말이죠.

물리/마법 방어력이 각각 20씩올라간다는 말을 쉽게 말씀드리면 한타가 일어나는 중반쯤에는 평타 두방, 후반에는

한방의 탱키함이 생긴다고 대충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진 한가운데 궁을 돌리는 오공에게 이것은 개꿀이죠)

시작아이템

어떤 챔프가 와도 부패물약, 와드로 시작합니다.

초반 오공은 강력합니다. 그리고 맞다이에서 지는 경우는 상대가 물약을 들지 않고 공격템이나 방어템을 시작으로

할 경우는 좀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되지 않습니다.

물약의 기능은 상대보다 우월한 유지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왜 우월할까요? 패시브덕분이죠. 그리고 선E스킬을 갑니다. E는 타겟팅스킬입니다. 상대가 침묵이나 에어본 등의

캔슬류 스킬로 맞받아치지 않는이상 확정스킬입니다. 또한 맞받아칠 피지컬을 가진 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초반에서 최소 롱소드 하나 살수있는 돈만 얻어오면 이득입니다. 최소를 가정한 경우입니다. 씨에스를 먹을수 있는

만큼, 라인에서 최대한 버티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톱날단검을 살수있는 1100원이 모이면 라인밀고 집가세요.

빨리 사는게 중요합니다. 초반아이템치고는 얻는 이득이 개꿀입니다. 톱날먼저가세요. 선탐식은 낭비에요.

초반에 추노할건 아니잖아요.

톱날을 산다음에는 똥신을 우선으로 가세요. 이동력이 딜링에 전혀 상관이 없다?

아뇨. 상대가 신발없는데 내가 똥신이라도 신고있다는 의미는 쉽게말해 평타 한방 더 들어가는겁니다.

생각보다 오공의 평타는 강력합니다. 쫄지마세요. 초반오공은 어지간한 챔프보다 강력해요.

만약 상대가 AP챔프인데 내가 실수로 AD방어룬을 꼈다, 또는 하이브리드룬을 꼈다면 사리고

첫귀환시 바로 마법망토하나 들고 전장에 들어가세요. 초반에 손해보는듯하나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중반아이템

아이템은 유동적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첫코어는 요우무를 보시고, 상대가 AP인데 딜이 너무 쎄다, 잘컸다하면

주문포식자를 두르고 요우무, 블클순으로 똑같이 템트리를 타면 됩니다.

그리고 잘 못컸다고 생각될때는 어떻게 할까요?

탱을 가는게 맞을까요? 아뇨. 님은 지금 딜오공의 룬, 특성을 들고있어요. 엄청난 비효율입니다.

로밍을 가세요. 상대가 커봤자 상대 미드라이너, 탑라이너가 잘 큰거지 딴라인은 아직 몰라요.

딴라인도 망했다고요? 오공의 궁 이니시에 대해 아군의 스킬 연계가 잘 들어간다면 역전 어렵지 않습니다.

아군이 욕을 하더라도 뚝심있게 담담히 딜을 가세요. 정 탱이 필요하나 싶을때는 스태락을 빨리 올리세요.

대신 요우무, 블클 이후에 올립니다. 그외에 상대가 AD가 많을경우 죽음의 무도나 피바라기같은 흡혈효과와

공격력이 있는템, AP가 많을 경우 멜모셔스의 아귀로 갑니다. 탱을 두르되 딜이 되는 템을 우선 사세요.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부패물약은 판매시 200원입니다. 요우무나 블클을 구매할때 돈이 모자르다 싶을때는

과감히 파세요. 요우무와 블클이 나올정도가 됐다면 물약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도, 사용시 효율도 없습니다.

후반아이템

위에 최종아이템을 끼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봅니다.

유동적으로 한다면, 탱커가 많을때 필멸자보다는 도미닉, 멜모셔스 대신 밴시, 스테락 대신 란두인정도?

도미닉은 문도같이 체력깡패인애들이 탱커일경우(딜문도일경우 안가도 됩니다.),

밴시는 상대가 씨씨기가 많아서 궁 진입이 힘들경우(진입을 하고 궁을 썻는데 레오나가 궁으로 날 멈추게할때..개빡...),

란두인은 보다 안정적인 궁 데미지를 넣을경우(대신 딜은 약하지만 궁 8방 넣기엔 좋아요)에 가면 됩니다.

정말 극후반에 한타 한방으로 게임이 뒤집어질수있는 때까지 갔을때는 기동력의 장화를 팝니다.

(기동력 마법부여는 격노나, 왜곡을 추천합니다. 이건 취향을 타는거같네요.)

그리고 뭘사느냐...삼위일체를 갑니다.

최종빌드에서 쿨감은 30%이고, 최대 쿨감은 40%까지 가능한데 그 10%를 삼위일체로 완성합니다.

블루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요? 그건 아군에게 양보하는게 이득입니다.

드실꺼면 상대꺼를 카정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공은 블루를 정글주고 레드먹는게 이득같아요.

또한 깨알같은 이속증가와 치명타 20%가 있죠.

