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코로나19 여파로 블루 프로토콜 CBT 연기 결정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6개 |



반다이남코는 지난 5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월 하순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블루 프로토콜'의 CBT가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블루 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로, 2019년 7월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3월 하순에 CBT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공개 당시부터 '블루 프로토콜'은 셀 애니메이션을 3D로 담은 듯한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동료들과 모험을 하는 느낌을 담아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알파테스트를 통해서 논타겟 액션을 기반으로 한 자유도 높은 전투 시스템이 공개됐으며, 25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일부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3월 하순 CBT에 앞서 지난 2월 13일부터 주에 한 번씩 개발진이 CBT에서 개선된 점과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오기도 했다.

반다이남코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운영, 개발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재택근무 및 원격업무 시스템을 추진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CBT 준비 및 개발이 지연될 것이라 예상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CBT 일정이 재차 변경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CBT 당첨자 발표 일정 역시도 연기됐다. 아울러 3월 하순쯤에 추가 공지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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