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곰돌이 푸의 여파인가? '환원' 중국 퍼블리셔, 사업 면허 취소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33개 |



중국 정부가 시진핑 주석을 희화화한 문구를 표기해 논란이 되었던 '환원'의 중국 퍼블리셔, Indievent의 사업 면허를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인디 개발사 레드 캔들 게임즈가 개발한 심리적 공포 게임 '환원'은 지난 2월, 게임 내에 시진핑 주석을 희화한 문구를 포함해 중국 유저들로부터 논란이 됐다. 개발사는 해당 문구를 수정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결국 2월 26일 스팀에서 판매가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논란의 여파로 레드 캔들 게임즈는 '환원'의 중국 퍼블리셔, Indievent와 Winking Entertainment와의 계약이 해지되기도 했다.

중국 퍼블리셔 Indievent의 사업 면허가 취소된 이유로는 '환원'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명시되어있다. '환원'의 중국 퍼블리셔 중, Winking Entertainment은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ndievent의 사업 면허 취소 소식을 알린 아시아-유럽 퍼블리셔 Another Indie의 공동 창업자 이안 가너(Iain Garner)는 해당 트윗과 함께 중국의 검열에 대해서 반대해야 한다며, "자국의 주석을 바보라고 했다는 것만으로 두 회사와 수많은 삶을 파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환원은 아직까지도 스팀에서 구매가 중단되어있다. 레드 캔들 게임즈의 게임 목록에서는 '환원'의 사운드트랙과 전작, '반교'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판매 재개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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