신발을 팔았는데 이속증가가 신발보다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커버를 칠거고요, 

극후반의 경우 추노를 하는 경우 그렇게 많지 않아요. 대부분 승패를 앞둔 영혼의 한타를 하지 않습니까?

치명타..제가 보기엔 삼위일체의 이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극딜오공을 갔습니다. 치명타는 2배의 데미지를 넣지요? 근데 20%에요. 1/5라는 말이죠.

롤은 운으로 20%의 확률로 치명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5대중 한대는 무조건 치명타 들어간다는 말이에요.

그럼 내가 5대를 때리면 상대는 6대를 맞는 것과 같네요?

만약 여러분이 제가 스킬콤보에서 강조했던 평타섞는 걸 제대로 했다고 쳐봅시다. 상대입장에서는 지옥이에요.

스킬콤보를 보시면 알겠지만 평타가 전체 콤보에서 적어도 40%는 차지할겁니다.

치명타는 일반적인 스킬에는 적용이 안되고 '온힛'계열 스킬은 평타인정으로 치명타가 들어갑니다.

오공은 Q가 '온힛'계열로 치명타가 인정됩니다.

(여기서 입롤하자면 5대중 치명타가 나오는 순서를 대충 기억하시면서 치명나올 순간에 큐를 날리면 큐가 두배데미지

들어갑니다. 근데 이건 하기 힘들어요. 저도 커스텀 돌려서 연습해보는데 어렵습니다. 근데 만약 들어간다면 두개골

터트리는 딜이 나옵니다. 상대방 물몸일경우 반피, 중간쯤 탱탱한애들 1/3피, 때려도 꿈적않는 탱커들 눈에 보일정도로

닳습니다. 이건 뭐 우연찮게 맞으면 봤던거에요.)

콤보중에 평타가 많다, 그리고 Q가 '온힛'계열로 평타인정이 된다. 근데 치명타가 20%확률로 5대중 1대가 확정으로 발동된다는 말입니다. 삼위일체 장착시 평타 한번이 꽁짜로 더 추가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선트포, 적어도 중반까지는 트포를 비추합니다. 제가 말했던 3코어(요우우, 블클, 필멸 또는 도미닉)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트포를 뽑을 시간에 3코어중 하나를 코어로 완성해서 킬각을 보는데 뭐하러 트포뽑을

시간까지 사리면서 후반에 킬을 따려하죠?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빠른 트포는 포기하는게 정상입니다.

여튼 삼위일체를 극후반 최후의 보루같은 템이라 생각하시면 되지만...

아마 트포 뽑기전에는 게임이 어지간해서는 끝납니다. 요우우, 블클, 필멸자 3코어를 들었는데 아직 10킬이상

못하셨으면 반성하셔야 합니다. 아니 어시까지 합해서라도요. 킬이 안나올수가 없어요.

(딱 하나, 아군중에 오공보다 캐리력이 높거나 잘하는 팀원이 있어 내가 킬을 먹을 적군이 맵에 없어서 못먹는 경우,

제외합니다. 이건 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어쩔수 없는거죠)

간단히 말하자면 적극적인 딜교 + 꼼꼼한 맵리

딜교를 하되 피가 반 이하일경우 딜교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사거리를 벌리고 씨에스를 받아먹으세요.

E는 최대 3명에게 들어가고 타겟팅이라 씨에스 먹기 참 좋습니다. Q의 경우 생각보다 딜링이 우월해서

미니언의 경우 평타 두방의 데미지를 입힌다고 생각하고 막타를 노리면 되고요.

로밍을 자주가더라도 씨에스를 챙기는 꿀같은 스킬이 2개나 있습니다.

라인전...지겠습니까? 라인에 있을때는 꼼꼼히 챙기세요.

만약 딜교에서 우위로 라인주도권을 가질경우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줍니다. 상대가 잘해서 포탑에게 씨에스를

안주고 자기가 다먹는다해도 본전입니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죠.

라인을 밀어서 뭘하느냐? 6렙을 기다리다가 첫 궁을 다른 라인에 보내줍니다. 로밍을 가는거죠.

라인을 미친듯 미는것은 이것때문입니다. 로밍을 안가고 방어를 해야한다?

로밍은 꿈도 못꾸죠. 더티파밍을 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몰론, 6렙이 됐는데 원콤킬각이 나온다 싶으면 솔킬내는게 최고이득입니다.

(참고로 오공의 풀콤보시전 마나는 200~250가량됩니다. 초반에는 200이상 유지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갱호응은 확실하게 해줘야 합니다. 스킬 아끼지 마세요. 생각보다 쿨타임 짧습니다.

꼼꼼한 맵리란 것은 다른 라인을 보라는게 아닙니다. 그걸 봐서 뭐해요? 텔도 없는데.

다만 우리 정글러, 상대정글러 위치만 꼼꼼히 파악하고 있으면 갱 호응 어렵지 않아요. 오공은 궁이 있으니까. 

