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20일 사전예약 시작, '블레스 모바일' 미리보기

게임소개 | 인벤팀 기자 | 댓글: 16개 |



조이시티가 개발중인 '블레스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로, 그래픽 리소스를 제외한 스토리, 시스템, 콘텐츠 전반까지 모두 새롭게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스킬 터치를 넘어선 '논타깃팅' 액션으로 보고 피하고 때리는 전투 컨트롤의 묘미를 정교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며, PC MMORPG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길드'의 감수성을 방대한 엔드 콘텐츠로 녹여내는 등 기존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한 2020년 상반기 기대작이다.




◆ '블레스 모바일' 세계관

검은 탑이 솟아오르며 시작된 니그라투리스의 재앙은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래 전에도 비슷한 혼란이 있었다.

그때처럼 검은 탑에 열린 차원의 문을 봉인했지만 검은 탑을 부활시킨 생명의 정수를 가지고 도망친 귀도를 잡기 전까지는 재앙을 온전히 막아낸 게 아니었다. 차원의 문이 열렸던 여파를 수습하며 귀도를 추적하던 하이란과 우니온은 코르누스 산맥 주변에서 또 다른 차원의 문을 발견한다.

일시적인 동맹을 체결하고 연합군이 된 하이란과 우니온은 새롭게 발견한 차원의 문 주변에 임시 연합 기지를 세우고 조사를 이어나간다.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 차원의 문에서 거대한 빛이 발생했을 때 마력의 소용돌이도 함께 시작되며 주변의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그곳에 있던 연합군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들이 사용하던 캠프의 잔해들 만이 남아 나뒹굴고 있을 뿐이었다. 오래 전 아르델과 연결된 차원의 문이 열렸던 그때와 같은 모습이었다.


◆ 종족과 클래스

‘블레스 모바일’에는 ‘하비히츠’, ‘마스쿠’, ‘판테라’, ‘아쿠아 엘프’의 총 4가지 종족이 등장하며, 각 종족 별로 사용 가능한 클래스로는 총 5가지가 있다. 유저의 취향에 따라 각 종족 별로 다양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 가디언: 방패와 한손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물리 탱커
  • 레인저: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물리 딜러
  • 버서커: 양손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물리 딜러
  • 팔라딘: 한손 둔기의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 메이지: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마법 딜러




    ◆ 모바일 최초의 혁신, ‘핑거-무브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블레스 모바일’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는 업계 최초로 시도된 혁신이 담겨 있다. 먼저, MMORPG 게임 최초로 영화의 특수 효과 연출법인 ‘몰핑’(Morphing) 기술을 활용하여, 손가락 하나만으로 손쉽게 캐릭터를 만드는 ‘핑거 무브’ 방식도 최초로 개발했다.

    ‘핑거 무브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이용 시 기존의 다른 게임과 같이 숫자를 조정하거나 작은 화살표 버튼을 계속 조작할 필요가 없으며, 손가락 하나만으로 타겟이 되는 얼굴을 간단히 선택하고 다이얼을 드래그 하는 손쉬운 터치만으로도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논타깃팅 전투와 몰이사냥

    '블레스 모바일'의 전투는 정교한 조작의 손맛을 살린 '논타깃팅' 액션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투사체가 날아오더라도 캐릭터에 맞지 않으면 타격 판정이 되지 않는 등 직접 피하고 때리는 콘트롤의 재미를 선사하며, PvP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된 '논타깃팅' 전투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전투 플레이 시 무기를 휘두르는 반경은 모두 공격 범위가 되며, 사용 스킬의 대부분이 범위 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마리의 몹을 한번에 몰아서 잡는 ‘핵 앤 슬래시’ 전투가 가능하다.




    ◆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탐험’

    '블레스 모바일'은 광활하게 펼쳐진 오픈 필드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MMORPG 본연의 재미도 갖췄다. 사냥을 비롯한 여러 퀘스트 외에도 낚시와 채집, 채광의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PvP 및 레이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모든 것을 한 필드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탐험' 콘텐츠는 '블레스 모바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콘텐츠로, 맵의 곳곳에 숨겨진 탐
    험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




    ◆ '수호신' 변신 시스템

    '블레스 모바일'에서는 각 클래스 선택 후 클래스 별 특징에 따라 '수호신'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수호신'들은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또다른 캐릭터로, 전투 진행 시 '수호신'의 가호를 받아 일정 시간 '수호신'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데다, '수호신'의 스킬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도 있다.




    ◆ 가입만 해도 공격력 UP, 역대급 ‘길드’ 콘텐츠

    '블레스 모바일'에서는 1레벨부터 바로 '길드' 가입을 허용해 모든 유저가 처음부터 함께 '길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길드’에 소속되면 접속한 길드원 수에 따라 적용되는 '상시 길드 버프' 혜택을 받게 되며, 해당 버프는 ‘길드’의 성장에 따라 점점 좋아진다.

    '길드' 콘텐츠는 '길드' 모임에 성공할 경우 오픈 되는 '비밀 훈련소'를 비롯해 다양한 던전, PvP 등 방대한 엔드 콘텐츠로 연결되며, 해당 콘텐츠 이용 시 각 유저 별 캐릭터를 성장 시킴과 동시에 '길드'도 성장할 수 있어 성장의 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다.




    ◆ 다양한 모드로 즐기는 ‘던전’ 콘텐츠

    '블레스 모바일'은 개인형과 파티형 던전 뿐만 아니라, 공격대 급의 초대형 던전 등 다양한 모드의 콘텐츠를 마련해 각각의 던전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심연의 던전'은 일주일의 한정된 시간만 입장이 가능한 필드형 정예 던전으로 눈길을 끈다. 사냥에 성공 시 높은 보상이 주어지며, 유저의 '길드'와 '파티' 외에는 모두 적이 되는 극한의 전투가 펼쳐진다.




    ◆ 필드를 걸고 벌이는 길드 간 전투, ‘분쟁전’

    '분쟁전'은 MMORPG 장르의 꽃으로 꼽히는 길드 단위의 대규모 PvP 콘텐츠다. 전쟁은 한 주에 1회씩 진행되며, 맵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해당 자원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상대방 진영의 수호석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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