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S 2020서 'PS5' 로고 공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7개 |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로고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SIE의 짐 라이언 대표가 무대에 올라 플레이스테이션의 지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PS4가 현재까지 1억 6백만 대, PS4 게임은 11억 5천만 개, PS VR은 5백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PSN 월간 액티브 유저수는 1억 300만 명, PS Plus 구독자 수는 3,88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0년에도 PS4를 통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마블 아이언맨 VR,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처럼 많은 팬들이 고대하고 있는 타이틀이 계속 발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련의 발표를 마친 후 짐 라이언 대표는 오는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발매될 예정인 PS5의 공식 로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PS5가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다가갈 다음 세대의 콘솔이라며, 5개의 핵심 특징을 가진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공개된 PS5의 핵심 기능은 '3D 오디오 사운드', '새로운 컨트롤러의 햅틱/어댑티브 트리거 기능', '울트라 하이스피드 SSD', '하드웨어 기반 레이 트레이싱', '울트라 HD 블루레이'까지 총 다섯 가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PS5의 정식 로고 이외에 더 자세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짐 라이언 대표는 추후 PS5의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며, 커뮤니티의 가치를 전 세계의 게임 유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목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뒤 자신의 발표를 마쳤다.



▲ SIE 짐 라이언 CEO






▲ 플레이스테이션의 꾸준한 기술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 PS5의 다섯 가지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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