그리고 블루는 마나관리가 힘들다면 드시고, 아니라면 양보하세요. 블루먹을 시간에 견제를 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블루가 정말 필요한데 귀찮으니 상대 라이너에게 뺏어야지 하는 마음. 정말 감동적이죠.

정글러가 당신을 사랑할겁니다.

오공에게 게임을 나눈다면 딱 세가지입니다. 라인전, 스플릿 그리고 한타.

스플릿또한 오공이 좋습니다. 빠른 기동력을 활용해서 상대 타워를 밀기도 좋죠.

Q가 타워에 딜이 들어갑니다. 상당히 매섭게 들어가죠.

그리고 타워를 치는동안 상대편 미니언이 타워쪽에 온다면 미니언을 E로 한번 긁어주고 타워를 미세요.

공속증가 버프로 인해 같은 시간 대비 2~3방의 평타가 더 들어갑니다.

요우무, 블클, 필멸자나 도미닉 3코어가 완성되었을때는 제드처럼 암살도 가능합니다.

타워를 공략하다가도 상대가 방어할 경우 근처 부쉬에서 대기를 타보세요.

쏠쏠한 용돈벌이입니다.

참고로 원딜을 우선적으로 자르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상대 탱커를 잡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잡을수는 있어요. 방관, 쿨감오공이니까. 하지만 원딜은 2초순삭, 탱커는 적어도 10초는 필요합니다.

8초아껴서 다른 한명 더 자르세요.

딱 하나입니다. 궁각.

궁각만 잘 보세요. 그리고 한타를 할 경우에는 핑을 적극이용하세요.

최우선으로 들어가는건 원딜입니다. 원딜을 목표로 궁을 사용하되, 탱커들이 앞에서 진을 치는 바람에

잘 못물겠다 싶으면 돌아서 뒷라인을 노리거나, 탱커에 훼이크를 주고 집입합니다.

탱커에 훼이크라는건 이런겁니다. 탱커가 앞에 있을경우, 탱커에게 E를 쓰고 진입해서 비벼댑니다.

그럼 2초안에 뒷라인 딜러들이 가까이 오겠죠? 호응하려고요. 호응안하면 빠지세요.

호응할 경우 E의 쿨타임을 봅니다. 후반의 경우 쿨타임이 5~6초정도로 짧습니다. 그럼 점멸과 E를 통해 진입후

Q를 원딜에게 쓴다음 궁으로 이니시를 엽니다. 이후 상황은 두가지죠. 상대 탱커가 제 쪽으로 와서 비비는경우

아군들도 따라서 들어옵니다 자연스럽에 이니시가 된거죠. 이상황이 좋은 쪽이고, 반대로 탱커가 버티면서

아군 뒷라인 딜러들을 상대한다면 궁을 쓰는 동안 상대 딜러들을 녹이고 빠르게 상대탱커에게 들어가거나,

상대 원딜 포기하고 바로 돌아오는 경우입니다. 탱커가 저를 견제하러 오길 바라는 마음이겠죠?

탱커가 반응을 안할경우 미련없이 빠지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시도할 만한 가치는 있어요.

그 이후에는 상대 딜러들이 앞으로 나올거에요. 뒤에 있어도 제가 들어가는걸 알게된다면...

오공은 맞다이는 강하나 한타시 아군의 호응이 없다면 던지는 플레이로 보이기 일쑤입니다.

스킬딜링도 타겟팅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커도 1:3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해요.

말파궁을 꽂듯이 즉각적인 궁도 아니고, 야스오처럼 에어본의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딜링이 확정적으로

되지도 않습니다. 피하면 그만이거든요. 도주를 하는 적들을 마무리하는건 아군입니다.

아군과 함께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승리를 거둡니다.

미드오공을 한지 2년넘도록 자주 듣던 말이 있어요.

오공은 탱을 가야한다...

네..맞죠..탱을 가도 매섭죠...근데...팀원들 딜이 너무 하잖아요...5인궁을 넣었는데 팀원의 호응이 없다...

호응을 해도 딜이 쥐꼬리만큼이다...그만큼 오공유저가 힘빠지는게 있겠습니까?

그래서 적습니다. 딜오공의 멱살캐리방법.

단, 미드오공을 갈 때에는 숙련도를 키우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써놓은 콤보들은 2년동안 하면서 최소화한거에요. 뭐랄까 모든 콤보의 기본이 되는 그런..?

솔직히 난이도 낮아서 콤보라 할것도 없습니다. 그냥 때려박는거에요.

특히, 오공정글을 하시면 숙련도가 많이 좋아지십니다.

오공이 난이도는 낮지만 맵리딩이 안될때에는 궁각보기도 힘들고, 암살은 커녕, 분신훼이크도 힘듭니다.

어떻게 보면 입롤같은 공략입니다만, 제가 오공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트롤하는 아군 2명은 커버칩니다.(물론 봇듀오가 트롤할때는 힘듭니다.) 멱살 캐리 어렵지 않아요.

P.S

쓰고나니 글자만 막 써댔네요. 읽기 힘드시죠...?

이 글이 호응 좋다면 나중에 천천히 읽기 편하시도록 수정해보겠습니다.

전장에서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